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날 양성 판정을 받은 익산 22번~31번은 모두 익산 21번(원광대병원 간호사·전북 181번) 확진자 관련이다. 이들은 간호사와 접촉한 입원 환자, 환자 보호자 등이다.
익산 21번 확진자는 18일 오전 발열 등의 증세를 보인 뒤 이뤄진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한편 시 보건당국은 신규 확진자들의 이동 동선과 접촉자 파악에...
원주시청에 따르면, 관내 28번 확진자는 지정면에 거주 중인 50대로 사랑제일교회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관내 29번 확진자는 무실동에 거주 중인 40대, 동작 85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30번 확진자는 29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감염됐다. 31번 확진자는 무실동에 거주 중인 10대로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그는 지난 26일 이 물류센터에서 처음으로 확진된 경기 안양 61번 환자의 직장 동료여서 자가격리 중이었다.
이 물류센터 근무자 중 안양 61번, 금천 31번과 이날 확진된 30대 남성(경기 이천시 거주) 등 최소 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물류센터는 이마트24의 물류를 대행하는 곳으로, 상온센터와 저온센터로 구성돼 있다.
확진자는 화성시 31번 환자인 40대 직원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연구소 건물을 이날부터 7일까지 사흘간 폐쇄한다고 밝혔다.
나아가 이 건물에서 근무하는 현대로템 등 현대모비스 4개 계열사 직원 5300여 명은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의왕시와 현대모비스는 직원 확진 소식을 전날 오후 전달받고 밤 9시께 센터에 대해 방역소독을 했다.
확진자 발생에 따라...
안양 31번 확진자 A 씨는 안양시 만안구 안양9동에 거주하는 61세 남성으로, 지난달 28~29일 양일간 군포에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A 씨는 31일 확진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됐으며, A 씨 본인과 가족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포시청은 A 씨의 관내 경유지를 폐쇄조치했고, 추후 방역 소독 및 CCTV 확인 등 현장 역학조사를 진행할...
도내 확진자는 146명으로 늘었다. 이 여성은 21일 천안 자택을 방문한 지인(40대·서울 은평구)을 만났다. 이 40대는 2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은평 31번)을 받은 뒤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다. 이 여성은 발열과 기침, 목 간질거림 등 증상을 보여 천안의료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충남도 보건당국은 역학조사를 하는 한편 아들, 며느리, 손자 등 가족 3명을...
관악구 54번째 확진자는 강서구 31번째 확진자와의 접촉에 따른 감염으로 보인다.
관악구청은 "관악구 54번째 확진자가 4일 강서구 31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3~5일 중 54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행운동 소재 별별 코인노래방을 이용한 경우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길 바란다"고 당부헀다.
또 용산구 31번 확진자(20대 남성)가 4월 24일 클럽, 5월 4일 주점을 방문했던 사실을 확인했다.
성동구 22번 확진자(20대 여성)도 4일 클럽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구가 확보한 해당 업소 방명록, 신용카드 사용내역 등 자료에 따르면 해당일자 방문 인원은 약 300명에 달한다. 구는 이들에게도 관련 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전북 20번 확진자(30대 남성)가 5일...
신규 확진환자 증가세만 보면 신천지(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사태가 재현되는 양상이다.
10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최근 나흘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태원 클럽 관련 첫 확진자가 나온 7일 4명에서, 8일 12명, 9일 18명, 이날 34명으로 늘었다.
추세만 보면 2월 신천지 사태와 유사하다. 31번 확진자가 확인된 2월 18일 이후 신규...
신규 확진자는 신천지(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신도인 31번 환자가 확인된 2월 18일(1명) 이후 77일 만에 최소치이며, 지역발생 0명은 전날에 이어 이틀째다.
단 2차 대유행 가능성도 제기된다. 최근 2주간 감염경로 불명 확진자는 8명이었는데, 이는 숨은 감염원이 존재하고 추가 전파도 가능함을 의미한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이날...
31번 확진자는 신천지교회 신도로 대구지역 첫 확진자다. 특히 감염된 상태로 신천지교회 예배와 호텔 예식장, 교통사고로 인한 병원 입원 등 대구경북 지역 코로나19 급증의 시발점으로 꼽히기도 했다.
