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EGFR 표적항암제의 추가 개발 중단 결정은 렉라자와 리브리반트의 병용 요법 향후 개발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유한양행은 렉라자의 국내 판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병용 요법에 대한 판권은 얀센이 보유하고 있다. 연구 종료 이후에도 유한양행은 국내에서 렉라자의 후속 약물 개발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정규 브릿지바이오 대표는 “독자적인 스크리닝 기술을 보유한 히트젠과 협력해 신규타깃 표적항암제 발굴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며 “그동안 개발이 어려웠던 유전자 변이 암에서도 항암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약물 개발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 리(Jin Li) 히트젠 대표 겸 이사회 의장은 “히트젠이 보유한 후보물질 스크리닝 플랫폼을...
회사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타깃을 공략하는 신규 항암제 후보물질을 통해 기존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티로신 인산화효소 억제제(EGFR TKI) 계열 폐암 치료제 중심의 항암 포트폴리오를 견고히 할 계획이다.
다양한 암종에서 높은 항암 효과가 기대되는 신규 표적항암제 발굴을 위해 회사는 지난 1년여간 선행 연구를 거치며 독자적인 분석법을 구축했다....
렉라자는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1차 치료, 2차 치료 모두 임상시험을 통해 대조군 대비 우수한 항종양 효과를 보였고, 기존 1~2세대 표적치료제의 미충족 수요였던 ‘뇌전이에 대해 우수한 항종양 효과’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약바이오협회는 “렉라자는 이와 함께 국내외 기업이 협력한 오픈 이노베이션의 대표적인...
비소세포폐암에서 가장 흔한 유전자 돌연변이는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돌연변이로, 비소세포폐암 표적항암제 시장에서도 EGFR 표적항암제 시장 규모가 제일 크다. 비소세포폐암 EGFR 돌연변이는 인종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의학계에서는 서양인의 경우 5~15%, 아시아인의 경우 40~55%가 EGFR 돌연변이라고 알려져 있다.
렉라자가 기대를 받은...
고도로 선택적이고 뇌 침투가 가능한 3세대 경구 EGFR 티로신 키나제 억제제(TKI)인 렉라자와 면역세포 유도활성을 가진 EGFR 및 중간엽 상피전이(MET) 수용체 타깃 이중 특이성 항체 리브리반트를 결합해 EGFR의 세포 내외 도메인 모두에서 작용하는 유일한 다중 표적 병용요법이 승인된 것이라고 회사 측은 평가했다.
이번 FDA 승인으로 유한양행은 연구개발(R...
파인트리는 2019년 미국 보스턴 캠브리지에서 설립된 기업으로, 차세대 표적 단백질 분해제(TPD) 분야를 선도하고, 기존 항암제 및 다양한 약물 저항성 극복이 가능한 항암 의약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라이선스 계약에 따라 아스트라제네카는 파인트리의 전임상 EGFR 분해제를 글로벌 개발 및 상용화할 수 있는 독점 권리를 갖는다. 파인트리는 최대 4500만...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분해 후보물질에 대한 독점 판권 및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파인트리는 2019년 미국 보스턴 캠브리지에서 설립된 기업으로, 차세대 표적 단백질 분해제(TPD) 분야를 선도하고, 기존 항암제 및 다양한 약물 저항성 극복이 가능한 항암 의약품을 개발하고 있다. 파인트리의 플랫폼 기술인 AbReptor™는 세포막...
그래디언트의 바이오 자회사 테라펙스는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비소세포폐암 표적항암제 'TRX-221'의 국내 임상 1상 첫 환자 투약을 삼성서울병원에서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테라펙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된 임상시험계획(IND)에 따라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 가운데 기존 세대 EGFR 저해제 중 하나 이상의 치료제를 투약받은 후...
이들 발표 내용은 크게 ▲mRNA 기반 치료제 ▲표적항암제 ▲면역항암제 등 3가지로 분류된다.
먼저 mRNA 치료제 분야에서는 △p53 mRNA 항암 신약 △KRAS mRNA 항암 백신 등 한미의 신규 모달리티를 활용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한미약품은 mRNA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p53 돌연변이 암을 표적하는 p53-mRNA 항암 신약과 다양한 KRAS 돌연변이를 타깃하는 ‘KRAS...
