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이 '갓희열'이다"
"유희열 아니었으면 안예은의 수많은 자작곡을 못 들었을 거다"
이 글은 2015년 방송된 SBS 'K팝스타 시즌5' 오디션에 참가한 가수 안예은이 '홍연'을 부르는 영상에 달린 댓글이다.
당시 안예은은 투톤 헤어스타일에 범상치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첫 오디션 곡으로 '홍연'을 불렸다.
안예은의 자작곡...
보이프렌드는 지난 2일 전파를 탄 SBS 'K팝스타6'에서 블랙 아이드 피스의 '렛츠 겟 잇 스타티드(Let's Get It Started)'에 자작 가사를 얹어 무대를 선보였다.
도입부부터 강렬했다. '보이프렌드' 박현진의 허스키한 음색과 김종섭의 완벽한 퍼포먼스가 빛을 발했다. 첫 시작부터 박진영, 양현석은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을 지어 보였다.
쉴 새 없이 흐르는 곡에도...
박현진은 랩-춤-노래 모두 소화하는 괴물 같은 참가자"라고 평했고, 유희열은 "가장 아쉽지만 가장 멋져 보였던 무대"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양현석은 "오늘 처음 넘어졌다. 오히려 결승전에서 넘어진 것보다 지금이 낫다"라고 위로했다. '보이프렌드'는 심사위원 총점 273점을 받았고, 시청자 문자 투표를 합산해 '퀸즈'에 이어 2번째로 TOP4에...
마은진에다 샤넌 두 방울 넣고 싶은 느낌이 들었다"라고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결국 박진영, 유희열, 양현석 세 명의 심사위원 모두 고아라·김혜림 조를 승자로 뽑으며 TOP6 생방송 직행 주인공으로 호명했다. 반면 마은진은 탈락후보가 돼 시청자 심사위원들의 투표에 희망을 걸어야 하게 됐다.
이날 'K팝스타6' TOP10의 무대는 시청자 심사위원 100명의 심사와 박진영, 양현석, 유희열 심사위원의 심사로 최종 TOP8을 뽑는 형태로 진행됐다.
'K팝스타6' TOP10의 무대에 앞서 4년 연속 MC를 맡은 전현무가 등장했다. 전현무는 등장하자마자 시청자 심사위원석을 바라보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다름아닌 시청자 심사위원석에 박수홍과 손헌수가 자리했기...
지난 9일 오후 3시 서울 목동 사옥에서 SBS ‘K팝스타 시즌6’(이하 ‘K팝스타6’) 제작발표회에서 박성원 PD와 심사위원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은 “이번 시즌이 마지막”이라고 종영을 발표했다.
폐지 소식이 그다지 놀랍지 않을 정도로, 원조 오디션 프로그램 격인 ‘슈퍼스타K’를 비롯해 ‘K팝스타’ 역시 인기가 시들한 시점이다. 대중이 평가하는 ‘K팝스타’의...
사실 안예은은 'K팝스타5' 초반에만 해도 주목받지 못한 참가자였다. 박진영과 양현석은 안예은을 향해 "자신만의 색깔이 너무 짙다"며 "대중적이지 못하다는 한계가 있는 것 같다"고 평한 바 있다.
특히 안예은은 1라운드부터 이 같은 심사위원의 지적 속에 유희열의 와일드카드로 2라운드에 진출했고, 계속되는 자작곡으로 자신만의 색깔을...
지금까지 자작곡들이 한곡도 스타일이 겹치는 곡이 없다"라며 감탄했다.
아울러 유희열은 "매번 다른 콘셉트와 장르의 곡을 써왔는데 한 가지 공통된 맥이 있다. 유머러스한 아픔이 있네"라며 "묘한 작가가 나와서 이야기를 듣고 싶게 한다"라고 덧붙였다.
결국 안예은은 심사위원들의 극찬 속에 이시은을 꺾고 TOP6에 직행했다.
이날 'K팝스타5'의 TOP6 결정전은 기존과 다르게 1대 1 대결을 통해 4명의 TOP6 직행자를 결정하고, 나머지 4명의 탈락 후보 중 패자부활전을 통해 시청자 심사위원의 투표로 나머지 2명을 결정한다.
이에 따라 심사위원 박진영, 양현석, 유희열은 대진표 추첨에 나섰다.
가장 먼저 추첨에 나선 박진영은 "스타일이 비슷한 친구들끼리 붙으면 재미있을 것...
