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후보자는 2016년 10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감에서 '청와대로부터 이 프로젝트와 관련해 어떤 언질을 받았느냐'는 질의에 "직접 받은 적이 절대로 없다"고 답한 바 있다.
'실적도 없는 미르재단을 사업 주요 주체로 집어넣은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MOU 단계에서 적절한 협력 파트너라고 생각했다"고 답했다가 위증 논란이 일었다....
국회입법조사처는 10월 국정감사를 앞두고 발표한 정무위원회 국감 이슈 분석 자료에서 “현재 은행권 경쟁촉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방안이 논의되고 있지만, 아직은 금융위 내부 TF 차원에서의 아이디어 논의 단계에서 제시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대부분의 방안이 실제 추진 여부나 추진 시기, 구체적인 내용 등이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라며 “향후...
진보·보수 정부 두루 기용돼 국감 등 앞두고 인사청문회 부담 적어주형환 이후 6년 만에 기재부 출신 산업부 장관, 임창열 통상산업부 장관 시작으로 모두 8명
윤석열 정부 두 번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이 지명됐다. 역대 기획재정부 출신 중 산업부 장관으론 여덟번째다.
방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6년 만에 기재부 출신 산업부...
성남FC 후원금 의혹은 이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 성남FC 구단주로 있으면서 2014~2016년 두산건설로부터 55억 원 상당의 광고 후원금을 유치하고, 그 대가로 2015년 두산그룹이 소유한 분당구 정자동 병원 부지 3000여 평을 상업용지로 용도 변경해줬다는 내용이다.
당시 성남시는 용적률과 건축 규모, 총넓이 등을 약 3배 높여주고, 전체 부지 면적 10%를 기부채납 받았다. 이...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 광역지자체에서 신고 또는 제보를 통해 159건의 부정 유통이 적발됐는데, 현장에선 실제 부정 유통 사례가 훨씬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행 10년이 넘었는데도 가맹률은 여전히 저조하다.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이 이번 국감에서 전통시장에서 영업하는 점포와 노점은 총 21만5453개에 달하는데 이 중 온누리상품권의 가맹점은...
국감 뜨거운 감자 된 BTS 병역 문제
BTS의 병역문제는 정부 부처 간에서 의견 일치가 되지 않을 정도로 의견이 분분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경제 효과와 국민적 여론을 고려해 면제나 대체 복무도 고려하는 반면, 병무청은 공정성과 형평성 차원에서 군 복무를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BTS 멤버 진이 입영 연기를 할 수 있는...
앞서 국민의힘은 국감 시작 전부터 네이버 최 대표를 불러야 한다고 주장해왔는데 이번 '플랫폼 먹통' 사태로 더 명분을 얻었다는 분위기다. 이에 카카오 김 의장 소환 역시 맞불 성격이 아니냐는 것이다.
네이버는 2016년에서 2018년 사이 후원금 약 40억 원을 내고 성남시로부터 제2 사옥인 '1784'의 건축 허가를 포함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당시...
이번 국감 기간 여당 위원들은 최수연 현 네이버 대표이사를 일반 증인으로 부르려 했으나 일부 의원들의 반대로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는 2016년에서 2018년 사이 후원금 약 40억 원을 내고 성남시로부터 제2 사옥인 ‘1784’의 건축 허가를 포함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다. 당시 네이버는 공익 법인인 ‘희망살림’을 통해 후원금을 우회 지원한...
이는 2016년(3조1200억 원)과 비교해 4096억 원(13.1%) 증가한 수치다. 이 가운데 법인 대부업체(2196개사)가 올린 수입이 3조3963억 원으로 총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특히 지난해 기준 상위 10%에 속한 219개 업체가 3조178억 원의 수입을 올리면서 전체 대부업체 수입의 88.9%를 가져갔다. 상위 10개 업체의 경우 지난해 업체당 평균 수입만 1497억 원에 달했다....
최 의원은 “국토부와 서울시의 재개발·재건축 합동점검 자료에 의하면 2016년부터 지난달까지 총 31개 사업장에서 603건의 위반행위가 적발됐다”며 “정비사업 관련 비리가 연일 언론에 보도되고 있음에도 관리처분계획 타당성조사에서 부동산원의 부적정 의견이 한 건도 없다는 것은 조사 신빙성에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
같은 당 위성곤 의원도 "오염수를 해양 방류하면 수산업에 타격이 예상된다"며 "일본이 2016년부터 방류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는데 6개월을 앞두고 정부의 입장과 태도를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위 의원은 "국제법에 따른 제소절차를 갖춰야 한다"며 "국민 생명과 직결된 안보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달곤...
