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시중은행은 이미 초안을 당국에 제출했고, 시행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무리한 상태다. 금융지주와 은행의 경우 내년 1월 2일(유예기간)까지 책무구조도를 작성해 당국에 제출해야 한다.
현재 금융사에 내부통제 기준 마련 의무를 부여하고 있지만, 책임 소재가 불분명해 경영진은 그간 각종 금융사고에도 법적 처벌을 피할 수 있었다. CEO나 은행장, 담당 임원 등에는...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한투 일본종합상사TOP5 ETN(Q570100)’ 출시를 기념하여 6월 28일까지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투자증권 ETN 전용 홈페이지에 접속해 퀴즈에 참여하면, 정답자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올해 출시된 ‘한투 일본종합상사TOP5 ETN'은 일본 증시에 상장된 5대...
실제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순이익은 감소세다. 올해 1분기 이들의 총 순이익은 4조8803억 원이었다. 작년 1분기(5조8097억 원)대비 15.9%(9294억 원) 줄었다. 홍콩H지수 ELS 손실 관련 충당부채로 1조6575억 원을 반영한 결과다. 2분기 전망도 먹구름이다. 고금리, 고물가에 따른 연체율 상승과 금융당국의 상생금융 압박이라는 ‘이중고’ 속 자산...
우리금융이 합류하면 5대 금융지주가 모두 여성 리더 육성 관련 프로그램을 갖추게 된다.
23일 본지 취재 결과 우리금융은 올해 중 기업문화리더십센터에서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을 재개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윤곽이 나오진 않은 상황이지만, 프로그램 재가동을 준비하고 있다”며 “올해 안에는 시작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 PF 시장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지주 기업설명(IR) 담당 부사장과 신용평가사, 애널리스트,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향후 PF 정상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속도와 범위 등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모그룹인 DGB금융지주는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이후 증자를 통해 5년간 7000억 원의 자본을 확충할 계획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건전성 비율이 현 수준에서 추가 악화할 가능성은 있으나, 신용평가 모형 고도화, 기업여신 자동심사 시스템을 통한 본점 통할 기능 강화 등 선제적인 대응을 할 것”이라며 “시장 상황에 맞춰 적절한 부실채권 상·매각도...
시중은행 출범을 앞두고 대구은행은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과의 경쟁을 위한 전략을 세웠다. 약점 중 하나로 꼽히는 지점을 전국 단위로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3년간 수도권과 충청·강원 등에 영업점 14개 등을 신설하고, 상황에 따라 지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방은행으로서 축적한 ‘관계형 금융’ 노하우 등을 기반으로 중신용...
메리츠금융지주 역시 5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 계획을 발표하는 등 밸류업 정책에 보조를 맞추고 있다.
시장에서도 보험업권의 목표주가를 높이고 있다. NH투자증권은 현대해상의 목표주가를 4만 원에서 4만2000원으로, 하나증권은 삼성화재의 목표주가를 35만 원에서 38만 원으로 올렸다. 한화투자증권은 DB손해보험의 목표주가를 11만2000원에서...
이미 지난해부터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이 금융지주 회장과 은행장까지 직접 발로 뛰며 기업대출에 적극 나섰고 올해 들어서는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도 동참했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기업대출 금리도 꾸준히 떨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3월 평균 연 5.25%였던 시중은행의 기업대출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올해 2월 연5.03%로 하락했다가 3월에는 연 4.96...
금융위는 전날 5대 금융지주를 비롯한 금융업권과 건설업계 관계자들을 불러 비공개회의를 열고 시장 의견을 최종적으로 수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시기를 못 박았던 것은 아니어서 보다 정밀하고 효과적인 방안을 마려하기 위해 관련 기관들과 조율 중"이라면서 "마지막까지 여러 아이디어들을 두고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5대금융지주가 올 1분기 막대한 규모의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배상을 실적에 반영했지만, 보통주 자본비율(CET1)이 크게 훼손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농협)의 올해 1분기 말 기준 보통주 자본비율은 평균 12.8%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분기 말 12.9%보다 0.1%포인트(p), 지난해 말 13.0...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 및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가 롯데손보 인수와 관련해 매각 주관사인 JP모건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이번 인수는 포트폴리오 다변화 차원에서 결정 된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금융은 5대 금융그룹 중 보험사와 증권사를 갖고 있지 않다. 이에 보험사 외에도 한국포스증권 인수 절차를 물 밑에서 추진 중인 것으로...
1차 회의에는 오 장관과 김 위원장이 공동주재하고 금융연구원, 신용정보원,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등 연구기관과 5대지주금융연구소가 참여했다.
김 위원장은 “최근 중소기업의 상황을 보면 매출은 감소하고 비용은 높아지면서 수익성이 악화하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매출 증가율은 마이너스 증가를 보이는 반면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따른 원자재, 인건비 등 상승과...
5대금융지주 계열사인 KB저축은행(10.11%)와 NH저축은행(8.85%)도 88클럽에서 퇴출당했다.
부실채권이 높아진 이유는 저금리 때 불티나게 팔았던 부동산 PF가 부동산 경기가 꺾이면서 대출금이 제 때 회수되지 않고 있어서다. 또 개인 사업자 연체채권이 크게 증가한 것도 있다. 금융위는 2020년 6월부터 ‘개인연체채권 매입펀드’ 협약을 통해 금융사의 개인 무담보...
은행이 있는 금융지주계열을 제외한 손보사들이 방카슈랑스 시장을 이탈할 가능성도 나온다.
손보사들이 방카슈랑스 사업에 소극적인 건 새 회계제도(IFRS17) 도입 영향이 크다. IFRS17에서는 저축성 보험을 팔면 팔수록 부채가 더 늘어나기 때문에 실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손보사의 방카슈랑스 비중은 전체 보험 모집의 2%대에 불과하다.
은행권에서는...
5대 금융지주 모두 혁신 전략 일환으로 슈퍼앱을 앞다퉈 출시하고, 환전 수수료 무료 같은 혁신 서비스를 속속 내놓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인터넷은행은 넘사벽이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3개 시중은행의 모바일앱(KB스타뱅킹·신한 SOL뱅크·하나원큐) MAU는 총 2810만4690명으로 집계됐다. 인터넷은행 3사(토스·카카오뱅크·케이뱅크) 3667만8987명보다...
은행과 금융지주는 법 시행(7월 3일) 이후 6개월 내인 내년 1월 3일까지 책무구조도를 금융당국에 제출해야 한다.
책무구조도가 7월부터 도입되면 내부통제 사고 발생 시 금융사 임원별 책임을 물을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앞으로 금융사 임원은 본인 소관 업무에 대해 내부통제 관리 의무를 부여받게 됨에 따라 모든 임원은 내부통제를 사진의 업무로...
이복현 원장이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를 제외하고 지역 지주 간담회를 연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금감원장이 서울이 아닌 지역에서 지주를 만나는 것도 처음이다. 이 원장은 지난해에만 부산을 4차례 방문해 스타트업 기업, 소상공인 등을 만나 금융 애로 사항을 청취한 바 있다.
이 원장은 간담회에서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지역경제 구성원에 대한...
주요 금융지주는 여성 사외이사 비중을 높이는 방향으로 이사회 구조를 개편했고, 남성들이 주로 차지했던 성과가 높았던 주요 보직들도 여성 인재들에게 기회가 주어졌다. 하지만 갈 길은 여전히 멀다. 금융권 여성 임원 비중이 10%에도 못 미치고 있고 연봉도 남자 직원에 비해 현격히 적기 때문이다.
11일 본지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게재된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