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민아 부친상…'촬영 빼곤 내내 병상 지켜'

입력 2014-11-29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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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민아 부친상…'촬영 빼곤 내내 병상 지켜'

(AOA 트위터 캡처)

부친상을 당한 AOA 민아가 3개월간 아버지를 간호해 온 사실이 알려져 네티즌의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

29일 오전 8시께 AOA 민아는 부친상을 당했다. 고인은 3개월 전부터 인천의 한 병원에서 암투병을 해왔다.

이 기간 동안 AOA 민아는 촬영 활동을 제외하고는 아버지 곁에서 병상을 지켰던 것으로 전해졌다.

출연 중이던 SBS 드라마 '모던파머' 드라마 촬영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간을 아버지 곁에서 보내며 간호해 온 것. 특히 드라마 촬영이 새벽에 끝날 때에도 쉬지 않고 아버지의 병실을 찾아 간호하며 일정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은 "AOA 민아 부친상, 3개월간 아버지 곁에서 얼마나 힘들었을까. 가슴이 먹먹하네요" "AOA 민아 부친상, 고인은 좋은 곳으로 가셨을겁니다" "AOA 민아 부친상, 효심 가득한 효녀였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AOA 민아는 아버지의 임종 직후 당분간 활동을 중단하기로 밝혔다. 이날 오후 MBC '쇼 음악중심'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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