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해 2976대를 판매해 1988년 한국 진출 이래 사상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해 한해 동안 모두 2976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대비 51.8% 증가라는 놀라운 성장률로, 수입자동차 평균 성장률인 25%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판매 상
요즘 자동차 업계의 트랜드는 다운사이징이다. 성능을 그대로 유지하거나 개선하면서, 크기와 무게는 줄이는 것이다. 출력과 연비 조화로 자동차의 파워와 경제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자동차 브랜드는 앞 다퉈 다운사이징 엔진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볼보자동차의 스포츠 세단 ‘S60 D2’는 1.6ℓ다운사이징 엔진과 6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탑재됐다
한 해의 3분의 1이 지났다. 올 들어 완성차 업체들은 국산차, 수입차 가릴 것 없이 뜨거운 신차 경쟁을 벌였다.
이미 선보였거나, 출시를 앞둔 자동차 가운데 5월 현재 공인연비를 획득한 차량만 71개 모델에 달한다. 이 가운데 최고 수준인 1등급을 받은 차량은 총 12종. 연비 신청을 한 차량 중에서 가장 높은 공인연비를 기록한 차량은 BMW코리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