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돗개·풍산개 특징
(사진=뉴시스)
먼저 진돗개는 전라남도 진도군이 원산지다. 역삼각형의 머리에 곧게 선 귀가 특징이다. 야무진 턱을 갖고 있으며 전체적인 인상은 온순하면서도 예민한 편이다. 색상은 흰색, 황색, 검정색이 주류다.
반면, 풍산개는 북한 풍산지역이 원산지다. 비교적 작은 눈에 굵고 짧은 목을 갖고 있으며 옆을 향해 작게 선 귀가 특징이다. 색상은 흰색, 황색, 황백색이 주류다.
진돗개와 풍산개 모두 주인에 대한 충성심과 복종심이 뛰어나다. 특히 진돗개의 경우 처음 만난 주인을 잊지 못해 새 주인을 떠나 귀소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또한 풍산개는 호랑이를 잡는 개라고 불릴 정도로 용맹스러운 견종이며, 진돗개 역시 산속에서 멧돼지 같은 맹수를 만나도 겁을 먹지 않고 덤벼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두 견종 모두 사냥견으로 훌륭한 자질을 갖추고 있다.
이 같은 진돗개와 풍산개 특징에 네티즌은 "한국 고유의 개라서인지 진돗개랑 풍산개 특징이 비슷하네", "진돗개랑 풍산개 특징 진짜 멋있네", "진돗개랑 풍산개 특징 중에 모두 충성심과 용맹이 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