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지난달 15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언어특별위원회의 ‘지상파 평일 저녁 예능 프로그램의 자막 사용 실태 조사’에 따르면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MBC ‘라디오스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한 회분씩을 분석한 결과 1090건의 부적절한 방송 언어 사용 사례가 발견되기도 했다.
여기에서는 ‘살크업’(‘살’과...
당시 기록적인 한파가 몰아치며 ‘지하철역 동파사고 물벼락’이란 주제와 함께 보도된 스케치 장면 중 고양이가 등장한 겁니다.
서울 뚝섬한강공원 쪽 한강이 꽁꽁 얼면서, 한 고양이가 그 위를 사뿐사뿐 걸어가는 장면을 담았죠. 그 스케치 영상 위로 입혀진 기자의 보도 멘트가 바로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 다닙니다”였습니다.
영상과...
당시 정 총무로 나선 정준하는 지정한 가게에서 멤버들이 사고 먹은 모든 물품과 음식을 오로지 암산으로만 계산했는데요. 당시 2번째로 골랐던 MBC 구내서점에서 책은 얼마든지 고르는 대신 읽지도 않을 책들을 무분별하게 쓸어담는 걸 방지하기 위해 ‘두 달 안에 본인이 고른 책들을 모두 다 읽은 뒤 독후감을 써야 한다’는 내용을 추가했습니다.
여기서 하하가 고른...
MBC는 “민 본부장이 방송사고에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이날 오전 임원회의에서 밝혔고 박성제 사장이 사의를 수용했다”고 설명했다.
또 송민근 스포츠국장에 대해서도 관리 책임을 물어 교체하고, MBC플러스의 조능희 사장과 황승욱 스포츠 담당 이사에 대해서는 엄중 경고를 했다.
제작진에 대해서는 MBC와 MBC플러스 양사가 각각 인사위원회를 개최한...
특히 개회식에서 적절치 못했던 국가 소개와 자막 사고, 동메달 선수에게 ‘우리가 원했던 색은 아니지만’ 등의 발언 등으로 논란이 됐던 MBC였기에 비판의 강도가 더더욱 강해졌어.
“이렇게 떠나고 싶지는 않았다”메시, 고향팀 바르샤 떠나며 ‘눈물’
리오넬 메시가 13살부터 몸담았던 바르셀로나를 떠나며 결국 눈물을 흘렸어.
메시는 8일 소속팀 FC...
이후 박성제 MBC 사장은 지난달 26일 기자회견에서 개회식과 남자 축구 중계 벌어진 그래픽과 자막 사고에 대해 사과했다.
그러나 같은날 열린 유도 남자 73㎏급 동메달 결정전에서도 MBC 캐스터가 안창림 선수가 아제르바이잔의 루스팀 오루조프를 꺾고 동메달을 따자 “우리가 원했던 색깔의 메달은 아니지만”이라고 발언해 또 논란이 됐다.
“또 너냐 MBC!”올림픽 야구 자막 실수 논란
이번 올림픽에서 연달아 사건사고의 중심이 되고 있는 MBC가 29일 야구 중계에서 또 한 번 사고를 쳤어. 6회에 이스라엘이 투런 홈런을 치자 ‘경기종료’라는 자막을 송출한 거야.
MBC는 29일 2020 도쿄올림픽 야구 B조 1차전 우리나라와 이스라엘 경기를 중계했어.
문제는 6회 초 상황에서 벌어졌어. 2-2로 접전을 펼치던 중...
앞서 MBC는 23일 올림픽 개회식을 중계하면서 우크라이나 선수단이 입장하자 그래픽에 체르노빌 원전 사고 사진을 삽입하고 아이티를 소개할 때는 대통령 암살을, 엘살바도르 소개 때는 비트코인을 언급하는 등 부적절한 화면으로 뭇매를 맞았다.
또 전날 남자 축구 조별리그 B조 2차전 한국과 루마니아 간 경기를 중계하면서 자책골을 기록한 상대 팀의 마리우스 마린...
중계 자막 논란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했다.
그는 “MBC는 전세계적인 코로나 재난 상황에서 지구인의 우정과 연대, 화합이라는 올림픽 정신을 훼손하는 방송을 했다”고 밝혔다.
앞서 MBC는 23일 올림픽 개회식을 중계하면서 우크라이나 선수단이 입장하자 그래픽에 체르노빌 원전 사고 사진을 삽입하고 아이티를 소개할 때는 대통령 암살을, 엘살바도르 소개 때는...
