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벡, 암세포만 골라 치료하는 펩타이드 개발

입력 2014-10-24 10:25 수정 2014-10-2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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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벡은 암치료에 효과적인 펩타이드 기술 '종양선택적 투과기능성을 가지는 펩타이드와 그 용도(Peptide Having Turmor Selective Permeability and Use Thereof)'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나이벡이 개발한 펩타이드 기술은 한마디로 항암제에 적용해 투여할 경우 정상조직에는 항암제가 작용하는 것을 억제하고 암 세포 조직으로만 집중적으로 투과시키는 기능을 하게 한다. 이에 따라 항암제의 부작용은 감소시키고 암 환자 치료의 효율성이 획기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 된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나이벡과 서울대학교 연구진이 참여한 보건복지부의 질환극복 기술개발사업 '지능형 펩타이드 기반 암줄기세포 표적 항암제 개발' 과제를 통해 도출된 연구결과물이다.

이 기술은 암세포 조직에서 많이 나타나는 이 두 물질에만 선택적으로 부착하는 펩타이드 적용 치료방법으로 암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또한 암의 치료효과를 극대화 시키는데 크게 이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나이벡 관계자는 특히 “그동안 뼈 재생. 이식재 및 치주조직 재생관련 바이오 소재와 골다공증, 골 관절염 치료용 펩타이드 기술이 본격 진행되는 가운데 이번 암치료에 효과적인 펩타이드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암치료 기술이 크게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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