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장 사건보다 9년 앞선 2005년 6월에는 경기도 연천 28사단 휴전선 감시초소 GP에서 김모 일병이 수류탄을 던지고 K-1 기관단총 42발을 난사해 장병 6명이 즉사했다. 이어 체력훈련장으로 이동해 GP장인 중위를 사살해 총 8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당했다. 집단 따돌림과 욕설에 시달리던 김일병은 격분해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
당시 김일병은 군사재판에 회부돼...
통합진보당은 13일 육군 28사단에서 윤모 일병 구타사망사건에 이어 관심병사 2명의 동반자살사건이 일어나는 등 만연한 군대 내 폭력 문제 해결을 위해선 모병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진보당 정책위의장인 이상규 의원은 이날 논평을 내고 “지금까지 국방부에선 폭력사건, 총기 난사 사건 등이 발생할 때마다 폭력근절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여론이...
28사단 관심병사 2명
'윤일병 구타 사망 사건'이 발생한 육군 28사단 소속 관심병사 2명이 휴가를 나왔다가 동반자살하면서 군의 관심병사 관리 허점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28사단 관심병사 2명은 휴가를 나와 11일 스스로 목숨을 끊기 2개월 전 분대장 등에게 자살을 예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분대장은 간부에게 보고도 하지 않아 이들의 자살을 군이...
이에 앞서 11일 오후에는 같은 제3군사령부 예하부대인 28사단 소속 A,B급 관심병사 2명이 함께 휴가를 나와 서울 동작구 한 아파트에서 동반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고 이에 따라 군 당국이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상황이다.
군부대 내에서 잇달아 사망 사건이 발생하자 "A급 관심병사 사망 사건, 정말 해도해도 너무하는구나" "A급 관심병사 사망 사건...
육군 28사단이 12일 오후 휴가 중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된 '관심병사' 2명의 시신을 검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28사단 측은 "폭행이나 억압 흔적이 없고 시반과 목의 끈 흔적에 미루어 스스로 목을 맨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28사단 정훈 공보참모는 "오전 11시55분부터 오후 1시33분까지 유족과 군 수사관이 입회한 가운데 군의관이 두 병사의...
28사단 관심병사 2명 힘들다 메모
국방부가 28사단 '윤일병 구타' 사건에 대한 재발 방지책으로 내놓은 인권교관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주장이 나왔다.
정재영 병영인권연대 대표는 12일 보도전문채널 뉴스와이에 출연, "병영문화혁신위 출범한 후 인권교관 제도를 개설했다"면서 "그러나 실효성은 의문"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 28사단 관심병사 2명 동반 자살… 유서 대신 메모 남겨
'윤 일병 사망사건'이 발생한 28사단에서 이번에는 휴가를 나온 관심병사 2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참사가 발생했다. 이들은 사망 전 유서 대신 휴대폰에 메모를 남겼다. 12일 군 당국과 서울 동작경찰서 등에 따르면 11일 오후 10시30분께 동작구 한 아파트에서 28사단 소속 이모(23) 상병과 이모(21) 상병이...
28사단 힘들다 메모 해결책
가혹행위로 숨진 윤모 일병이 소속된 육군 28사단 소속 관심병사 2명이 휴가를 나와 동반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잇따른 군대 내 구타 및 가혹행위의 해결책으로 면담의 기회를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양욱 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은 12일 뉴스와이에 출연, "이번 윤일병 사건에서도 내무실 바로 옆에...
육군 28사단 소속 관심병사 2명이 휴가를 나와 동반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육군 28사단은 최근 가혹행위로 숨진 윤모 일병이 소속된 부대다.
특히, 이 가운데 자살한 병사 중 1명은 선임병에 대해 '죽이고 싶다'는 메모를, 다른 병사는 '힘들다'는 메모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군부대와 경찰, 소방 당국에 따르면 11일 오후 10시 24분께 서울 동작구의 한...
28사단 관심병사 2명
휴가 도중 자살한 28사단 관심병사 2명 가운데 한 명이 지난 6월 자신의 분대장에게 '8월 휴가중 자살 의사'를 밝혔던 사실이 드러났다.
