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자 선정 방식을 두고 갈팡질팡하던 방위사업청도 최근 들어 수의계약 기조를 굳히고 있다.
석종건 방사청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기본설계를 수행한 업체가 상세설계 및 선도함을 수의계약으로 수행하도록 했다”며 “설계의 연속성을 보장하는 측면에서 기본 설계를 수행하는 업체가 하도록 한 것”이라고 밝혔다.
수의계약설 등 여러 의혹도...
전일(29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방위사업청과 LIG넥스원 등이 이라크측과 연내 계약 체결을 목표로 3조5000억 원 규모의 천궁-Ⅱ(M-SAM2) 수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는 보도에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천궁-Ⅱ는 '한국형 패트리엇'으로 불린다. 패트리엇은 미국에서 개발한 지대공 미사일이다. 지상에서 공중의 적 탄도탄이나 비행체를...
이를 위해 방위사업청으로부터 무기 및 총포 제조허가를 받았으며, 로봇 및 특수기계장비 제조업을 목적사업에 추가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해당 설비에서는 폴란드 국영기업 PIAP의 로봇에 디펜스코리아가 개발한 AI 및 자율주행기술, 딥런닝 카메라 인식 기술, 로봇 장치용 및 휴대용 엑스레이(X-Ray) 시스템, 무반동 폭발물 해체 장비, 지뢰(땅속 30cm)을...
이번 행사는 28일부터 3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방위사업청과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대전관광공사가 주관한다. 한화,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KAI) 등 8개 주요기업과 두타기술을 포함한 134개 중소기업이 참가해 각종 첨단 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다.
디펜스코리아가 이번 행사에 출품한 폭발물탐지 및 지뢰제거 로봇은 세계...
ADD가 발표한 능동 음향센서는 수중 표적을 탐지하기 위해 음파를 송신하는 센서인데요. 무인 잠수정에 최적화한 잠수함 탐지를 위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에 걸쳐 방위사업청의 ‘핵심기술사업’ 과제로 개발된 바 있습니다.
군은 정찰용에 이어 전투용 무인 잠수정 전력화에도 나설 예정입니다. 당시 국방부는 국방위원회 소속 신원식 국민의힘...
LIG넥스원은 방위사업청과 1549억 원 규모의 ‘경어뢰-Ⅱ 체계개발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신형 경어뢰(경어뢰-Ⅱ) 개발에 나선다.
16일 LIG넥스원에 따르면 경어뢰-II 체계개발은 수상함에 탑재돼 적 잠수함(정)을 공격하는 현재 사용 중인 경어뢰(청상어)의 탐지 및 공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적 기만기 대응능력뿐 아니라 원거리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된 고체추진 우주발사체의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고체추진 우주발사체는 현재 군이 개발 중인 소형위성 발사에 활용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말 방위사업청은 그동안 국방과학연구소(ADD)를 통해 개발해온 고체연료 이용 우주발사체 기술을 단계적으로 내년 민간에 이전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방위사업청은 1일(현지시각) 한화디펜스가 이집트 국방부와 양국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집트 카이로 포병회관에서 K-9 자주포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9 자주포는 국방과학연구소(ADD)와 한화디펜스 등이 설계단계에서부터 국내 기술로 개발한 우리 육군의 주요 무기체계다.
이번 K-9 자주포의 전체 수출 계약금은 지난달 호주와 체결한 K-9 자주포...
박종승 ADD소장은 “뉴 스페이스(New Space) 시대에 국방부,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가 국방 분야 우주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우주산업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동시에 국내 산업발전을 견인해온 산업부의 역할이 긴밀하게 융합된다면 우주산업을 성공적으로 활성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핵심기술개발, 민군기술협력사업 등을 통해...
최근 강은호 방위사업청장 등 우리 정부와 군 고위관계자들도 최근 UAE를 방문한 바 있다.
다만 UAE의 이런 공식적인 발언에 대해 우리나라 방위사업청은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놨다.
방사청은 이날 "구매국 정부가 계약 체결을 앞두고 구매 의지를 공식적으로 피력한 것으로 계약체결에 긍정적 신호로 판단된다"라면서도 "세부적인 내용은...