최근에도 방송사고는 끝이질 않고 있다.
방심위원을 위촉한 23일 바로 그날 MBC는 일본 도쿄 신주쿠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개회식 중계에서 우크라이나 선수단 소개 사진에는 체르노빌 원전 사진을, 엘살바도르 선수단 소개 사진에는 비트코인 사진을, 아이티 선수단을 소개할 때는 ‘대통령 암살로 정국은 안갯속’이라는 자막을 사용했다.
체르노빌 원전 사진은...
1986년 구소련 시절 발생한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고는 국제적으로 비극적인 사고로 알려져 있다.
MBC는 이외에도 엘살바도르 선수단 소개에는 비트코인 사진을, 아이티 선수단 소개에는 ‘대통령 암살로 정국은 안갯속’이라는 자막과 함께 시위 사진을 사용했고 노르웨이는 연어, 이탈리아는 피자 사진을 국가 소개에 사용했다가 중계방송 말미에 사과한...
이어 “MBC는 올림픽 중계에서 발생한 이번 사안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영상 자료 선별과 자막 정리 및 검수 과정 전반에 대해 철저히 조사한 뒤 그 결과에 따라 엄정한 후속 조치를 취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나아가 스포츠 프로그램 제작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재점검해 유사한 사고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라며 재차 사과했다.
◇김동완, '온앤오프' 이웃 강아지 토르 '살모사에 물려'
'온앤오프'에서 김동완의 이웃 강아지로 출연했던 토르가 사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김동완은 이웃 강아지 두 마리 '록키'와 '토르'를 아들처럼 보살피며 아껴왔는데요. 30일 김동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침부터 여기저기 풀숲을 뛰어다니다가 살모사에 물려 얼마 못 가 숨이 멈췄습니다....
최근 MBC 음악중심에 출연한 임영웅의 무대도 화제가 됐습니다. 임영웅의 멋진 열창도 화려한 무대도 아닌 ‘자막’ 때문이었죠. 4일 출연한 임영웅의 무대에 음악중심 측은 여느 때처럼 익숙한 노래 자막을 삽입했는데요.
10대와 20대가 주 시청자층이었던 음악중심은 방송 이후 이제까지 한 번도 받지 못한 문제의 항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자막이 너무 작아 안...
해당 영상이 공개되면서 각종 해외 채널에서 문의가 오자 박해진의 소속사는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로 자막 작업까지 진행하여 보내 등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인들이 '코로나19'를 예방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있다.
더불어 박해진은 현재 자신이 촬영 중인 MBC '꼰대인턴' 촬영장에 마스크와 일회용 가글을 기증하며 스태프들의 안전한 촬영을 독려했다.
또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 어묵 먹방에 '[속보] 이영자 어묵 먹다 말고 충격 고백'이라는 자막을 내보내며 세월호 참사 당시 뉴스 화면을 합성해 사용한 사실이 알려져 '조롱 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이것이 "실수라고 하기에 어렵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성수 문화평론가는 10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영자가...
이영자는 지난 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바자회 도중 어묵을 먹는 모습을 선보였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속보' 이영자 어묵 먹다 말고 충격 고백"이란 자막과 함께 세월호 참사 뉴스 특보 장면이 사용돼 공분을 샀다. 제작진 측은 앞으로 자료 영상은 더욱 철저히 검증해 사용하겠다는 뜻을 전했으나, 논란은 일파만파 커졌다. 급기야 최승호 MBC...
방송을 본 시청자들의 항의가 빗발쳤고, MBC측은 "할 말이 없다"라며 해당 자막 사고에 대한 해명을 하지 않았다. MBC는 다른 방송사들이 '당선 확정' 시점인 오전 3시까지 개표 방송을 내보낸 것과 달리, '당선 확실' 시점인 오전 1시 개표방송을 중단하고 드라마 재방송을 편성하며 논란을 가중시켰다.
SBS 역시 안철수 후보의 패배 인정 모습을 내보내며...
'듀엣가요제' 측이 '음주 사고'로 논란이 되어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한 호란의 출연분과 관련한 입장을 전했다.
14일 밤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에서 호란의 모습이 전파를 타서 시청자들의 의아함을 샀다. 호란은 지난달 음주운전 적발로 방송활동을 전면 중단했기 때문.
이에 '듀엣가요제' 측은 자막을 통해 "이번 방송은 지난 9월 26일 녹화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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