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랜드, 콜라겐 창상피복재 中 수출 공급 계약 체결

입력 2014-11-06 14:58 수정 2014-11-0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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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랜드는 중국 무석화웨이의약 유한회사(Wuxi Huawei Pharmaceutical)와 콜라겐 창상피복재 수출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콜라겐 창상피복재(제품명 콜라덤)는 손상된 피부에 상처치유와 지혈작용하는 제품이다. 지난 2012년부터 본격적인 해외 마케팅을 실시해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등 유럽시장을 중심으로 꾸준히 판매가 확대되고 있으며 향후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도 추진 예정으로 미주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바이오랜드는 이번 계약 체결로 바이오랜드는 향후 5년간 300억원에 달하는 매출증대가 기대된다.

무석화웨이의약 유한회사는 중국 병원에 약 2000여 종의 의약품, 의료기기를 공급하는 대형 메디컬 유통업체로 연간 매출이 약 3000억 원에 달한다.

바이오랜드는 향후 SKC의 해외 비즈니스 역량과 중국 네트워크를 활용 등 SKC와의 시너지를 이루며 중국 사업을 비롯 해외판매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정찬복 바이오랜드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중국시장 진출은 물론 무석화웨이의약 유한회사와의 상호 협력 기반 마련으로 신규제품의 매출증대가 기대된다”며 “중국 시장에서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의 업체로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확실히 정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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