방위사업청은 내년 초소형위성체계 사업에 착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최근 국회에 제출한 정부 예산안에 112억 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초소형 위성체계는 다수의 군집 위성이 저궤도에서 각자 정해진 궤도를 돌면서 탐지 지역의 이상 징후를 식별할 수 있는 정찰위성체계다.
1기당 제작 비용이 대형 위성의 30분의 1에 해당하는 수준이라는 점도...
20년 동안 고출력 레이저 광원과 레이저 기반 센서 시스템 연구에 주력한 끝에 2019년에는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레이저 대공 무기 체계개발 사업을 국내 최초로 수주했다.
한화 관계자는 "현재 ADD 주관의 레이저 대공 무기 시제품 개발에 국내 업체로는 유일하게 참여하고 있다"며 "고출력 레이저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미래형 무기...
정광선 방위사업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 단장은 9일 ADD에서 열린 STE 납품 행사에서 “AESA 레이다 개발은 계획된 일정에 맞춰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ADD를 주축으로 KAI 등 관련 기관들의 유기적 협업의 결과”라고 말했다.
류광수 KFX사업본부장 전무는 “STE 납품은 KF-X 사업을 통틀어서 장비형태의 대정부 최초 납품물”이라며...
(425사업) 사업추진 기본전략 수정안 등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방위사업청은 KF-X에 탑재할 AESA 레이더 개발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국내 방산기업인 한화탈레스를 선정했다. AESA 레이다 개발을 주관하는 국방과학연구소(ADD)는 한화탈레스와 기술 및 조건 협상을 거쳐 6월 중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KF-X의 눈에 해당하는 핵심장비인 AESA 레이더는...
그는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을 향해 KF-X 사업과 관련한 문제점을 박 대통령에게 제대로 전달하지 않은 것 같다고 지적했다.
전날 박 대통령에게 공개서한까지 보내며 KF-X 사업의 전면 재검토를 주장한 같은 당 정두언 국방위원장은 “KF-X 사업의 기술 개발을 국내에서 반드시 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계속 (진술이) 엇갈리니까 아무리 백 마디를 해도 신뢰가 안 간다”며...
등 해외 3개 국가와 부분 협력으로 개발하겠다는 계획도 보고에 포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방위사업청은 KF-X 개발 사업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방위사업청장 직속으로 KF-X 추진사업단을 구성하겠다는 방안도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대면보고에는 한민구 국방장관과 장 방사청장, 정홍용 국방과학연구소(ADD) 소장이 참석했다.
이날 대면보고에는 한민구 국방장관과 장 방사청장, 정홍용 국방과학연구소(ADD) 소장이 참석한다.
다만, 한 장관은 박 대통령에게 최근 실시된 군 장성 인사와 관련해 간략하게 보고한 뒤 바로 퇴장하며, KF-X와 관련한 실제 보고는 장 방사청장이 할 것으로 알려졌다.
방위사업청은 이날 KF-X 개발 사업과 관련, 미국이 기술이전을 거부한 AESA(다기능위상배열)...
방위사업청은 24일 "오는 2025년까지 KF-X를 개발한다는 목표 일정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KF-X의 핵심장비인 AESA 레이더 개발에 착수한 국내 업체가 국외업체와 협력을 하고 있으나 전투기에 들어가는 다른 미국 기술과 이 레이더 체계를 통합하는 데는 제한이 있다"고 밝혔다.
미국이 기술 이전을 거부한 AESA 레이더는...
2일 감사원과 국방부 등에 따르면 감사원은 6년만에 국방부, 방위사업청과 그 산하 기관인 국방과학연구소(ADD), 국방기술품질원 등을 상대로 육·해·공군의 각종 무기체계 연구개발 실태를 감사하고 있다.
감사원은 이번 감사에서 △연구비 집행의 적절성 △연구과제 선정의 시의성 및 필요성 △개발된 무기체계의 성능 등에 감사 중점을 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방위사업청은 김관진 국방부 장관 주재로 제80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군사정찰위성 5기를 2020년대 초반 실전배치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425사업'으로 불리는 이 사업은 한반도 및 주변지역에 대한 전천후 영상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위성을 획득하는 것이 목적이다.
군사위성의 국내 연구개발은 내년부터 국방과학연구소(ADD) 주관으로 시작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