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휴대성 강화한 서브노트북 출시

입력 2006-10-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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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휴대성과 디자인을 강조한 노트북2종을 출시하며 서브노트북 시장 공략에 나섰다.

17일부터 21일까지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한국전자전(KES)’을 통해 첫 선을 보이는 ‘엑스노트 A1, C1시리즈’는 10.6인치 와이드, 1kg대 무게로 최고의 휴대성을 자랑한다.

A1, C1시리즈는 초소형 서브 노트북에도 불구하고 듀얼코어 CPU, 엔비디아(nVidia) 최신 3D그래픽 ‘Geforce 7300 Go’, 듀얼 채널 메모리, 일반 노트북과 동일한 키보드를 적용하는 등 기존 서브 노트북의 성능 저하 요인을 해소, 동급 최고의 컴퓨팅 환경을 구현한다.

특히 지상파DMB 수신 기능을 갖췄을 뿐 아니라 차세대 이동통신 서비스인 이동형 인터넷 시장에도 적극 대응하기 위해 ‘HSDPA(High Speed Downlink Packet Access)’, ‘Wibro(Wireless Broadband Internet)’ 모뎀을 내장형도 곧 출시할 계획이다.

또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는Fine Bright LCD, 풍부한 음향을 구현하는 ‘SRS WOW HD’ 기술 등을 적용해 멀티미디어 기능도 강화했다.

초소형 모델에도 불구하고 CF(Compact Flash) 리더를 장착해 메모리카드, GPS(Global Positioning System), GPRS(General Packet Radio Service) 등 다양한 CF타입 모듈과 연결 가능해 차량용 PC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80GB초소형 HDD, 외장형 슈퍼멀티 광디스크드라이브 등을 탑재했다.

한편 컨버터블 노트북 ‘C1시리즈’는 스크린을 180도 회전할 수 있는 터치 스크린 LCD와 태블릿 기능을 갖춰, 태블릿 기능이 유용한 교육, 영업분야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LG전자 PC사업부장 이정준 상무는 “이번 제품은 최고의 휴대성과 디자인 뿐 아니라 차세대 이동통신 서비스까지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이로써 향후 방송ㆍ통신 융합의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주도하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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