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미국인 억류자 1명 석방, 아직 2명 더 있다…각각 '노동교화형' 6년·11년

입력 2014-10-2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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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미국인 억류자 1명 석방

(사진=연합뉴스)

북한에 억류됐던 미국인 제프리 에드워드 파울이 6개월 만에 석방되며, 남은 2명의 억류 미국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북한에 남아있는 미국인은 케네스 배와 매튜 토드 밀러다. 이 중 가장 오래 억류 중인 캐네스 배 씨는 지난 2012년 11월 북한을 방문했다가 체포됐다. 그는 지난해 4월 국가전복음모죄로 북한으로부터 15년의 노동교화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다른 한 명의 미국인 매튜 밀러 씨는 지난 4월 북한을 방문해 망명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공문서를 찢는 등의 소란을 피운 혐의로 체포됐다. 그 역시 지난달 열린 재판에서 6년 노동교화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21일(현지시간)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북한에 억류됐던 제프리 에드워드 파울이 6개월 만에 석방됐다고 밝히며 "이것은 긍정적인 결정이지만, 우리는 케네스 배와 매튜 토드 밀러가 아직 수감 중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북 미국인 억류자 1명 석방 소식을 전한 네티즌은 "북 미국인 억류자 1명 석방돼서 다행이다", "북 미국인 억류자 1명 석방 빨리 됐네", "북 미국인 억류자 1명 석방됐지만, 나머지 2명 얼마나 무서울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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