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돌 맞은 KDB다이렉트보험 ‘순항’

입력 2014-12-03 10: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2월 누적 수입보험료 100억 눈 앞

KDB다이렉트보험이 출시 2주년을 맞았다. KDB생명은 2012년 11월 업계 최초로 보험설계부터 청약까지 인터넷을 통해 가입하는 KDB다이렉트보험 브랜드를 출시한 바 있다.

다이렉트 보험은 설계사 없이 본인이 직접 확인하고 가입하는 만큼 계약 수수료나 점포운영비가 절감되어 동일한 보장의 오프라인 보험 대비 20~30% 정도 가격이 저렴하다. KDB생명은 2040세대의 라이프 특징을 반영한 암보험, 어린이보험, 정기보험, 연금보험, 연금저축보험 총 5개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KDB다이렉트보험의 2년간 성적표는 화려하지는 않지만 순항 중이다. 월 평균 판매 건수는 600건을 넘어섰고 12월 누적 수입보험료는 100억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금까지 330만명 이상이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등 소비자들의 관심도 매우 크다.

일반 오프라인 보험이 설계사나 TMR 등을 통한 과도한 판매 경쟁으로 인해 불완전 판매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반면, KDB다이렉트보험의 불완전 판매 민원은 단 한 건도 없으며, 가입 후 2년 이상 보험계약을 유지한 25회차 유지율은 88% 수준으로 예상된다. 2013년 생보업계 25회차 유지율 평균이 62%인 것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수준이다.

KDB생명 조재홍 사장은 "2012년 말 KDB생명이 생보업계 최초로 인터넷 보험을 출시한 이래 현재 8개 생보사가 인터넷 보험 시장에 진출했으며 2015년에도 KDB다이렉트보험이 시장 리더로서 인터넷 보험 시장 확대를 위해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년에는 휴대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도록 모바일 전용 웹페이지를 오픈할 계획이다. 그리고 소비자 조사를 거쳐 2~3개의 상품을 추가로 출시하기로 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출시 2주년을 기념해 기념 케익 발송, SNS 덧글달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KDB다이렉트보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연준, 기준금리 0.5%p 인하...연내 추가 인하도 예고
  • '수도권 철도 지하화' 경쟁 뜨겁다는데…부동산 시장은 '냉랭' [가보니]
  • 2부리그 코번트리에 진땀승…'손흥민 교체 출전' 토트넘, 카라바오컵 16강행
  • 단독 기후동행카드 협약 맺은 지 오랜데…7곳 중 4곳은 아직 ‘이용 불가’
  • 연휴 마친 뒤 회복한 비트코인, 6만1000달러 선 돌파 [Bit코인]
  • 금융당국이 부추긴 이자장사 덕? 은행들 '대출'로 실적 잔치 벌이나
  • 과즙세연에 '좋아요' 누른 스타강사는 정승제…"실수로 눌러" 해명
  • 오늘의 상승종목

  • 09.19 13:4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837,000
    • +1.95%
    • 이더리움
    • 3,214,000
    • +2.75%
    • 비트코인 캐시
    • 456,600
    • +7.84%
    • 리플
    • 783
    • +0.64%
    • 솔라나
    • 185,300
    • +5.16%
    • 에이다
    • 465
    • +3.1%
    • 이오스
    • 664
    • +2.79%
    • 트론
    • 200
    • -0.5%
    • 스텔라루멘
    • 128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400
    • +3.73%
    • 체인링크
    • 14,680
    • +2.8%
    • 샌드박스
    • 349
    • +2.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