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금감원은 최근 부실PF 대출채권 매각이 많았던 저축은행 A사와 관련 펀드 운용사인 B사에 대해 수시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러한 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A사는 자신이 투자한 B자산운용 사모펀드, 일명 PF 정상화펀드에 2차례에 걸쳐 투자금액 비율만큼 자신의 PF 대출채권을 매각하면서 장부가 대비 높은 금액에 매각해 충당금 129억 원을 환입하는 등...
김 위원장은 “PF 사업성 평가에 따른 부실우려 등급 사업장은 조속히 자체적으로 마련한 재구조화·정리계획에 따라 6개월 내 정리를 조속히 완료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부실채권 정리 방안과 손실흡수능력 제고를 위한 조치 등 건전성 회복을 위한 방안들도 연말까지 차질없이 이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상호금융권은 손실흡수능력을 높이기 위해...
건설업 대출 건전성이 악화된 것은 건설업 내수 부진과 업황 둔화, 부동산 PF 부실이 영향을 미친데 따른 것이란 분석이다.
실제 건설업 성장률(전분기 대비)은 지난 1분기 5.5%를 기록했으나 2분기 -6.0%로 외환위기 때인 1998년 1분기(-6.4%) 이후 무려 26년 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문제는 향후 상황도 좋지 않다는 점이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김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부동산 PF 대출에 대한 철저한 건전성 관리를 주문했다. 저축은행 업계에 부실우려 등급 사업장은 원칙적으로 6개월 내 경·공매 등을 통해 조속히 정리하는 등 사업성 평가 결과 등에 따라 마련한 재구조화·정리계획을 이행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손실 가능성에 대비한 대손충당금 적립과 자본확충에도 신경 써달라고 했다.
이에...
4%) 늘었고, 부채는 4조7689억 원으로 1046억 원(2.2%), 자본은 6828억 원으로 210억 원(3.2%) 증가했다.
금감원은 향후 증권회사 등의 수익성 및 건전성 악화 가능성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고위험 익스포져에 대한 선제적 손실흡수능력 확충 및 적극적인 부실자산 정리 등을 지도할 방침이다.
이어 “다만, 저축은행의 경우 계속되는 적자 상황에서 자기자본비율을 방어해야 하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을 정리 중이라 무리하게 대출을 늘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며 “캐피탈과 신용카드사의 업황 역시 자산을 대폭 늘리면서까지 대출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정도는 아니다”라고 부연했다. 2금융권의 업황이 대체로 좋지 않아 공격적인 대출...
서초동 또 다른 변호사도 “금융회사가 부실 계열기업에 마음대로 지원할 수 없도록 한 금산분리 취지에는 공감한다”면서 “기업형벤처캐피탈(CVC) 등은 금융업이면서도 전혀 다른 일종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이다. 이런 부분까지 금융업에 포함해야 하는지는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재구조화 및 부실사업장 조기 정상화를 차질 없이 진행해 공급 측면에서도 주택시장이 안정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금융당국과 대출수요자가 원활히 소통해 실수요자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신디케이트론은 대표적인 부실PF사업장 정리방안인 공매를 통한 사업장 정상화에 대출이 이뤄졌다. 특히 오랜 기간 해결되지 못했던 도심권 오피스 재개발 사업장 정상화에 자금이 공급됐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대주단 측은 사업장 공매 과정에서 기존 사업자의 후순위 대주는 기존 대출금의 출자 전환을 통해 사업성을 제고해 공매가 원활히 진행될...
중소형 캐피탈사, 부동산 PF 부실 사태로 연체율 상승
고금리 장기화로 국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부실 우려가 큰 가운데, 약한 고리로 꼽히는 캐피털사의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소형 캐피털사를 중심으로 '자본적정성' 지표가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2일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스트레스...
