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리밸런싱 효과는 상대적으로 크지 않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신규 편입이 아니고, 기존 스몰캡에서 대형주로 편입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고경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승격 종목의 리밸런싱 효과는 편입 종목군 대비 낮은 편”이라면서 “리밸런싱 수요는 4123억 원 수준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반면, POSCO홀딩스는 7월 26일 최고점(76만4000원)...
이어 “HK이노엔은 2021년 12월 KOSDAQ 150 편입 직후 FTSE 지수에 편입된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며 “HK이노엔은 FTSE 리밸런싱 전주에 상승했지만, 리밸런싱 주간 인덱스 효과는 뚜렷하지 않았던 점은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한편 SK텔레콤은 높은 외국인 지분율로 편입 비중축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고 연구원은 “2021년 9월, 2022년 6월, 2022년 9월에...
고 연구원은 “MSCI 지수 대비 추종자금 AUM이 낮지만, FTSE지수 이벤트는 리밸런싱 주간에 양호한 인덱스 효과를 보인 편이다”면서 “이번 정기변경은 추석 휴장을 감안한 선수요 유입의 가능성에서 조기대응이 나쁘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스몰캡 지수 편입 종목은 이번 변경에서 주목할 세그먼트로 판단된다”면서 “ HDC현대산업개발, 헬릭스미스...
고경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MSCI 특례편입 경우를 되짚어 보면, 수급적 오버슈팅이 반영돼도 종목의 주가 정점은 대체로 MSCI 리밸런싱일 이전이었다”며 “글로벌 ETF 우회 매도나 CFD 등 장외파생상품 거래를 경유해 매도해 왔다. MSCI 지수 편입으로 우회 매도 풀이 증가하면 기존 공모 미확약분과 함께 매도 기제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유안타증권이 전망한 FTSE 리밸런싱 관련 수급 종목과 규모는 △SK바이오사이언스 796억 원 △에코프로비엠 143억 원 △유바이오로직스 105억 원 △팬오션 86억 원 △펄어비스 84억 원 △넥스트사이언스 83억 원 △셀리드 68억 원 △아이진 61억 원 △씨아이에스 55억 원 △파마리서치 49억 원 △메가스터디교육 48억 원 △휴마시스 45억 원 △보령제약 44억 원...
그는 “뱅가드 EM ETF의 설정액이 60조원 가량이기 때문에 주간단위로 한국에 대한 매도규모는 3600억원”이라며 “FTSE DM Index를 벤치마크로 하는 ETF의 한국물 매수가 존재하나 규모는 1조5000억원 가량에 불과하지만 초기에는 매수와 매도 리밸런싱이 일부 상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씨티증권 자료에 의하면 EM의 밸류에이션...
전술 했듯이 외국인의 강력한 수급이 시장을 다시 한번 선도하고 그들의 포트폴리오가 주도주 중심에서 특정섹터로의 확산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감지했다면 여기에 맞게 자신의 포트폴리오도 리밸런싱이 필요하다. 주도주와 함께, 최근 선전하고 있는 소재, 금융섹터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
[ 자료제공 : 리얼스탁(www.realstock.co.kr) 빅마마 (임정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