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대한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공동으로 정부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발표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제도 개선방안’에 환영하는 입장을 밝혔다.
건설·시행업계는 이번 정부 대책이 부동산 PF 사업의 근본적인 구조개선을 통해 경제 위기마다 반복되던 고질적인 한국형 부동산 PF 위기를 해소하고, 국내 PF 사
부동산 PF 정상화 방안 다음달 적용…"업계 얘기 직접 듣고 챙길 것"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문제 해결사를 자처하며 적극 행보에 나서고 있다. 부동산 PF 부실 사업장 정리와 관련해 강경 발언을 쏟아낸 데 이어 건설업계를 만나 직접 설득 작업에 나선다.
21일 금융당국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복현 원장은 이르면 이달
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의 질서 있는 연착륙을 위해 “금융시장과 금융회사, 건설사가 감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제2금융권의 추가 손실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가능성이 낮다고 봤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 PF 시장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
부동산개발업계가 최근 금융당국이 발표한 '부동산 PF 정상화 대책'에 대해 시장과 현장을 도외시한 정책이라는 비판을 내놨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협회 대강당에서 '부동산 PF 정책방향 관련 개발업계 긴급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앞서 금융당국은 부동산 PF 사업성 평가 등급을 현행 3단계(양호-보통-악화우려
14일 금융당국·은행·보험 첫 실무회의…매주 정기회의 새 사업성 평가 내달 적용…사업성 평가 주체 등 논의
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연착륙을 위해 은행·보험권과 긴밀한 협조에 나서고 있다.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신디케이트론(공동대출) 구조를 설계하고 부실 사업장을 재구조화하는데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
금융권과 금융당국이 부동산PF(프로젝트 파이낸싱) 부실화를 놓고 해결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은행권이 부실 PF채권을 털어내고 저축은행의 대주주들이 유상증자 등 개선안을 마련하고 있지만 우선 주택거래가 활성화되면서 부동산 가격이 안정되고 건설사의 유동성 상황이 개선돼야 부동산PF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이 부동산시장이 더욱 침체될 것을 대비해 새로운 단계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그동안 은행권 PF대출 규모나 부실 정도가 심각하지 않다고 강조해 왔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분기 말 기준 은행권 PF대출 잔액은 46조5000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4조5000억원 가량 줄어드
저축은행들이 10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자율적인 구조조정 촉진 등 자구노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10일 업계 대표자 회의를 통해 부실 저축은행을 인수하거나 저축은행이 보유한 부실채권을 사들이는 기금을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중앙회는 공동기금을 통해 부실화되었거나 부실화될 가능성이 높은 저축은행을 인수해 국민경제에의 부담을 줄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