지난해 부동산 경기 침체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금을 제때 회수하지 못했고, 그 여파로 부실채권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대손충당금을 대규모로 쌓았기 때문이다. 연체율도 7%대까지 상승하는 등 자산건전성도 악화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30일 1284개 새마을금고에 대한 2024년 상반기 영업실적(잠정)을 발표했다....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통한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해 사업장별 사업성 판단에 기반한 맞춤형 관리·지원을 지속 추진한다. 8.8 공급대책을 통해 총 30조 원에서 35조 원으로 확대된 PF 보증의 경우 이달 23일 기준 누적 24조2000억 원이 승인됐다.
사업성이 부족한 사업장에 대한 재구조화·정리도 병행한다. 1차 사업성 평가가 마무리된 만큼...
김재식 한국주택협회 상근부회장은 “고물가ㆍ고금리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장기화 등 주택산업의 위기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정부에서도 ‘8‧8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만큼 민ㆍ관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토연구원과의 업무협약 체결은 공공ㆍ민간이 주택산업 발전을 위해 협업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
금융당국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 기준 강화에 따라 부실에 대비해 쌓아 둬야 하는 대손충당금 전입액이 증가한 것도 손실 확대 이유로 꼽힌다.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상반기 2조328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62억 원 확대됐다. 이에 대해 중앙회 측은 업계가 이미 어느 정도의 손실 흡수 능력을 갖춘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오 회장은 “1차...
6월말, '부실 우려' 규모 13.5조...당초 7조 원 보다 두 배 많아구조조정(유의ㆍ부실우려) 대상 상업장 규모 21조 원상호금융 9.9조, 저축은행 4.5조, 증권 3.2조, 여전사 2.4조 2금융권 토담대 연체율 14.4%로 상승
사업 진행이 곤란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경·공매 대상)’ 규모가 13조5000억 원으로 예상보다 2배를 웃돈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사가 올해 6월 말 기준 부실 가능성이 큰 1차 평가대상 사업장의 사업성을 평가한 결과, 유의·부실우려 여신은 21조 원으로 전체 PF 익스포져(216조5000억 원)의 9.7% 수준으로 나타났다.
정상(양호·보통)으로 평가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금융사가 만기연장 등 자금공급을 차질없이 지원해 해당 PF 사업이 정상 진행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사업성 평가의...
조성된 펀드자금은 PF사업장의 대출채권 매입, 신규사업장 PF 대출, 부실채권(NPL) 투자 등에 활용돼 PF 사업장 재구조화 및 신규투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단, 투자대상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개별 증권사별로 투자대상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금투협은 부연했다.
해당 펀드는 사업성이 부족한 사업장의 재구조화 및 정리를 돕고, 사업성이 충분한...
금감원, 28일 '부동산 PF 사업성 평가결과 및 향후계획 브리핑'6월말, '부실 우려' 규모 13.5조...당초 7조 원 보다 두 배 많아구조조정(유의ㆍ부실우려) 대상 상업장 규모 21조 원…전체 PF 익스포져의 10% 수준상호금융 9.9조, 저축은행 4.5조, 증권 3.2조, 여전사 2.4조, 보험 0.5조, 은행 0.4 조
사업 진행이 곤란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경·공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우려(경·공매 대상) 규모가 예상보다 두 배를 웃돈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박상원 금융감독원 은행담당 부원장보는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부동산 PF 사업성 평가결과 및 향후 계획 브리핑'을 열고 “부동산PF 1차 평가대상 33조7000억 원 중 구조조정(유의·부실 우려 등급) 대상 사업장 규모는 21조 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체 PF...
A 시행사 관계자는 "대우에스티가 일부러 입주 기일을 늦추고 입주민들과 약속한 날짜를 미루면서 수분양자들이 계약 해제를 요구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만들었다"며 "공기 지연, 부실 시공 등으로 건물 가치를 하락시킨 데다, PF 대출 기한이익상실로 시행사의 권한을 넘겨받자 완공된 오피스텔을 공매 형식으로 시세 보다 30% 싼 값에 매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