제약사 중에서는 HK이노엔이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에 내성을 보이거나 L858R 변이 환자를 위한 4세대 표적 항암치료제 IN-119873을 연구하고, 한독도 3세대 치료제 오시머티닙에 의한 내성을 극복하는 차세대 EGFR 돌연변이 분해 폐암 치료 신약 물질 HDBNJ-2812을 연구 중이다.
제약 바이오 업계 관계자는 “4세대 치료제는 환자에게 새로운 희망이다. 타그리소도...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 과제로 선정돼 차세대 알로스테릭 EGFR-TKI 후보물질인 ‘IN-119873’을 도출했다. 지난해 9월에는 동아에스티와 ‘차세대 EGFR 분해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해 기존 알로스테릭 EGFR 저해제 물질을 EGFR 분해제로도 개발하면서 비소세포폐암 표적항암제 관련 연구개발을 위해 지속해서 이어오고 있다.
한미약품은 독자 개발한 기술을 적용해 항암 신약을 발굴하고 있다. 이중 항체 플랫폼 기술 ‘펜탐바디’를 활용한 차세대 면역항암제 ‘BH3120’의 1상을 최근 시작했다. 이중 항체 플랫폼은 하나의 항체가 서로 다른 2개 표적에 동시 결합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BH3120은 바이러스나 암세포를 죽이는 T면역세포의 종양괴사인자 활성 수용체인 ‘4-1BB’와...
결과에 따라 표적항암제를 선택하거나 항암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데 사용된다.
국내에서는 폐암(EGFR) 돌연변이를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되었으나 최근 자궁내막암 환자가 증가하면서 POLE 돌연변이 검사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젠큐릭스의 자궁내막암 돌연변이 검사는 해외에서 먼저 출시돼 인정받고 있다. 유럽통합인증(CE)은 2년 전에 취득했으며...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는 의약화학 기반기술을 통해 표적 항암제와 표적단백질 분해제 개발하고 있고, 카나프테라퓨틱스는 약물 융합기술 기반 항암 및 자가면역 분야 차세대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에 유한양행에 기술이전한 SOS1(Son of Sevenless homolog 1, 소스원 단백질) 저해제는 KRAS 저해제나 EGFR 저해제 등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치료 효과를 높이고, 기존...
J&J는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이 전 세계 EGFR 비소세소폐암 1차 치료 시장의 50%를 차지하고, 연간 최소 50억 달러(약 6조5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HLB의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제품명 툴베지오)은 내년 5월까지 FDA 허가 여부가 드러난다. HLB의 미국 자회사 엘레바는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을 간암 1차치료제로...
그는 “그동안 EGFR 표적항암제와 다른 약제의 병용은 여러 번 시도됐지만, 대부분 PFS만 증가하고 OS에서는 우위를 보이지 못해 사용되지 않는다”라면서 “지금까지 공개된 자료에서는 OS가 우리의 목표를 충족할 가능성을 보여줬고, 구체적인 데이터가 나오면 파급력이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얀센은 리브리반트를 피하주사(SC) 제형으로 변경하기 위한...
따른 표적항암제를 선택하게 되기 때문에 돌연변이 검사가 필수적이다.
해당 제품은 지난 8월 식약처 허가에 이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험수가 심사가 완료됐다. 이번 심사로 인해 건강보험 급여 100% 적용을 받아 환자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젠큐릭스는 KRAS 제품 이외에도 네개 제품에 대해 식약처 허가를 받았다. 폐암 돌연변이인 EGFR 검사...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4세대 폐암신약 임상 1/2상 첫 환자 투약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4세대 폐암 표적치료제 후보물질 ‘BBT-207’의 환자 대상 항종양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임상 1/2상 첫 환자 투약을 삼성서울병원에서 개시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미국과 한국에서 3세대 EGFR 저해제 중 하나 이상으로 치료 후 질병이 진행된...
표적항암치료 이후 흔히 쓰는 백금 기반 항암치료에 면역항암제를 항혈관억제제와 함께 더하면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란 기대에서다.
연구팀은 국내 16개 의료기관에서 모집한 EGFR 변이 환자 215명과 ALK 변이 환자 13명 등 총 228명을 무작위로 나눈 뒤 환자군을 둘로 나눠 치료 전략을 달리했다. 연구팀은 한 쪽에 면역항암제인 아테졸리주맙과 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