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신해철 빈소, 일반 조문객 9000명 애도 “발인 앞두고 24시간 허용”

입력 2014-10-3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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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사진=뉴시스)

故 신해철의 빈소에 각계각층 인사를 제외하고 9000여 명의 팬들이 조문 행렬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9일 신해철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는 고인의 지인들뿐만 아니라 팬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신해철 측은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일반인의 조문을 허용했고, 장례 첫 날 4000명이 모여 애도의 뜻을 표했다.

신해철의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일반인 조문객은 29일 약 5000여 명이 빈소를 찾았고, 총 9000여 명의 조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

신해철 측은 가족들의 건강을 고려해 28, 29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만 팬들의 조문을 허용했지만 31일 오전 발인을 앞두고 더 많은 팬들이 신해철을 배웅할 수 있도록 24시간 조문을 허용할 예정이다.

신해철은 지난 17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장협착 수술을 받은 이후 통증을 호소, 응급실로 옮겨졌지만 심정지 상태에 이르는 등 위중한 상태로 의식을 잃어 27일 오후 8시 19분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사망했다. 발인은 31일 오전 9시며 유해는 서울추모공원에 화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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