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선발투수 승리요건인 5이닝을 채우지 못해 류현진의 시즌 3승 달성은 다음으로 미뤄졌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5.48에서 5.33으로 조금 내려갔다.
류현진은 1회 초 화이트삭스의 선두 타자 AJ 폴락에게 리드오프 홈런을 허용했다. 지난달 15일 탬파베이 레이스전 이후 3경기 만에 허용한 시즌 4호 피홈런이었다.
그런데도 류현진은 빠르게 안정을 되찾았다....
한편, 손흥민은 이날 경기가 토트넘 이적 후 200번째 경기(정규리그 138경기·FA컵 17경기·리그컵 8경기·UEFA 주관대회 37경기) 출전이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또한 차범근 전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과 함께 한국인 유럽 무대 최다골(121골)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한 손흥민은 이를 넘어서는 대기록 달성도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
올 시즌 HSBC 위민스 챔피언스와 노스 텍사스 슛아웃에서 정상에 오른 박인비는 이번 대회 우승 포함 시즌 3승이자 통산 15승(메이저 대회 6승)을 달성하며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지난 2월 첫째 주 리디아 고(18ㆍ뉴질랜드)에게 1위 자리를 내준 이후 약 4개월 여 만의 1위 복귀했다.
디팬딩 챔피언 렉시 톰슨(20ㆍ미국)은 7타를 줄이며 대 역전극을...
이로써 시즌 3승째를 장식한 전인지는 “첫 우승을 안겨준 골프장에서 다시 우승하게 돼 더 기쁘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우승을 하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다. 하지만 나만의 플레이에 몰입을 하려고 노력을 했다. 그것이 우승으로 이어진 원동력인 것 같다”고 전했다.
전인지는 또 “이 코스와 궁합이 잘 맞는 것 같다. 여기서 라운드를 하면 언제 18홀을 다...
류현진(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호투했지만 시즌 3승을 올리지는 못했다.
류현진은 2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2013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해 7이닝 7이닝 3안타 8탈삼진 3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팀은 9회 2득점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
시즌 네 번째 퀄리트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투구해 3실점 이하)를...
포항은 올 시즌 개막 이후 6경기째 무패행진(3승3무·승점 12·골 득실 +6)에 성공, 1경기를 덜 치른 수원(승점 12·골 득실 +3)과 동률을 이뤘지만 골 득실에서 앞서 선두자리를 꿰찼다.
경남은 전반 초반부터 공격적인 플레이로 분위기를 주도했다. 전반 14분 부발로의 드리블 돌파에 이은 날카로운 센터링으로 상대를 위협했고 34분에는 보산치치가 위협적인 슈팅을...
평균자책점은 5.02에서 5.16으로 올라갔고 시즌 성적은 3승3패가 됐다.
박찬호는 전날 신시내티와 경기에서 타선의 도움으로 개인 통산 123승째를 거두고 노모 히데오(일본)와 함께 아시아 최다승 투수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그는 이 여세를 몰아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도 구원승을 거둘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아쉽게 패전투수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