분대장은 속한 분대 내의 병사관리 및 내무생활을 감독하고, 애로사항을 상부로 보고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만일 군 내부의 보고 체계가 제대로 작동했다면, 28사단 관심병사 2명의 극단적인 선택을 미연에...
28사단 관심병사 2명
'윤일병 사망사건'이 벌어진 28사단에서 지난 11일 관심병사 2명이 동반 자살했다. 특히 윤일병 사건으로 사단장이 공석인 상태에서 벌어진 일인 만큼 28사단 전체가 '관심사단'으로 낙인 찍힐 가능성이 커졌다.
지금까지 28사단에서 발생한 큰 사건은 지난 2005년 수류탄·기관총을 난사해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김일병 사건'과 지난 4월...
새정치민주연합은 육군 28사단에서 윤모 일병의 폭행사망사건이 일어난 데 이어 소속병사 2명의 동반자살 사건이 벌어진 것과 관련, “민간이 포함된 특별감찰을 실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정애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28사단병사들의 잇따른 죽음에 충격을 금할 수가 없다. 28사단은 이제 전 국민의 ‘관심사단’이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28사단 관심병사 동반 자살
이른바 '윤 일병 사망사건'이 발생한 28사단에서 이번에는 휴가를 나온 관심병사 2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참사가 발생했다. 이들은 사망 전 유서 대신 휴대폰에 메모를 남겼다.
12일 군 당국과 서울 동작경찰서 등에 따르면 11일 오후 10시30분께 동작구 한 아파트에서 28사단 소속 이모(23) 상병과 이모(21) 상병이 숨진 채 발견됐다....
육군 28사단 소속 관심병사 2명이 휴가를 나와 서울에서 함께 목을 매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이들이 속한 28사단은 지난 4월 선임병들로부터 지속적인 가혹행위 끝에 숨진 윤모(22) 일병이 속한 사단이다.
12일 군부대와 경찰,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0시 24분께 서울 동작구의 한 아파트 21층 베란다에서 휴가를 나온 28사단 소속 이모...
△ 28사단, 28사단 관심병사, 28사단 자살
12일 28사단 관심병사 2명이 휴가 중 숨진 채 발견된 서울 동작구의 한 아파트 입구에서 한 방송국 촬영기자가 취재를 하고 있다. 군부대와 경찰,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0시께 서울 동작구의 한 아파트 베란다에서 휴가를 나온 28사단 소속 이모(23) 상병이 같은 중대 이모(21) 상병과 함께 목을 매 숨진 채...
'윤 일병 사망 사건'의 충격이 가라앉지 않은 가운데 육군 28사단 소속 관심병사 2명이 휴가를 나와 함께 목을 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28사단은 숨진 윤 일병이 소속된 사단이다.
12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0시 24분께 서울 동작구의 한 아파트 21층 베란다에서 휴가를 나온 28사단 소속 이모(23) 상병과 같은 중대 이모(21) 상병이...
또한 이 상병은 관심병사 A급으로 분류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다. 6군단은 폭행과 가혹행위 끝에 숨진 윤일병이 속했던 제28보병사단의 상급 부대이기도 하다.
한편 잇단 군부대 사고와 관련해 시민들은 "탈영, 대체 사고없는 날은 없는건가" "탈영, 이래서 군대 보낼 수 있겠나" "탈영, 관심병사라면 더 주의했어야 하는거 아닌가...
A급 관심병사 22사단
A급 관심병사 2명이 하룻새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 군당국이 비상에 걸렸다.
28일 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께 중부전선 모 사단에서 근무하는 박모(21) 이병이 영내 화장실에서 목을 맨 상태로 발견됐다.
부대는 박 이병을 국군일동병원으로 긴급 후송, 심폐소생술을 시도했다. 이어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이날 오후...
22사단
22사단 관심병사가 자살하는 사건이 불거지면서 22사단이 관심사단으로 불거졌다. 총기사고 최대 피해자 발생부터 노크 귀순까지 22사단의 불명예가 끊이지 않고 있다.
28일 육군에 따르면 22사단에서 근무하는 신 모(22) 이병이 전날 오후 4시 35분쯤 영내 화장실에서 운동화 끈에 목을 맨 상태로 발견됐다. GOP 총기 난사사건 발생 이후 다시 사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