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출 “현행 실업급여 하한액 너무 높아…하향·폐지 검토”브로커 개입 등 부정수급에 대해선 특별 점검 강화
정부와 여당은 현재 최저임금의 80%로 설정돼 있는 실업급여 하한액을 낮추거나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허위로 구직활동을 하는 등 부정한 방법으로 실업급여를 수급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제재를 강화하겠다고 했다.
박대출 국민의힘...
예컨대 2021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할 때에는 경제성장률 전망치에다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망치를 합하고 여기에 근로자 생계비 개선분을 더해서 결정했다. 2019년도 최저임금에는 협상배려분이라는 희한한 기준을 등장시켰고 산입범위 확대로 인한 임금 감소분도 고려됐다.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펼친 문재인 정부 첫해 최저임금 결정 때는 경제성장률, 물가상승률 전망치...
2021년도 최저임금 결정 당시 공익위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에 따른 경영난을 고려해 사용자위원들의 손을 들어줬다. 이후 2년간은 노·사 양측의 최종안의 평균치에 가깝게 중재안을 만들어 표결에 올렸다. 노·사 어느 일방의 요구대로 최저임금이 결정되진 않더라도, 공익위원 판단에는 일정 부분 반영돼왔다.
한편, 다음 전원회의는 27일...
원자재 가격과 함께 최저임금 인상분도 납품단가에 반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0년부터 1조4000억 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해 협력회사의 기술개발·설비투자 자금 등을 저금리로 대출해 주고 있다. 반도체 협력회사의 안전사고 예방, 품질 향상 등을 위해 2010년부터 5000여억 원의 인센티브도 지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제조, 품질, 개발, 구매 등 분야별...
현대중공업 노사가 이월된 2021년도임금협상을 놓고 강 대 강으로 대치하고 있다. 노조의 파업 돌입으로 현대중공업이 강점을 보이는 LNG 선박 분야에서 리스크에 노출될 가능성도 나온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28일부터 내달 4일까지 5영업일 동안 8시간 전면파업을 시행한다. 27일 오전 9시 전 조합원 7시간 파업을 시작으로 올해 첫 파업에 돌입했다. 이에 회사는...
2021년도 최저임금 결정 당시 근로자위원 일부 퇴장, 2022년도 최저임금 결정과정에서 사용자위원 전원 퇴장이 반복되는 것은 이런 전략과 무관치 않다. 또한, 최저임금 결정 과정이 약간 달랐지만 큰 틀에서는 비슷했던 2020년도 최저임금 결정 당시에도 사용자위원이 불참 선언을 했고, 최종 표결에서 공익위원안인 8350원이 근로자위원 측 수정안 8630원을 꺾고 의결된...
한국철근가공업협동조합은 지난 3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2021년도 철근가공 표준단가 적용지침’을 통과시켰다고 10일 밝혔다.
조합은 올해 적용지침이 지난 3년간 미반영된 최저임금 인상분과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른 리스크를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극심한 인력난으로 인한 추가비용도 문제가 됐다.
조합은 “2018년부터 표준단가를 인상하려 했지만...
20일 열린 최저임금위의 2021년도 최저임금 결정 첫 심의에서 근로자위원 측이 올해 경제성장 낙관론을 강조한 것도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 폭 결정에 중요한 잣대가 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날 한국노총 측 이동호 근로자위원은 "올해 정부는 3% 중반의 경제성장을 낙관하고 있으며 민간경제연구소는 4%까지 내다보고 있다"며 "따라서 문재인...
민주노총 측 박희은 근로자위원은 지난해 2021년도 최저임금의 역대 최저 인상폭(1.5%)을 이끈 공익위원들에게 날 선 비판을 가했다.
그는 "2020년과 2021년 역대 최저치의 인상을 주도하고 저임금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외면한 공익위원들은 이 자리에 있을 이유가 없다.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 또한 동일한 방식으로 결정될 것이기 때문"이라며 "법률이...
SK이노베이션 노사는 3일 '2021년도임금교섭 조인식'을 열었다. 이날 조인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SK이노베이션 노사는 지난달 16일 임금교섭 첫 상견례에서 20분 만에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노사는 임금인상률을 전년도 소비자물가지수와 연동하기로 한 원칙에 따라 0.5%로 확정했다.
SK이노베이션...
해양수산부는 2021년도 선원 최저임금을 월 224만9500원으로 16일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선원 최저임금인 월 221만5960원에서 3만3540원(1.5%)이 인상된 것으로 육상근로자 최저임금 인상률과 동일한 수준이다.
선원 최저임금은 고용노동부 장관이 고시하는 육상근로자의 최저임금과는 별도로 선원법에 따라 해수부 장관이 정책자문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15일(화)
△해수부 장관 10:00 국무회의(세종)
△2021년도 선원 최저임금 고시
16일(수)
△제26회 바다의 날 기념식 개최지 선정
△제2차 연안여객선 현대화 계획 수립
△해상 디지털 통신망(D-MF/HF) 구축 완료
17일(목)
△해수부 차관 10:30 차관회의(세종)
△2020년 수산양식박람회 개최
△참돔 라이브커머스 특별방송 진행
18일(금)
△해수부 장관 14:00...
◇내년 '최저임금' 8720원으로 확정
최저임금위원회가 2021년도 최저임금 시급이 8720원으로 의결됐다고 5일 고시했습니다. 이는 올해 최저시급 8590원보다 1.5%, 금액으로는 130원 오른 것인데요. 이번 인상률은 최저임금 제도가 도입된 1988년 이후 사상 첫 1%대 인상률로 역대 최저기록입니다. 노동부의 고시로 내년도 최저임금은 2021년 1월 1일부터 효력이 발생하며...
◇내년 최저임금 올해보다 1.5% 오른 8720원
2021년도 최저임금 시급이 올해보다 130원 오른 872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인상률은 1.5%로 1988년 국내 최저임금 제도 도입 이후 역대 가장 낮은 수치인데요. 노동계의 거센 반발이 예상됩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9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이같이 의결했습니다. 한편...
전국경제인연합회가 2021년최저임금의 동결을 기대했지만 인상이 결정된 데 대해 아쉬움을 표명했다.
전경련은 14일 "많은 경제주체들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내년도 최저임금의 최소한 ‘동결’을 바라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1.5% 인상된 8720원으로 결정된 것을 아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이번...
지난 6월 29일 최저임금위원회는 3차 전원회의를 열고 2021년도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화 방안을 표결에 부쳤으나 부결됐다. 해당 방안은 업종을 구분해 최저임금을 달리 적용하는 것으로, 최저임금법은 최저임금위 심의를 거쳐 업종별 차등 적용이 가능하다고 규정하고 있다.
연합회는 “소상공인 업종 규모별 최저임금 차등화 방안은 현행 최저임금 제도 개선의 큰...
소상공인연합회는 25일 입장문을 내고 “헌재의 이번 결정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며 “현행 주휴수단 논란이 헌재에 의해 결정됨에 따라 최저임금이 실질적으로 더욱 인상된 것으로 보고, 2021년도 최저임금 결정 과정에서 이를 반영하여 논의에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헌재는 한 식당 사업자가 주휴수당 시간을 포함해 최저임금을 계산하도록 한...
소상공인계가 2021년도 최저임금 결정 논의와 관련해 “최저임금 제도의 근본적인 대수술이 필요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 노동인력환경위원회는 25일 성명을 내고 이같이 주장했다. 위원회는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위기는 전국민 현금지급까지 이뤄질 정도로 사상초유 위기이며, 이를 소상공인들은 고스란히 온몸으로 겪고 있다”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