양현석은 "아까 A조에서 TOP5 안에 들어갈 친구가 제 마음 속에서 4팀이 있다고 했는데 사실 우예린 양은 거기엔 있지 않았어요"라며 "오늘 노래 끝나고 나니깐 생각이 바뀌었어요"라며 극찬했다.
유희열은 "그동안 예린 양을 생각하면 피아노가 떠오르는데 오늘은 밴드와 함께 했다. 밴드 활용을 너무 잘 했다"며 "진짜 무대 위의...
'K팝스타5' 정진우가 자작곡 '유복하게 살았는데'로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안테나뮤직 유희열 등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홀렸다.
2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5'에서는 캐스팅 오디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진우는 자작곡 '유복하게 살았는데'로 캐스팅 오디션 무대에 올랐다.
앞서 정진우는 'K팝스타3'에서...
서예안은 올해 초 'K팝스타4‘에 출연해 섹시하면서도 청초한 미모와 막춤 등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본선 1라운드에 출연한 서예안은 경쾌한 팝송을 귀여운 춤과 함께 소화해냈다. 맑은 목소리와 귀여운 외모로 만장 일치 퉁과를 얻어냈다. 한편 리듬에 몸을 맞기는 어정쩡한 막춤에 박진영은 눈물이 찔끔 나올 정도로 폭소를 터트리기도 했다.
한편 서예안은...
양현석 심사위원은 한 지원자의 노래를 듣고 “감히 예견 하건데, 이번 시즌 TOP 3에 진출할 것 같다. 기존의 우승자보다 훨씬 더 뛰어나다. 앞으로 시간이 가면서 얼마나 더 놀라운 실력을 보여줄 지 설렌다”며 기대감과 함께 아낌없는 박수로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지난 15~19일까지 4일간 고양 아람누리에서는 'K팝스타5'의 본선 1라운드 오디션이 진행됐다. 모두의...
선도하는 스타가 된다면 ‘꿈’을 이루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는 보다 실질적인 기회와 결과를 제공한다.
‘K팝스타’는 K-팝 열풍을 주도한 YG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양현석, 박진영이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여기에 SM엔터테인먼트의 가수 보아가 시즌2까지 심사했고, 지금은 안테나뮤직의 유희열이 합류했다. 이는...
박혜수는 지난 2월 방송된 SBS 오디션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에서 톱10에 진출하기 위한 참가자를 가리는 배틀 오디션 마지막회에 참가했다.
이날 박혜수는 라디의 ‘Good Bye’를 선곡해 첫 도전 당시 사랑스러운 모습과는 달리 차분한 모습으로 곡을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박혜수의 노래를 들은 양현석은 “박혜수에 대해 좋게 생각하는 건 가요를 부를...
참가자의 사연보다는 노래 실력에 주목하는 정공법의 편집,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 등이 만들어내는 유쾌하면서도 전문성 넘치는 심사 등이 호평을 이끌어 냈다.
'K팝스타'의 강점은 소속사와 실제 계약이 바로 이뤄진다는 점에 있다. 우승자 케이티김이 YG행을 결정지은 이후, 준우승자인 정승환과 TOP3 이진아가 유희열의 안테나뮤직과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탈락 위기에서도 꾸준히 자신을 믿어준 양현석에 대한 일종의 보답이었지요. 이어 19일 'K팝스타4' 스페셜에서는 정승환과 이진아가 유희열의 안테나 뮤직을 선택하는 장면이 방송됐습니다. 안테나 뮤직 역시 기쁜 마음으로 이들을 받아들였습니다. 결국 박진영의 JYP만 헛물을 켠 셈입니다. 사실 결승전 당일 케이티김은 "흔들렸던 기획사가 있었지만...
제 노래가 어떻게 이렇게 바뀌었지 라는 생각을 했다. 무엇보다 노래를 정말 잘 불렀다”며 99점을 줬다.
이어 양현석은 “동작 표현이 좀 아쉬웠다”며 95점을 줬고, 유희열은 “지금까지 심사 중에 이번 라운드가 제일 어렵다”며 “작전이 좋았다. 편곡자들과 많은 고민을 한 것이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아마 막을 수 있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정말 감동 깊게 들었다”며 98점을 줬다.
이어 유희열은 “이 곡이 전형적인 가요 발라드라 조금 걱정했다. 개인적으로 케이티의 무대 중 오늘이 제일 좋았다”고 극찬하며 박진영과 동일한 98점을 줬다. 양현석은 “오는 길에 본 벚꽃처럼 첫 무대부터 빵빵 터졌다”며 99점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