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양자 회담을 열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성명에서 “블링컨 장관은 남중국해에서의 중국의 불안정 행위에 우려를 표명했다”며 “미국은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에 대한 비전을 추진할...
北 대사 참석 화상회의서 "위성 명목 탄도미사일 규탄"'담대한 구상' 통한 비핵화 협상 복귀 노력도 밝혀우크라이나 침공에 러시아 규탄…우크라 지원 동참 지속 밝혀남중국해 문제에 '힘에 의한 일방적 현상 변경' 반대 표명7월 ARF 외교장관회의 채택할 결과문서 및 성명 의견 교환
정부가 14일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고위관리회의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이와 관련 국회 국방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기동민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국민의힘은 국방위원 명의 성명까지 발표해 국방위원회를 정치 공방의 장으로 변질시키고 있다"면서 "한미연합연습이 취소 또는 연기될 경우 미국 정부에도 북한 김여정과 중국 왕이의 지시에 충실히 따르고 있다는 책임을 물을 것인지 국민의힘에게 묻고 싶다...
비전통적 안보 분야에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사업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오늘 한국과 아세안은 ‘평화, 번영과 동반자 관계를 위한 한-아세안 공동 비전성명’과 ‘공동의장 성명’을 채택한다"면서 "한국과 아세안이 맞이할 사람, 상생번영, 평화의 미래를 위한 훌륭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리 외무상은 서류봉투를 들고 지정된 자리에 앉아 서류봉투 안에 든 문서를 확인했다.
한편 ARF 회의 결과는 종료 뒤 의장성명으로 발표된다. 올해 성명은 남북ㆍ북미정상회담에 대한 지지ㆍ환영의 메시지와 당사국들의 합의 사항 이행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길 가능성이 크게 점쳐지고 있다.
모디 총리님과 나는 오늘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사항과 협의내용을 반영하여 양국 관계의 미래상을 담은 ‘한-인도 비전성명’을 채택했습니다.
구체적인 조치들이 조속히 이루어져, 양국 국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나는 이번 인도 국빈방문으로 양국 간 전략적 협력의 새시대가 열리기를 희망합니다. 양국 정상간 정례협의는 그 출발점이 될...
문 대통령은 “오늘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사항과 협의내용을 반영해 양국 관계의 미래상을 담은 ‘한·인도 비전성명’을 채택했다”며 “구체적인 조치들이 조속히 이뤄져, 양국 국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망을 나타냈다. 또 문 대통령은 “나는 이번 인도 국빈방문으로 양국 간 전략적 협력의 새 시대가 열리기를 희망한다”며 “양국 정상 간...
다음은 이날 발표한 ‘한·러 정상 공동성명’ 전문이다.
문재인 대한민국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연방 대통령의 초청으로 2018년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러시아연방을 국빈 방문하였다.
양국 정상은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개최된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 전반과 주요 지역·국제문제에 대해 건설적인 의견 교환을 가졌다.‘
1. 양국 대통령은 한·러...
그러나 해당 성명은 ARF 참여국인 북한을 의식한 듯 “모든 관련국에 (북한과의) 대화를 재개할 여지를 남길 것을 촉구한다”고 언급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했다. ARF는 북한이 참가하는 몇 안 되는 국제 회의다.
필리핀을 의장국으로 하는 이번 포럼은 마닐라에서 개최된다. 6일에는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 7일 아세안+3(한중일) 외교장관회의...
EU는 이날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확인된 직후 대외관계청(EEAS) 대변인 명의로 성명을 내고 내달 초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서 한국을 비롯한 국제 파트너들과 대응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28일 밤 자강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했다. 지난 4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을 발사한 지 24일...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 최종 결과물인 의장성명이 폐막 하루만인 27일 발표됐다.
성명은 우선 올해 1월 북한의 4차 핵실험과 2월 장거리 미사일(로켓) 발사, 지난 9일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 발사와 관련해 구체적인 날짜까지 적시하며 한반도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는 한편,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아세안 측의 지지도 확인했다. 이와...
◆ ARF 의장성명 발표 "북핵 우려"…사드 제외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에서 북핵과 로켓 발사를 우려하는 문구가 담긴 의장성명이 발표됐습니다. 27일(현지시간) 공개된 성명에는 "장관들은 유엔 안보리 결의들을 위반한 북한의 2016년 1월 6일 핵실험, 2016년 2월 7일 로켓 발사, 2016년 7월 9일 탄도미사일 발사를 포함한 현 한반도 상황 전개에...
지난 26일 개최된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의 최종 결과물인 의장성명이 27일 발표됐다.
의장국 라오스가 이날 공개한 의장성명에는 “장관들이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인 북한의 1월 6일 핵실험과 2월 7일 로켓 발사, 7월 9일 탄도미사일 발사 등을 포함한 한반도의 현 상황 전개에 우려를 공유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성명은 “대부분의 장관은 북한이...
외교부는 성명에서 “국제사회가 남중국해에서 항해와 비행의 자유를 지키는 것은 중요하다”고 미국의 함정 파견 방침을 지지하며 미국과의 공조를 강조한 바 있다.
현재 필리핀은 중국의 반발에도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를 국제해양재판소에 제소해 국제 중재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또 지난 8월에 열린 아세안외무장관 회의,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등 국제회의에서...
한편 윤 장관은 북한이 기자회견을 앞두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북한이 (ARF에 참석하러 와서)양자회담을 하는 걸 알고 있고, 이 기회에 북측의 입장을 설명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지금 회의가 열리고 있는 동안 많은 나라들이 북한의 핵 개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유엔 안보리 결의와 9·19 공동성명상 의무를...
성명에서 양국은 다양한 안보 도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고 양국 안보·국방 분야 협력의 청사진 수립 방안을 논의하기로 하는 한편 EAS, 아세안 확대국방장관회의(ADMM-Plus),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등을 통한 지역 안보협력도 강화키로 했다.
또 대량파괴무기(WMD) 확산 방지에 노력하고 사이버·우주 안보, 유엔 평화유지활동(PKO) 관련 협력을 강화하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이 북한의 유엔 안보리 결의와 9.19공동성명의 이행과 준수를 촉구하는 의장성명을 채택하고 폐막했다.
특히 핵개발이 미국의 적대정책 때문이라는 북한의 주장은 배제됐다. ARF에서 북한의 목소리만 담기지 않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의장국인 브루나이가 ARF에서 나온 각국의 의견을 수렴해 2일 저녁 채택한 의장성명은 북핵 문제와 관련...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서 북한의 주장을 모두 뺀 채 유엔 안보리 결의와 9.19공동성명의 이행과 준수를 촉구했다. ARF에서 북한의 목소리가 담기지 않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의장국인 브루나이가 ARF에서 나온 각국의 의견을 수렴해 이날 저녁 최종 채택한 의장성명은 북핵 문제와 관련 “대부분의 장관들은 (북한에) 유엔 안보리 결의 의무와 9·19 공동성명의 공약을...
또 그는 “결국 우리가 원하는 평화와 안정을 구하는 유일한 방법은 입증가능한 비핵화를 매우 구체적으로 명시한 2005년 9·19 공동성명을 북한이 이행하는 것임을 우리는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윤 장관도 한미일 3국 외교장관회담에서 “북한의 핵무기 개발은 용납될 수 없으며 핵·경제 병진노선 공동 추구는 양립할 수 없고 실패할 수밖에 없다”며 “만약 도발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