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 있는 사랑’ 엄태웅, 이시영에 자상+로맨틱 내레이션 눈길

입력 2014-12-09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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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일리 있는 사랑’ 엄태웅의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이 눈길을 끈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일리 있는 사랑’ 3회에서 장희태(엄태웅)가 김일리(이시영)와 결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희태는 7년 만에 일리와 재회하게 되고 결혼하자는 일리의 고백에 승낙하며 결혼에 성공했다. 이후 연구를 위해 바다로 나간 희태는 물고기들의 종류를 분류하고 실험하는 작업에 몰두했다. 또 희태는 매번 전화통화로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무엇을 먹는지 묻고 걱정하는 일리에게 자상하게 대답했다.

엄태웅은 극 중 7년 만에 재회한 일리를 만나 기뻐하고, 과호흡증 때문에 힘들어하는 일리를 걱정하지만 이내 결혼하자는 일리의 말에 흔쾌히 승낙하는 등 자상하고 따뜻한 매력을 지닌 희태의 모습을 그려냈다. 특히 로맨틱하고 흡입력 있는 목소리 내레이션까지 더해지며 시청자들을 극에 더욱 빠져들게 만들었다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일리 있는 사랑’은 두 남자를 동시에 사랑하게 된 여주인공 김일리(이시영)와 첫사랑에 빠진 사춘기 소녀 같은 아내를 지켜봐야 하는 남편 장희태(엄태웅), 그리고 일리를 보며 처음으로 여자라는 존재에게 설렘을 느끼게 된 김준(이수혁)의 사랑을 그리는 감성 멜로 드라마다. ‘내 이름은 김삼순’ 김도우 작가와 ‘연애시대’ 한지승 PD가 의기투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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