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식 하이투자증권 사장(1964)은 지주사 회장 인사와 맞물려 있어 불투명하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이달 12일 사의를 밝혔다.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차기 회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김신(1963)·전우종(1964) SK증권 사장, 박봉권 교보증권 사장(1961), 곽봉석 DB금융투자 사장(1969), 임재택 한양증권 사장(1958) 등도 3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KB금융지주가 차기 회장 인선을 위한 경영승계절차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KB금융은 20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시작으로 총 네 차례의 회추위를 거쳐 9월 8일 차기 회장 최종 후보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11월 20일로 세 번째 임기를 마치게 된다. 2014년 11월 KB금융 회장으로 선임된 후 2017년, 2020년 11월 각각 연임됐다.
윤 회장이 4연임에...
그는 "특정 인물이라든가 특정 후보에 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들은 최소화 해야 한다"면서도 "KB금융이 작년 말과 올해 초에 있었던 여러 가지 지배구조 이슈 후 첫 이벤트(차기 KB금융 회장 인선)인 만큼 선도적인 선례를 만들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셀프연임 방지를 위해 금감원이 마련하고 있는 CEO 선임 및 경영 승계절차 가이드라인이...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사회에서 차기회장 인선과 과련한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며 "3년전에는 숏리스트 나가고 나서 최종 후보 면접 일정을 공개했고, 면접 후에 최종후보추천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은 앞서 2019년 11월15일 1차 회의를 연 후 12월 4일 최종후보군을 선정했다. 이어 12월13일 조 회장과 진옥동 신한은행장, 임영진...
차기 여신금융협회장 인선을 위해 3명의 숏리스트(압축후보군)가 선정되면서 차기 회장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관(官)과 민(民) 출신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막판 표심의 향방에 따라 최종 협회장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여신금융협회는 23일 회장추천위원회(회추위)를 열고 13대 여신금융협회장에 도전한 6명의 후보 중 숏리스트 3명을 선정한다. 협회는...
차기 여신금융협회장 인선이 다음 달부터 본격화된다. 전통적으로 관료 출신 협회장이 강세지만, 최근 은행권, 빅테크 등 타 업권과의 역차별 논란이 일면서 내부사정에 능통한 민간 출신 인사가 급부상하고 있다.
29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협회는 내달 초 13대 협회장 선출 공고를 게재하고 후보 등록을 받는다. 후보 등록이 마무리되면 같은 달 중순께...
협회장 인선이 늦어질 가능성이 커지면서 공백 기간 동안 오광만 여신금융협회 전무가 직무대행을 맡는다.
차기 여신협회장에는 민간 출신 인사들이 대거 물망에 오르고 있다. 역대 여신협회장은 관 출신 인사가 대부분이었다. 민간 출신 인사는 김덕수 전 KB국민카드 대표가 유일하다.
앞서 저축은행중앙회장에 선임된 오화경 회장은 민간 출신이다. 회원사 실정 등...
지난해 11월에는 윤경은 전 KB증권 대표와 김형진 전 신한금융투자 대표, 나재철 전 대신증권 대표(현 금융투자협회장)에게 ‘직무정지’, 박정림 KB증권 대표에게 ‘문책경고’의 중징계를 결정했다. 제재 수위는 금융위원회 심의ㆍ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이렇듯 금감원이 중징계를 결정하면서 금융권에서는 금감원이 관리 소홀 책임을 회피하고 금융권에...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국정감사 이후 차기 회장 인선을 위한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달 열릴 이사회에서 차기 회장 후보 추천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사회는 4대 은행, 특수은행, 지방은행 등 10개 회원사 은행장으로 구성돼 있다. 이사회 추천 뒤엔 22개 정회원사가 참여하는 총회 투표에서 과반수를 얻어야 회장에 오를 수 있다. 은행연합회는 자산 규모와...
때문에 가장 먼저 인선 절차를 시작하는 KB금융지주의 인사가 주목된다.
◇사모펀드 사태 비켜간 KB금융 인사= 주요 금융지주 가운데 CEO 인사 절차가 진행 중인 곳은 KB금융지주다. 윤종규 회장은 이달 세 번째 임기에 도전하는데 회사 안팎에서는 3연임 가능성을 높게 본다.
