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보험회사 CEO 간담회 이후 기자들 만나…“정해진 기준 따라 엄격히 요건 검토”이 원장 “조치 필요하다면 금융위 위원으로서 위원장께 건의할 것”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보험사들의 건전성 관리가 기준에 미흡할 경우 엄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원장은 30일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가진 보험회사 CEO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태풍이 오기 전
보험회사의 RBC(지급여력) 비율이 전분기말 보다 30%포인트(p) 이상 하락했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3월말 보험회사의 RBC비율(가용자본/요구자본)은 209.4%로 전분기말(246.2%) 대비 36.8%p 하락했다고 29일 밝혔다. 생보사는 같은 기간 45.6%p 떨어진 208.8%로, 손보사는 20.9%p 하락한 210.5%로 각각 집계됐다.
금융당국이 보험사들의 RBC(지급여력) 비율 구제안을 발표하면서 금융감독원의 경영실태평가(RAAS·라스)가 힘이 빠졌다. 사전자료를 제출받았지만, 현장검사 계획은 감감무소식이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달 말, 농협생명과 한화손보, DGB생명에 대해 경영실태평가(RAAS·라스)를 위한 사전자료를 제출받았지만, 아직 현장검사 일정을 잡지
교보생명은 5억 달러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은 내년 시행 예정인 신국제회계기준인 IFRS17, K-ICS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교보생명의 RBC(지급여력)비율은 3월 말 기준 205.1%다.
신종자본증권 발행 규모는 총 5억 달러(약 6250억 원)다. 발행 금리는 5.9%로 전액 해외에서
금리 상승으로 재무건전성 악화를 겪고 있는 보험사들의 신사업 활로를 위해 헬스케어 활성화를 위한 정부 산하 '데이터특별위원회'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은 25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보험산업 리스크 관리 & 신사업 활로는'이라는 주제로 긴급세미나를 개최했다. 윤창현 의원은 개회사에서 “최근 일부 보험사들의 지급여력(RBC
국회도 보험사 건전성 위기 공감RBC비율 규제완화 곧 발표될 듯
급격한 금리 상승으로 재무건전성 위기를 맞은 보험업계가 한숨 돌리게 됐다. 금융당국은 지급여력비율(RBC) 규제를 완화를 검토하고 있고, 국회에서도 보험사 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사격에 나섰다.
23일 금융당국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RBC 비율을 공시한 15개 생명보험
신한라이프는 한국신용평가로부터 보험금 지급능력평가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는 합병 후 강화된 영업력, 개선된 시장 지위와 자본 적정성 등이 반영됐다. 한국신용평가는 신한라이프의 △우수한 시장 지위 보유 △안전자산 위주의 자산운용구조 △합병으로 인한 수익성 개선을 높이 평가했다.
채널 다각과 효과 등 강화된 영업
금융당국이 보험사 최고경영자(CEO)들을 불러 모아 최근 치솟는 금리에 따른 재무 건전성 지표 관리를 논의한다.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 이찬우 수석부원장 주재로 생명·손해보험사 CEO 간담회를 열고, 지급여력(RBC) 비율 관리를 둘러싼 보험업계의 애로와 건의 사항을 들을 예정이다.
RBC 비율은 보험사의 재무 건전성을 보여주는 지표
작년 말 보험회사의 RBC비율(가용자본/요구자본)이 전 분기 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1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보험회사의 RBC비율은 246.2%로 전 분기 말(254.5%) 대비 8.3%포인트(p) 하락했다.
생보사는 254.4%로 전 분기 말 대비 7.4%p 하락했고, 손보사는 231.4%로 전 분기
3분기 보험회사 RBC비율(가용자본/요구자본)이 전분기 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9월 말 기준 보험회사 RBC비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9월 말 보험회사 RBC비율은 254.5%로 6월 말(260.9%) 대비 6.4%p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RBC비율은 가용자본을 요구자본으로 나눈 비율로, 보험회사 재무건전성을
올 6월 말 보험회사의 지급여력비율(RBC)이 전 분기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금감원에 따르면 6월 말 보험회사의 RBC비율은 282.4%로 3월 말(273.9%) 대비 8.5% 포인트(p) 올랐다.
가용자본은 시장금리 하락 등에 따른 기타포괄손익 증가(7조7000억 원) 및 2분기 당기순이익 시현(1조6000억 원) 등
금융당국이 경영난을 겪고 있는 MG손해보험에 경영개선명령 조치를 내렸다.
금융위원회는 26일 정례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MG손보는 8월26일까지 경영개선 계획서를 다시 제출해야 한다. 만약 그때까지 로드맵을 수립하지 못하거나, 당국에 또 '퇴짜'를 맞으면 영업정지, 외부 관리인 선임들의 절차를 밟아야 한다.
앞서 MG손보는 지급
보험회사의 1분기 지급여력(RBC) 비율이 전 분기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MG손해보험은 RBC비율 100%를 아슬아슬하게 넘었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보험사 RBC비율은 273.9%로 지난해 12월 말(261.2%) 대비 12.7%포인트(p) 상승했다.
RBC비율(가용자본/요구자본)은 보험회사 재무건전성을 측정하
금융위원회가 3일 MG손해보험이 제출한 경영개선계획을 조건부 승인했다.
MG손보는 금융당국에 다음 달까지 2400억 원을 유상증자 방식으로 조달하겠다고 밝혔다. MG손보는 앞서 두 차례 경영개선안을 제출했지만 모두 거절당했다. 구체적인 자본 조달 계획이 포함되지 않았고, 무엇보다 대주주인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참여하지 않은 것이 결정적인 불승인 사유였다.
올해 3분기 주요 생명보험사의 지급여력(RBC)비율이 각 사의 자본확충 노력에도 사실상 제자리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업계는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이 1년 연기돼 한숨 돌렸다는 분위기지만, 신지급여력제도(K-ICS) 시행에 맞춰 자본 확충 노력은 게을리할 수 없을 전망이다.
15일 각 사 3분기 영업 공시에 따르면, 생명보험사 상
국내 보험업계의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 IFRS17(국제회계기준) 도입 연기 논의에도 자본 확충 기조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을 전망이다. IASB가 도입 연기를 결정하더라도 무기한 연기가 아닌 1년 유예일 뿐이고, 장기적으로는 경기 하락에 따른 보험업 불황에 대비하겠다는 속내다.
5일 보험업계 관계자는 “(IASB의 도입 연기 논의로) 시간을 벌었
MG손해보험이 9월 말로 목표로 했던 자본확충 계획이 결국 무산됐다. 앞서 금융당국이 제시한 경영개선 권고 시한을 넘김에 따라 추가적인 자본확충 계획을 마련해 당국의 승인을 또다시 받아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MG손보의 대주주인 자베즈파트너스가 오릭스프라이빗에쿼티(PE)-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 등 재무적 투자자(FI)들로부터 자
보험회사 지급여력(RBC)비율이 3분기 연속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각 사마다 속사정은 달랐다. 손해보험사는 생명보험사보다 RBC 개선이 더뎠고, 중‧소형 보험사와 대형 보험사 사이의 RBC 개선 격차 역시 더 커졌다.
18일 금융감독원은 6월 말 기준 보험회사 RBC 비율이 253.5%라고 밝혔다. 생명보험사는 263.3%,
2021년 도입 예정인 신(新) 지급여력제도(K-ICS) 적용을 앞두고 모든 보험사가 자본확충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이마저도 성적순으로 희비가 엇갈린다.
생명보험업계 상위권 업체들은 지급여력(RBC)비율 충족을 위한 자본확충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한생명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4000억 원(3억5000만 달러)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