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실리콘밸리서 글로벌혁신센터 개소

입력 2014-11-04 17: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래창조과학부가 미국 실리콘밸리에 구축한 ‘글로벌혁신센터(이하 KIC)’가 3일(현지시각) 문을 열었다.

KIC는 현지 기업과 국내 스타트업의 기술 교류를 돕는 등 국내 IT기업이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앞서 5월에는 KIC 워싱턴 센터가 문을 열었다.

이날 자리한 이석준 미래부 차관은 축사에서 “KIC가 알찬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국내외에서 원천기술이 사업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차관은 또 “투자금 조성과 현지 맞춤형 제품개발 지원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전문가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이를 필요로 하는 국내 중소기업을 찾아내 연계해 줘야한다”고 주문했다.

미래부는 현지 스타트업이 창업공간으로 사용하는 ‘스타트업 아일랜드’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현지 한인벤처기업 40여개가 이미 등록을 한 상태다.

미래부는 늦어도 12월초까지는 스타트업 육성 전문가를 KIC 실리콘밸리 센터장으로 선임해 본격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이석준 미래부 제1차관, 박수용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한동만 샌프란시스코 총영사, 버클리대·산호세대 관계자, 코트라, ETRI 등 50여명의 현지 한인 네트워크 대표가 참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2:1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823,000
    • +2.75%
    • 이더리움
    • 3,174,000
    • +1.5%
    • 비트코인 캐시
    • 433,500
    • +4.11%
    • 리플
    • 725
    • +0.69%
    • 솔라나
    • 180,400
    • +3.03%
    • 에이다
    • 459
    • -2.34%
    • 이오스
    • 665
    • +2.31%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5
    • +2.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50
    • +4.09%
    • 체인링크
    • 14,090
    • +0.71%
    • 샌드박스
    • 341
    • +2.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