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운정, 한국인 첫 LPGA ‘윌리엄 앤 마우지 파월’ 수상

입력 2014-11-2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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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LPGA 윌리엄 앤 마우지 파월상을 받은 최운정. (볼빅)

최운정(24ㆍ볼빅)이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윌리엄 앤 마우지 파월’ 상을 받았다.

최운정은 21일(한국)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스테이시 루이스(29), 리젯 살라스(25ㆍ이상 미국)와 후보에 올라 수상자 영예를 안았다.

최운정은 “선수들의 투표로 받은 상이라 매우 기쁘고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즐거운 마음으로 투어 생활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윌리엄 앤 마우지 파월’은 해마다 LPGA투어에서 모범적인 선수에게 주는 상으로 LPGA투어 회원들의 투표로 수상자가 정해진다.

1986년 제정된 이 상은 2004년엔 줄리 잉크스터(54), 2007년 나탈리 걸비스(31ㆍ이상 미국), 2009년 로레나 오초아(33ㆍ멕시코), 2012년 미야자토 아이(29ㆍ일본)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받았다.

한편 최운정은 올 시즌 LPGA투어에서 우승은 없지만 매 대회 상위권을 유지하며 상금순위 10위(102만9천322 달러ㆍ약 11억4000만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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