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달개비에서 진행된 ‘귀뚜라미 전국 공과대학 장학금 전달식’에는 권오경 귀뚜라미문화재단 이사장과 최세휴 한국공과대학장협의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장학금은 총 5억4600만 원으로 전국 91개 대학교 공과대학장 추천을 받은 장학생 182명에게 각 300만 원씩 학업 장려 목적으로 지원된다.
귀뚜라미그룹은 지난 1985년...
검찰이 마약을 유통하고 투약한 대학생 연합동아리 회장 등을 적발했다. 가담자에는 카이스트, SKY 등 명문대 재학생도 포함됐다.
5일 서울남부지검 형사4부(남수연 부장검사)는 브리핑을 열고 대학생 연합동아리 회장이자 카이스트 대학원생인 30대 A씨 등 대학생 총 14명을 적발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4명을 구속기소하고 2명은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천재 1명이 20만 명을 먹여 살린다는 오래전 고 이건희 회장이 천명한 뜻과 상통한다.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에서 소수의 인재(人才)가 다수의 인력을 먹여 살린다는 혜안이다. 따라서 교육 개혁은 인재 발굴에 초점을 맞추고 인력개발도 유연하게 추진해야 한다.
노동 개혁도 노사정의 고질적인 임금 협상이나 노조의 부당한 간섭과 비리의 척결을 넘어서, 외국인 및...
개인전 메달은 획득하지 못했지만 대회 기간 내내 후배 선수들을 다독이고 이끈 전훈영에게 정 회장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1994년생인 전훈영은 서른이 넘어 처음으로 올림픽 무대를 밟은 대한민국 여자 양궁 대표팀의 맏언니다. 2014년 세계대학선수권대회 2관왕 이후 국제 대회 수상 이력이 없던 전훈영은 올해 4월 국가대표 선수단에 선발되며 올림픽 출전이라는...
특히 유럽-한국 조선해양전문가협회(EKMOA) 정병욱 회장 등 유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조선해양전문가가 대거 참여해 친환경 선박 관련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실증 관련 내용을 논의했다.
또한 영국에서 조선해양공학 분야 1위이자 글로벌 순위 7위인 스트라스클라이드대학의 연구진이 참여했으며, 친환경 선박 등 기후테크에 특화된 스트라스클라이드대학과의...
용인대 중국학과 교수·중국경영연구소장
박승찬
중국 칭화대에서 박사를 취득하고, 대한민국 주중국 대사관에서 경제통상전문관을 역임했다. 미국 듀크대(2010년) 및 미주리 주립대학(2023년) 방문학자로 미중기술패권을 연구했다. 현재 사단법인 한중연합회 회장 및 산하 중국경영연구소 소장과 용인대학교 중국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 , 등 다수
입장문에서 회장단은 “정작 투쟁의 주체인 의대생, 전공의 대표들의 올특위 불참으로 파행적 운영이 지속됐다”라며 “올특위 해체 후 대표성이 있는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정부를 상대로 투쟁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 및 지원을 달라”고 주문했다.
박단 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역시 20일 열린 의협...
회장단은 “정작 투쟁의 주체인 의대생, 전공의 대표들의 올특위 불참으로 파행적 운영이 지속됐다”며 “올특위 해체 후 대표성이 있는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정부를 상대로 투쟁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 및 지원을 달라”고 주문했다.
이런 우려에 대해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일부의 의견’이라는 입장을...
2사장은 대학 시절 동아리 농구 회장까지 도맡아서 할 정도로 농구에 진심이었다. 2사장은 “학과 내 동구동아리 활동을 했는데 미대에 여초라서 학교 내 최약체였다”며 “남학생이 거의 없어 교체 선수도 많이 없고 규칙을 잘 아는 사람도 많이 없었다. 심지어 5명 중 2명 정도가 ‘3초룰’을 몰라서 공을 뺏기기도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유일하게...
