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이 금호산업 인수전에서 자금력 강화를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등 본입찰까지 완주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호반건설이 금호산업 인수전에서 완주하겠다는 의사를 직·간접적으로 밝히면서 자금력 강화 차원에서 컨소시엄 구성을 추진하고 있다.
당초 호반건설은 현금·현금성 자산이 풍부해 단독으로 금호산업 인수를 추진할 것으로 전해졌지만, 지난달 25일 금호
최근 정치권에서 경제민주화 바람이 불면서 대기업 지배구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국내 대기업 대부분은 오너 체제로 운영이 되고 있다. 기업을 읽기 위한 첫 단추가 지배구조인 것이다. 이투데이는 국내 100대그룹의 지배구조와 재무구조를 살펴보는 기획을 연재한다. 100대그룹은 자산총액 기준으로 선정했다. 또 오너경영 그룹만을 대상으로 했다.
IBK투자증권-케이스톤파트너스 컨소시엄이 9500억원의 금호산업 핵심자산 인수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IBK투자증권은 29일 금호고속 지분 100%, 대우건설 지분 12.3%,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지분 38.7% 등의 금호산업 자산을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결성된 PEF는 증권회사가 참여해 운용하는 프로젝트 사모펀드로는 국내 최대 규모
△STX “재무구조 개선 방안으로 STX에너지 및 STX중공업을 직접 상장하는 방안 또는 한국산업은행과의 특수목적회사 설립을 통한 보유자산 매각으로 자본을 유치하는 방안 등 협의 중”
△보루네오가구, 최대주주 정복균씨가 김승기 AL팔레트 대표이사에게 320만주 양도와 함께 경영권 이전 계약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금호타이어 유증에 573억원
금호산업은 17일 한국거래소의 대우건설 등 보유지분 매각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IBK투자증권&케이스톤파트너스 컨소시엄을 대우건설 등 보유지분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매매대금 및 주요거래조건 등에 대한 협의가 진행 중에 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