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기구인 녹색금융협의체(NGFS)에서 추정하는 시나리오를 적용하면 부정적 영향값은 더 커진다. NGFS는 현재 시행 중인 정책 외에 추가적인 기후정책이 시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지구온난화가 극도로 심화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상위 95% 분위)을 시나리오로 삼는다.
NGFS 시나리오를 적용하면 대구지역의 실질 부가가치 성장 영향이 마이너스(-) 6.29%로 가장 큰...
한국은행 ‘기후변화대응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 게재NGFS 시나리오 반영, 2021~2050년 연평균 기준 약 0.4~0.6%P 하락 분석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탄소중립 및 2도 이하 시나리오를 적용했을 때 연평균 0.6%포인트(p)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기후변화대응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NGFS...
녹색금융협의체(NGFS)가 만든 기준에 따라 앞으로 30년간 온난화 대응이 조기 마련과 지연, 대응 없음으로 이뤄질 때 각각의 상황이 금융기관의 사업과 재무 상태에 미칠 파급력을 분석했다.
최악 시나리오에서 은행은 600억 파운드, 보험사는 2740억 파운드 손실이 각각 예상됐다. 기후변화 대책이 전무할 시 지구 온도는 2050년까지 산업혁명 전에 비해 3.3도 높아질...
이번 보고서에는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2050 탄소중립 1.5℃ 이하 △2050 탄소중립 2℃ 이하 △지연된 이행 △산발적 탄소중립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이행 △현재 정책 유지 등 녹색금융협의체(NGFS)의 6가지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적용해 재무적 영향도를 분석하고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기업의 자발적인 ESG...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오는 30일 열리는 P4G 서울 정상회의를 앞두고 '녹색금융을 위한 중앙은행·감독기구 간 글로벌 협의체(NGFS)'에 가입을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추후 1개월 내에 회원기관의 승인을 얻어 가입이 최종 확정된다.
NGFS는 기후 및 환경 관련 금융리스크 관리, 지속가능한 경제로의 이행 지원 등을 목적으로 2017년 12월 설립된 자발적...
연준, 녹색 금융 협의체 NGFS 가입 만장일치 찬성…민주당 환영 공화당, 화석연료 등 에너지 업체 피해 우려에 난색 NYT “기후 변화는 미국서 당파적 주제...공화당 견제할 것”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후변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금융 네트워크에 동참한다. 네트워크를 주도한 민주당은 환영의 뜻을 내비쳤지만 공화당은 경계하는 모습이다.
15일...
지난 2017년 12월, 영란은행 주도로 ‘녹색금융협의체(NGFS)’가 출범했다. NGFS는 중앙은행 및 감독기구의 기후·환경 리스크와 녹색 금융 관련 작업 촉진을 위해 설립된 자발적 논의체다. 우리나라에선 한국은행이 작년 11월에 가입했다.
국내에도 ‘탈석탄’ 바람이 불고 있다. 우리나라에선 2018년 IPCC 총회를 기점으로 공무원연금과 사학연금이 탈석탄 선언을 하면서...
이어 "UN의 지속가능 개발 목표(SDGs), 파리협정 등을 통해 ‘녹색금융’, 더 나아가 ‘지속가능금융’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강조하며 "지난해 녹색금융협의체(NGFS)는 기후변화 리스크에 대비해 중앙은행 및 감독기구에 제언을 했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금융시스템의 기후리스크 평가 및 이를 건전성 감독과정에 통합하는 것...
아울러 국제 논의동향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NGFS(녹색금융협의체), TCFD 등 녹색금융 관련 국제네크워크 가입도 추진한다.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금융사들의 자산운용에 있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요소 등과 관련한 사회적 책임투자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사업 기회를 잃는 새로운 리스크 유형에 대한 고민도 필요한 시점...
한국은행은 지난주 21일 녹색금융협의체(NGFS·Network for Greening the Financial System)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26일 밝혔다.
NGFS(Network for Greening the Financial System)는 중앙은행 및 감독기구의 기후변화·환경 리스크와 녹색금융 관련 작업 촉진을 목적으로 2017년 12월 설립된 자발적 논의체로 올 10월말 현재 48개 중앙은행과 감독기구가 참여...
유 수부는 "한국에서도 기후변화가 국제적인 문제로 부각되면서 기후금융 등의 역할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며 "금감원은 기후변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가능ㆍ기후금융 스터디' 등 다양한 방안을 시도하고 있고, 금융감독 측면에서도 유럽국가들과 함께 기후금융 감독방안에 대한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NGFS 가입을 추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