전공의 공백과 교수들의 진료 축소로 전국 대학병원 운영난이 장기화하고 있다. 지방병원부터 위기가 심화하고 있지만, 의대 정원 확대를 둘러싼 의사 단체와 정부의 갈등은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17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충남대병원은 세종 분원 개원으로 인한 부채와 의정 갈등에 따른 의료수익 감소에 따라 재정적인 어려움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은...
연세대학교에서 역사를 전공 중인 이예은 학생은 "어린 시절부터 일제 시대 순국하신 집안 어른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왔다"며 "(조상 중 독립유공자가 있다는 이야기를) 남들에게 먼저 말 꺼내기는 쉽지 않은데 공통점을 가진 또래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게 돼 좋다"고 말했다.
한편 일정 첫날 발대식에서 특별강연에 나선 이종찬 광복회 회장은...
원로배우 이순재씨를 명예대회장으로 위촉하는 등 많은 연극인에게 용인의 무대를 소개한 것을 넘어, 제1회 대한민국대학연극제를 동시 개최해 젊은 연극인들에게 문화도시 용인을 알리는 계기도 만들었다.
시는 연극제를 마치는 대로 연말까지 42억원을 투입해서 포은아트홀의 객석을 확장하고 음향장비와 영상장비를 교체하는 등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해 수준...
서진형 광운대학교 부동산법무학과 교수(한국부동산경영학회장)는 "임대보증금 상한선은 일정 금액 이하만 상한선을 두고, 그 이상은 자율에 맞기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효선 NH농협은행 부동산전문위원 역시 "현재는 모든 주택이 전부 4년 인상, 상한선 5% 룰을 지켜야 되는 상황인데, 이는 임차인의 거주 안정이라는 측면에서 예측...
이어 “광복 이후에도 동포 여러분의 고국 사랑은 멈추지 않았다”며 “이승만 대통령께서 MIT와 같은 공과대학을 만들어야 한다고 하자, 동포 여러분들께서 당시로서는 어마어마한 거금인 15만 달러를 쾌척을 하시고 애당초 독립운동 자금으로 모금했던 돈이 조국의 귀한 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것으로 사용됐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하와이 동포...
후보자 추천은 임성기재단 이사 또는 임성기연구자상 역대 수상자, 임성기연구자상 시상 분야와 관련 있는 국내·외 전문 학회, 협회, 연구기관 및 대학의 장이거나 해당 분야 전문성을 가진 개인이 할 수 있다.
공모 신청자는 추천서 1부와 경력 및 공적서 1부, 대표 논문 1부, 관련 논문 최대 5편을 임성기재단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다만 국내·외에서 동일한...
윤 회장은 강연 중 "치킨은 미국 음식이자 문화인데 어떻게 치킨이 한식을 대표하는 음식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서강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질문에 "이제 김치찌개, 된장찌개 등 음식만 한식이라는 정의는 변화했다"며 "한국의 맛으로, 한국인의 손으로, 한국의 브랜드가 만드는 음식이 한식이다"라고 답변했다.
이어...
박람회장에 들어서니 막걸리 등 전통주 부스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온갖 과일로 달콤함을 더한 제품들이 특히 관람객을 유혹했다. 여성 관람객으로 붐비는 한 부스를 보니, 이곳의 최고 인기 술은 전남 고흥 양조장에서 만든 ‘유자주’였다. 유자의 노란빛을 그대로 품은 술로, 달콤·상큼함이 가득했다.
유자주 부스에서 몇 발자국을 지난 부스에는 뱀이 그려진...
전의교협은 “정부가 언급한 3개 보고서 중 어디에도 ‘연간 2000명 증원’이라는 언급이 없으며, 한국개발연구원(KDI) 보고서에서 매년 현 정원의 4~5% 증원만 언급됐음을 조규홍 장관은 청문회장에서 직접 시인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의료현안협의체에 참석한 의학회 부회장이 제안한 ‘증원원칙에 대한 논의’를 무시한 채, 2월 6일 복지부장관 단독으로 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