청담동 스캔들 116회 김혜선, 드디어 무릎 꿇었다… “나 대복상사 없으면 죽어”

입력 2014-12-3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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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스캔들 116회 김혜선, 드디어 무릎 꿇었다… “나 대복상사 없으면 죽어”

▲청담동 스캔들 116회 (사진=SBS '청담동 스캔들' 화면 캡처)

청담동 스캔들 김혜선이 결국 굴복하고 유지인 앞에 무릎 꿇었다.

30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116회에서는 복희(김혜선 분)가 대복상사를 살리기 위해 세란(유지인 분)을 찾아가 무릎을 꿇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복희는 자금줄이 모두 막히고, 거래처마저 모두 대복상사를 외면하자 JB그룹밖에 믿을 구석이 없었다. 이 때문에 복희는 자신의 악행이 세란에게 다 탄로났음에도, 철판을 깔고 다시 한 번 세란에게 부탁하고자 세란의 집을 찾아갔다.

복희는 세란을 보자마자 무릎을 꿀었다. 복희는 “내가 잘못했어. 정말 미안해 세란아”라고 사죄하며 “내가 어떻게 해야 네 마음이 풀리겠니? 나는 너를 잃는게 너무나 무섭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역시 진심 어린 사죄는 아니었다.

세란 역시 당장의 돈이 급해 어쩔 수 없이 사죄하는 척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세란은 “가증스러운 것. 너 내 딸한테 무슨 짓을 한 거야”라며 무릎 꿇은 복희의 사과를 받아주지 않았다.

당황한 복희는 자신의 악행에 또 거짓말을 보태려 했다. 그는 “그게 어떻게 된 거냐면”이라고 운을 떼며 변명을 시작했고, 세란은 “그 입 다물어. 어떻게 내 앞에서 또 거짓말 할 생각을 해”라고 소리쳤다.

복희는 혼자 무릎을 툭툭 털며 일어나 소파에 앉았다. 그리고는 “나도 섭섭해. 네가 우리 대복상사를 어떻게 이렇게 만들어? 내가 대복상사 없으면 죽는 거 알면서”라고 회유하듯 다시 세란을 달랬다.

하지만 세란은 단호했다. 세란은 “그럼 죽어. 아니면 네 아들한테 똑같이 해줄까?”라면서 “아니다. 내가 가만히 있어도 너는 만신창이 될 일만 남았거든”이라며 싸늘하게 말했다. 이어서 그는 “넌 더 무너져야해. 내 딸한테 준 고통에 비하면 이건 아무 것도 아니야. 헛소리 집어치우고 나가”라고 소리쳐 다음의 복수를 예고했따.

청담동 스캔들 116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청담동 스캔들 116회, 이제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청담동 스캔들 116회, 김혜선 씨 아직도 악역 연기가 어색해요”, “청담동 스캔들 116회, 복수 빨리 해버려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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