특히 올 2분기 경영 실적이 개선되며 5대 금융지주(KB·신한·우리·하나·농협) 중 가장...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가 윤종규 회장의 후임 인선을 위한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KB금융지주 회추위는 12일 회의를 열고 오는 11월 20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윤 회장의 후임 인선을 위한 세부 준칙을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 사외이사 7인 전원으로 구성된 회추위는 이해관계자와의 커뮤니케이션 결과를 바탕으로 회장 후보 추천 일정을...
이번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의 연임 문제도 하나금융 사례와 ‘판박이’다. 역시나 ‘법률적 리스크’이다. 금감원은 관치가 아니라 소임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이를 믿는 사람은 우리나라의 금융을 모르는 사람일 것이다. 과거 KB금융이나 우리금융 등 굵직한 최고경영자(CEO) 인선 때마다 어떠했는가. 금융당국은 물론 청와대·정치권과 연결돼 있다는 인사가 실제...
최근 신한금융은 조용병 회장의 후임 인선을 위해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가동했다. 차기 회장 후보는 다음 달 중순께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회장 후보군은 조 회장을 포함해 은행과 카드, 금융투자, 생명보험 등 주요 자회사 대표로 구성됐다.
해외 금리 연계형 파생결합상품(DLF) 사태 수습을 위해 금융당국이 내놓은 고위험 신탁판매 제한은 테이블 위에...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평소에도 “CEO는 실적으로 말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리딩뱅크 탈환에 대한 의지를 내비쳐왔다.
행장의 연임이 가시화되면서 그룹 내 다른 계열사들의 CEO 인선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이동철 KB국민카드 대표, 이현승 KB자산운용 대표, 허정수 KB생명보험 대표, 신홍섭 KB저축은행 대표의 임기는 12월까지다. 이들은 2년 임기를...
차기 여신금융협회장 인선이 파열음을 내고 있다. 민간과 관료 출신 후보 10명이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유력 후보가 부재하자, 업계 안에서도 의견이 갈릴 정도로 혼전 양상이다. 여기에 금융당국의 영향력 행사설까지 불거졌다. 당장 30일 1차 후보 압축(쇼트리스트 작성)이 1차 고비가 될 전망이다.
27일 여신업계에 따르면 차기 여신금융협회장 인선에 현재 관료...
앞서 회추위와 사추위에서도 현 회장을 제외한 바 있다. KB금융지주도 지난달 8일 사추위에서 회장을 제외했고 주총일에는 회추위에서 회장을 배제한다.
무엇보다 하나금융은 노조가 제기한 3대 의혹에 대한 금감원 조사 결과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금감원은 ‘아이카이스트 부실대출’에 대해선 혐의 없다고 결론 냈지만, 나머지 2가지 의혹(하나금융의 중국 특혜...
선우석호 후보는 현재 서울대 경영대학 객원교수로 홍익대 경영대학원장, 한국재무학회와 한국금융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KB금융는 선우 후보자를 재무와 지배구조 분야의 전문가로 평가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선우석호 후보자를 놓고 뉴라이트 계열 학자로 분류돼 논란을 제기하고 있다. 지난 2009년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이후 당시 이명박 대통령의 사죄와...
KB금융지주가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사 사추위)에서 현직 회장을 제외키로 했다.
KB금융지주 사추위는 5일 회의를 개최, 인선자문위원 평가 결과를 집계하고 그 결과에 따라 사외이사 최종 후보자군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 시작전 윤 회장은 "사외이사 후보추천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제고를 위해 이날부터 개최되는 사추위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한국경제학회 부회장, 한국사회과학협의회 부회장, 한국금융학회 이사, 부회장 등을 역임했고, 2014년에는 한국금융학회 회장을 지내 학계에서도 명성이 높다. 경남은행·KB자산운용·국민은행 사외이사와 현대카드 경영자문위원회 위원도 지냈다.
반면 그와 여러 차례 통화를 시도했지만 연결되지 않았고 아직 회신도 없는 상태다.
한은 내부 출신으로는 경북고와...
김 회장은 금융당국 수장들의 부정적인 평가를 뒤로하고 22일 3연임에 성공했다.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지만, 인선 과정에서 금융당국과의 마찰은 개운치 않다. 다음 수순이지만, 3연임 확정과 동시에 임기 완주 여부가 주목을 받는 것도 이러한 이유다.
금융당국 수장들은 ‘말’로만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변죽만 울리다 시장의 신뢰를 얻지 못했다. 지난 1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