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가 바이오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 4차 산업의 중심으로 바이오가 떠오르면서 업계에서는 자체 R&D 개발부터 기술 협약까지 다양한 방법을 통해 사업을 확장해 나가는 추세다.
대상은 중국 청푸그룹과 100억 원 규모의 라이신 기술이전 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의 라이신 기술을 중국 청푸그룹에 제공하고, 청푸그룹의 중국 내 입지
라이신 최대 시장인 중국 정부의 환경 규제 정책이 강화되고, 중국 육류 수요가 늘면서 CJ제일제당, 대상 등 라이신 기업들의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2016년부터 환경보호법과 대기오염방지법 등을 개정하는 등 환경 목표를 강화하면서 동시에 강력한 단속을 진행해오고 있다. 2011~2015년에 진행됐던 정책이 ‘목
대상이 고부가가치 아미노산인 ‘L-히스티딘’을 개발하고 해외 시장에 진출한다.
대상 소재BU는 국내에서 최초로 L-히스티딘 개발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세계에서는 일본 아지노모토와 쿄와하코에 이어 세 번째다.
L-히스티딘은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붉은 살 생선이나 등 푸른 생선에 많이 함유돼 있다. 주로 제약, 건강기능식품, 사료 제품에 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