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 최우수작품상 영예 ‘4관왕 휩쓸어’ [청룡영화상]

입력 2014-12-17 20: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화 '변호인'이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화 ‘변호인’이 최우수작품상을 거머쥐었다.

17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5회 청룡영화제 시상식에서는 ‘변호인’이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한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송강호 등 주연의 ‘변호인’은 이날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송강호), 여우조연상(김영애), 청정원 인기스타상(임시완)을 거머쥐며 4관왕을 휩쓸었다.

‘변호인’ 제작사 위더스필름 최재원 대표는 “사실 1년이나 된 오래된 영화라 기대를 안 했다. 솔직히 남우주연상만 받아도 원이 없겠다 싶었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영화 한 편이 세상을 바꾸진 못하지만 우리가 어떻게 공감해야 하는지 ‘변호인’을 통해 많이 배웠다. ‘변호인’ 출연을 결정해 준 배우분들, 관객 여러분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언급했다.

청룡영화상은 한국영화의 질적 향상과 국내 영화산업의 진흥 발전을 위해 1963년 제정돼 올해로 35회를 맞는다. 지난 1년 동안 개봉한 한국영화를 대상으로, 영화계 각 분야 전문가들의 설문조사와 네티즌 투표 결과를 종합하여 총 21편의 한국영화가 최종 후보작에 올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강록도 에드워드 리도 합류…‘냉부해2’가 기대되는 이유 [해시태그]
  • "찐 팬은 아닌데, 앨범은 샀어요!"…요즘 아이돌 앨범, 이렇게 나옵니다 [솔드아웃]
  • 연준, 트럼프 당선에 금리 인하 늦출까…월가 반응은
  • 가계 이어 기업도 돈 빌리기 어려워진다
  • 문제작 '참교육' 뭐길래?…김남길, 출연설에 "검토할 여력 없어" 선 긋기
  • 美 유튜버 소말리, ‘소녀상 모욕’ 사과…진정성은 의문
  • ‘공천개입 의혹’ 명태균 창원지검 출석…“경솔한 언행으로 죄송”
  • 지디도 탄 '사이버트럭'…사고 사진을 머스크가 공유한 이유?
  • 오늘의 상승종목

  • 11.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770,000
    • +1.94%
    • 이더리움
    • 4,155,000
    • +3.41%
    • 비트코인 캐시
    • 525,000
    • +0%
    • 리플
    • 770
    • +0.52%
    • 솔라나
    • 278,200
    • +1.2%
    • 에이다
    • 617
    • +8.44%
    • 이오스
    • 661
    • +2.48%
    • 트론
    • 224
    • +1.36%
    • 스텔라루멘
    • 141
    • -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73,400
    • +1.66%
    • 체인링크
    • 18,900
    • +7.69%
    • 샌드박스
    • 367
    • +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