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벡, 인구 5억 EU시장 공략 나선다

입력 2014-12-01 11: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닥 상장회사 나이벡이 인구 5억의 유럽연합(EU) 시장 공략에 나선다.

나이벡은 최근 자사 주력제품인 말뼈에서 추출한 치과용 뼈이식재(OCS-H/ Equimatrix)에 대해 유럽연합 통합 안전인증인 CE 인증을 다시 받았다고 1일밝혔다. 나이벡은 이번 재 인증 획득을 바탕으로 거대 유럽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CE(Communaute Europeenne)인증이란 제품의 안전과 건강. 환경. 소비자 보호등과 관련해 EU이사회 지침을 모두 만족하기 때문에 EU 지역에서는 이 제품을 마음 놓고 써도 좋다는 뜻의 통합규격 인증마크이다. 유럽연합 내에서 CE마크가 부착돼 있지 않은 제품은 판매를 할 수 없다.

유럽연합(EU)의 재인증을 받은 말뼈유래 뼈 이식재 OCS-H는 미국 판매용 제품 브랜드인 이퀴매트릭스(Equimatrix)와 동일 제품이다. Equimatrix는 지난 7월 하버드대 치과대학 마이론 네빈(Myron Nevin)교수팀에서 임상시험을 한 결과 매우 우수하다는 결과가 나와 관련 외국저널에 게재된 바 있다.

이 제품은 또한 캐나다와 멕시코 대만, 중국등 여러 나라에서도 판매 허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판매 허가가 나오는 지역부터 본격 수출할 예정이다.

나이벡 관계자는 “ OCS-H/ Equimatrix 제품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유럽연합(EU)의 통합안전(CE) 재인증을 받은 것은 2015년부터 인구 5억의 거대 유럽시장을 대상으로 나이벡 매출을 큰 폭으로 신장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술 게임이 빌보드 입성예고…로제 ‘아파트’ 속 한국 술 문화 [해시태그]
  • 금값은 '최고치' 찍고, 비트코인은 '장밋빛 전망'…어디에 투자할까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MZ가 칼퇴한다고요?…"부장님이 더 일찍 퇴근"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또다시 밀린 한국시리즈…23일 오후 4시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재개
  • AI 지각생 카카오의 반격 …제2의 카톡 ‘카나나’로 승부수
  • ‘수익 업고 튀어’…늘어나는 상장사 공개매수, 묘수와 꼼수 사이[공개매수의 이면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940,000
    • -1.45%
    • 이더리움
    • 3,612,000
    • -2.59%
    • 비트코인 캐시
    • 493,200
    • -2.63%
    • 리플
    • 741
    • -1.85%
    • 솔라나
    • 226,900
    • -0.35%
    • 에이다
    • 497
    • -0.2%
    • 이오스
    • 667
    • -2.06%
    • 트론
    • 219
    • +1.86%
    • 스텔라루멘
    • 130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150
    • -3.43%
    • 체인링크
    • 16,470
    • +1.67%
    • 샌드박스
    • 374
    • -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