이후 확진 판정을 받고 2월 17일 대구의료원에 입원한 이 확진자는 67일 만에 최종 음성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현재까지 국내 최장기 입원자이기도 하다....
권 부장은 또 현재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0명 내외에서 안정세를 보이는 것과 관련해서도 이 순간에도 조용한 전파가 일어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그는 “국내에서 31번 환자가 발생하기 전 코로나19 유행이 마감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했지만, 직후 폭발적인 발생이 일어났고, 싱가포르에서도 한순간에 유행이 증폭했다”며 “밀집된 환경에서는...
경북 예천에선 이날까지 6명이 추가 확진돼, 9일 이후 확진자는 총 31명이 됐다.
격리 해제 후 재양성 사례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까진 누적 141명이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이번 주말까지 상황을 지켜본 후 생활방역체계로 전환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제2차 생활방역위원회를 열어...
31번째 확진자는 확진 판정 후 2월 9일과 16일에만 교회를 찾았다고 진술했으나, 2월 5일 교회 8층과 9층을 다녀간 사실이 새롭게 확인됐습니다. 또 16일에 교회를 방문했을 때도, 4층만 다녀갔다고 진술한 것과 다르게 7층도 방문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31번 환자가 의도적으로 허위 진술한 것인지, 확진 후 경황이 없어 진술이 헷갈렸는지 파악할...
국내에서는 대구에서 31번 환자가 나온 2월 18일부터 확진자가 급증하기 시작했다.
이 시기 국내 코로나19 재생산 지수는 3.5에 달하지만, 현재는 0.8 정도로 떨어진 상태다.
보통 감염병 환자 1명이 다른 사람한테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는 감염력은 '재생산지수'(R)라는 개념으로 추정한다. 이 수치가 1이면 한 사람이 다른 한 사람에게만 바이러스를 감염시킨다는...
2월 18일 31번 확진자가 발생한 후 같은 달 19일 34명, 20일 16명을 기록했다. 이후 신천지대구교회 '슈퍼전파'가 본격화됐고 대구와 경북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신규 확진자는 이번 주 50명 내외를 기록하고 있다. 0시 기준 6일과 7일 신규 확진자는 각각 47명, 8일 53명, 9일은 39명으로 두 자릿수를 보인다. 정부는 4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2주...
31번 확진자 발생 직후 코로나19 장기화에 대한 불안감이 투영된 2월 4주(23~29일)에 생수, 라면, 통조림 등 비상물품 주문량은 전주 대비 3배 가까이 늘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통조림은 2월 3주(16~22일) 4만 건에서 4주 14만 건으로 3배, 라면은 12만 건에서 31만 건으로 두 배 이상 폭증했다.
온라인 사재기 현상은 해당 물품에 대한 안정적 배송이 지속되면서...
31번 확진자는 61세 여성 환자로 신천지 교인이다. 지난 2월 18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현재까지 대구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로 51일째다.
이외에도 대구 지역 코로나19 환자의 절반 이상이 한 달 넘게 장기 입원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코로나19 관련 치료비는 전액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부담하지만, 31번 환자 등 일부 환자에 대한 구상권...
우리나라는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31번 확진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지난달 18일을 기점으로 짧은 기간 내 확진자가 수천 명대로 늘어나면서 위기를 맞이했다. 하지만 하루 1만 명 이상을 검사할 수 있는 진단키트 보유와 검사 속도를 높인 드라이브 스루 운영, 신속한 접촉자·유증상자 발견 후 격리·치료, 규율을 잘 지키는 성숙된 시민의식 등이 어느 순간 빛을...
'그것이알고싶다'가 코로나19의 31번째 감염자가 속한 대구 신천지를 추척했다.
14일 방송된 SBS '그것이알고싶다'에서는 31번째 감염자로 인해 신천지의 존재가 세상에 드러난 것을 언급하며 전 신도와 인터뷰를 시도했다.
대구 신천지 전 신도라고 밝힌 한 여성은 "이만희 선생님이 무릎 꿇는 모습을 보고 눈물이 날 뻔했다"라고 말했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