이날 국감에선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의 이해충돌 의혹과 복지부가 추진 중인 복지정책들이 도마에 올랐다.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조규홍 복지부 장관에게 “현재 진행 중인 446억 원짜리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플랫폼 구축사업 참여업체 주식을 복지부나 질병청 고위관계자가 가지고 있다면 이해충돌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나”라고 질문했다. 신 의원이 말한...
이어 "2016년 이후에도 친인척이 계속 선발되는데 이렇게 가면 안 된다. 새마을금고가 서민금융인데 특정 이사장이나 이사의 친인척들이 같은 해당 새마을금고에서 근무하는 건 아니다. 발본색원하고 향후 최소한이라도 같은 새마을금고에는 근무하면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인사채용 문제는 위탁을...
국민의힘 간사인 정점식 의원은 2016년 탄핵국면에서 문 전 대통령의 발언을 거론한 뒤 “이 시점에 다시 문 전 대통령께 (발언을) 돌려드리겠다. 감사원도 전직 대통령이라고 예우할 것이 아니라 그냥 피조사자로 다루면 된다. 즉각적인 강제조사를 촉구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예정된 대법원 국감은 법사위로 옮겨 붙은 ‘감사원, 문 전 대통령 조사’...
2016년과 2018년, 2020년 세 차례 교정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신건강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참여자 의 평균 38.2%가 정신건강 위험군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에는 무능감(11%), 우울감(10.3%), 불안(8.7%) 순으로 문제가 두드러졌다. 2018년에는 무능감(9.5%), 우울(7.4%), 비인간화(6.8%) 순으로 위험군이 분포되었으며, 2020년에는 게임중독(5.3...
2016년 이후에 발생한 증여분부터는 수증자가 미성년자이면서 증여재산 가액이 20억 원을 초과하는 경우 산출세액의 40%를 가산하도록 하고 있다.
그럼에도 2020년 세대생략 가산세 852억 원 중 20세 이하 수증자에 대한 가산세액은 351억 원으로 전체의 41.2%에 달했고 2021년에는 52.6%로 늘었다. 1년 사이에 미성년자에 대한 고가의 재산 증여가 크게 늘어난 것이다....
그래서인가, 올해 국감도 기업 입장에서 보면 선방했다. 환경노동위원회의 경우, 국내 10대 그룹 총수 중 6명이 증인 신청 명단에 포함돼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보니 이들의 출석은 모두 불발됐다. 국회 안팎에서 코로나19와 같은 표면적인 이유보다 비판 여론을 의식한 조치라는 분석에 힘이 실리는 것을 보면 기업의 노력이 효과를 본 것 같다.
대기업...
2016년 2042건이던 출동 횟수는 2017년 2407건, 2018년 2325건, 2019년 2428건, 2020년 2367건 등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9월까지 1891건이다. 긴급출동은 2016년 248건에서 2019년 387건, 2020년 299건으로 늘었다.
특히 동해청은 지난 3년간 항공기 출동 횟수가 3025건에 달하는 곳으로 필요 조종사가 29명이지만, 16명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조 임무에 차질이 생길 수밖에...
복지부 역시 2016년부터 최근까지 장애인 학대 거주시설 미행정처분에 대해 조치사항을 전혀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본래 거주시설에서 학대가 발생하면 장애인권익 옹호 기관이 조사를 진행하고 조사결과가 학대로 확인되면 지자체로 통보해야 한다. 이때 지자체장은 학대 발생 거주시설에 사회복지사업법 제40조와 장애인복지법 제62조에 따라...
1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완수 국민의힘 의원실이 서울시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총부채는 2016년 7조7005억 원에서 2020년 14조5628억 원으로 약 2배 증가했다. 총자산대비 총부채 비율 역시 2018년 5.84%에서 2020년 10.31%로 올라갔다. 채무는 3조4770억 원에서 지난해 8조1422억 원으로 1.3배 늘었다.
서울시 산하기관 부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