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 내년 IPO 추진…시총 3000억 이상

입력 2014-11-06 10: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DB 대우증권 단독 주관사 선정

(사진제공=토니모리)

토니모리가 내년 상반기 중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해 한국거래소에 상장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토니모리는 지난 10월 30일 KDB 대우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상장 준비 절차에 착수했다. 최근 화장품 업종의 주가수익비율(PER)은 20~40배 수준으로 시장 전체 배수보다 높은 상황이며, 토니모리의 시가 총액은 3000억원 이상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는 내수 선호 현상 및 한국 화장품 업체들의 우수한 품질력과 한류를 바탕으로 중국 및 동남아 시장 확대에 대한 프리미엄이 반영된 것이다.

토니모리는 이번 상장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가속화되고 있는 해외 진출을 보다 적극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자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부적으로 상장 추진 TF(태스크포스)를 조직, 2015년 내 상장을 목표로 업무를 추진 중이다.

한편, 토니모리는 끊임없는 연구와 기술개발을 통해 패션과 뷰티, 라이프 스타일 아이콘을 모토로 고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며, 세계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다양한 펀(FUN) 제품을 비롯해, 달팽이, 골드 등의 원료로 만들어진 발효 스네일 제품으로 한국 내 소비자뿐 아니라 중국, 대만, 일본 등에서 방문하는 관광객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179,000
    • +2.63%
    • 이더리움
    • 3,114,000
    • +1.37%
    • 비트코인 캐시
    • 427,400
    • +4.42%
    • 리플
    • 721
    • +1.41%
    • 솔라나
    • 174,200
    • +0.81%
    • 에이다
    • 464
    • +2.2%
    • 이오스
    • 655
    • +4.63%
    • 트론
    • 210
    • +0.96%
    • 스텔라루멘
    • 125
    • +4.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800
    • +3.78%
    • 체인링크
    • 14,110
    • +1.73%
    • 샌드박스
    • 341
    • +4.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