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상생 문화를 바탕으로 지난 2018년 ‘제30회 한국노사협력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으며 그 노력을 인정받았다.
2019년부터는 노사뿐 아니라 BP(Business Partner)가 더해진 ‘상생합심’ 선언을 통해 더욱 발전적인 상생의 의미를 실천하고 있다. 최근에는 노·사·BP사 상생을 넘어 지역사회와도 상생하기 위해 김천산업단지 내 김천1공장 부지에 약 100억 원을...
KT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매년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ESG 평가에서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줄곧 A+와 A등급을 유지했다. 지난해 조사 대상에 오른 760개사 중에서 A+를 받은 기업은 16개사(2.1%)에 불과하다.
구현모 KT 대표는 “KT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기술과 솔루션으로 환경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며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휴켐스는 지난 2012년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을 받는 등 일찍부터 노사 상생의 모범사례로 꼽혀온 회사다.
휴켐스 관계자는 “노사 간 오랫동안 쌓아온 깊은 신뢰가 있었기에 올해도 원만한 합의를 끌어낼 수 있었다”면서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회사가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사가 서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신입사원 대표로 장은봉(48) 씨는 "현대차의 도전정신을 이어받아 고객이 만족하는 최고 품질의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적힌 편지를 낭독했다.
현대차는 2012년부터 5400명의 사내하도급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했다. 지난해 3월 노사 특별협의 합의에 따라 연말까지 600명을 추가 채용한다.
개편했고, 2012년에는 정년을 만 60세로 늘리면서 임금피크제를 선도적으로 도입했다. 지난해는 기능직 정년퇴직자 전원을 촉탁직으로 재고용하는 등 고용안정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비정규직을 줄이기 위해 2011년 직무급제(비서ㆍ운전ㆍ간호 등)를 도입해 여성 파견직 전원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기도 했다.
노사문화 대상을 수상한 기업은 향후 3년 동안...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산재·복지 서비스기관 = 공단의 울산 신청사는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연면적 2만2623㎡)로, 지난 2012년 1월에 착공된 지 2년 만인 작년 1월에 준공돼 3월부터 본사 직원들이 근무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4월 개청식을 연 이후 1년 6개월 정도 지난 현재 이곳에서는 450여 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본사 이전으로 각종 대내ㆍ외 업무를 추진할 때 먼...
2013년부터 올해까지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연말에 시상하는 ‘2015년 노사문화 대상’ 신청 자격도 주어진다.
노사문화 대상은 오는 7일부터 31일까지 노사발전재단에서 접수를 받아 1차 서면심사, 2차 경진대회를 통해 10월 말 선정ㆍ공고할 예정이다. 올해는 일반분야 외에 사회적 책임분야가 추가돼 대통령상 2곳, 국무총리상 4곳, 장관상 8곳 등...
해고 대신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남은 인력은 노조와의 협의를 거쳐 타 사업장으로 전환 배치해 고용안정에 최선을 다했다. 이에 노조는 상여금 100%를 자진 반납하며 회사의 정책에 화답했다.
이러한 노사 상생 협력을 바탕으로 금호석유화학은 2010년 노사문화대상(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2012년에는 고용창출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해외 기업 인수 후 문화적 충돌에 따른 노사 관계 악화가 가장 우선적으로 손꼽힌다. 또 거래 쌍방의 업무규범과 법률 문화, 가치관 등의 차이 때문에 M&A 이후 통합에 문제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중국내 동종 업계의 기업이 국제시장에서 같은 대상의 자산을 추구하는 경향도 나타나고 있다. 특히 일부 중국기업은 경험 부족 등으로 인수과정에서만...
공단은 지난 2012년 국토교통부와 ‘교통약자 배려 문화운동 선포식’을 열고 전국 조직망을 이용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고령자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에 대해 다른 운전자들이 우선적으로 배려와 양보를 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공단은 또 교통약자와 관련된 사고를 줄여야 현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2개국 가운데 30위 수준인 교통안전 후진국의 오명을 벗을...
KIAT는 2012년 말 노사 공동으로 자원봉사단 ‘나누리’를 결성했다. 그동안 일회성으로 진행되어 왔던 사회공헌 프로그램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KIAT의 정체성을 입힌 ‘테마형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하기 위해서다. 우선 직원들을 대상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사회공헌 소양 교육을 실시하여 원내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한편, 현재 자매결연을 맺고...
오비맥주가 2012년부터 진행해온 ‘돼지 한 마리 바비큐 파티’는 진정성을 담은 현장 소통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행사는 장 사장과 임직원들이 돼지 한 마리 분의 생고기와 과일 등을 싸들고 납품·협력업체를 방문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며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행사는 협력업체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노사 분규 중이던 한...
뿐만 아니라 한전KPS는 발전설비 유지정비 분야에서 해외진출 중인 인도, 파키스탄, 마다가스카르 사업장에서도 현지문화를 존중하는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으로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 한전KPS은 2011년 SBS 희망내일 나눔대상과 안전행정부장관상을 받았고, 2012년에는 어린이재단 감사패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한전KPS는...
LH는 이런 멘토링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금까지 두 차례나 대한민국 휴먼대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2012에는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역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임대단지 공부방 지원 = 임대단지 주민공동시설을 찾아가 보면 썰렁하기 그지없다. 벽지 작업도 안 된 채 벤치 프레스나 탁구대 하나만이 달랑 놓여 있는 공간은...
현대엘리베이터는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한 ‘2013년 노사문화 대상’ 심사에서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국내 기업 중 노사문화가 가장 우수한 기업에게 주는 상으로 동종업계 최초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날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한상호...
중간관리자를 활용한 노무관리체계, 현지문화 이해 등 미얀마에 진출한 기업의 효과적인 인사노무관리 방안을 논의하는 포럼이 열렸다.
노사발전재단은 7일 오후 3시 재단 대회의실에서 ‘제4차 글로벌 경영과 노동포럼’을 개최했다.
재단은 지난해부터 우리나라 기업들의 주요 투자대상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국가의 노사관계에 대한 현황과 전망, 그리고 관련 정보를...
KB국민은행은 앞서 4일에는 서울 여의도본점 대강당에서 다문화 가정을 위해 노사가 한마음으로 ‘희망상자’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도 빼놓을 수 없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KB국민은행은 8월에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쪽방촌을 비롯한 전국 11개 지역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삼계탕 및 수박을 제공하는 ‘건강한...
회사의 슬로건처럼 사용하는 회사의 기업문화 ‘PRIDE’의 ‘E’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경영을 의미하는 ‘Ethics’의 이니셜이다. 최근에는 상생협력을 강화하며 중소·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 납품·협력업체 릴레이 방문으로 ‘현장소통’ = 오비맥주는 2012년부터 장인수 사장을 필두로 중소·협력업체들을...
CJ GLS는 2011년 노사문화 우수기업, 일터혁신 우수기업 인증에 이어 이번에 고용창출 우수기업까지 인증받는 경사를 맞았다. 특히 지난해 택배기사 자녀 2000여명을 대상으로 학자금 지원이라는 통 큰 결정을 통해 상대적으로 열악했던 택배기사들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CJ푸드빌은 지난 10년간 1만개가 넘는 신규 일자리로...
임무송 서울노동청장은 “서면근로계약은 노사 신뢰의 건강한 노동문화 정착을 위한 약속 실천의 첫걸음”이라며 “이제는 물건을 사고 팔 때 영수증을 주고받는 것이 일반화된 것처럼 근로계약서를 주고받는 것도 당연시되는 사회문화가 정착되도록 모두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