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태인은 올 시즌 15승으로 두산 베어스의 곽빈과 함께 다승왕에 오른 명실상부 삼성의 에이스다. 함께 원투펀치로 활약한 코너 시볼드가 부상으로 KS 엔트리에 합류하지 못한 만큼 원태인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진 상황이다. PO 무대에서는 15일에 한 차례 선발 등판해 6과 3분의 2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이번 시즌 KIA를 상대론...
79를 기록했다. 손주영은 올 시즌 삼성전에 세 차례 선발 등판해 2승 평균자책점 1.04를 기록하며 강한 면모를 뽐내고 있다.
반면 삼성은 애초 2차전에 선발 등판 시키려 했던 원태인을 그대로 내보낸다. 원태인은 올해 정규시즌에서 15승 6패 평균자책점 3.66을 올렸다. LG를 상대로는 2경기에 나서 1패 평균자책점 4.09로 다소 부진한 모습이다.
원태인은 올 시즌 15승 6패, 평균자책점 3.66으로 곽빈과 함께 공동다승왕에 오르며 국내 투수 중 최고의 기량을 자랑했다. 2021년 두산 베어스와 PO 2차전에서 한 차례 불펜 등판 경험이 있는 원태인은 이번 경기가 포스트시즌 첫 선발 데뷔 무대다. 이번 시즌 LG와는 2차례 만나 1패, 평균자책점 4.09를 기록한 바 있다.
LG는 외국인 투수 디트릭 엔스를 선발 투수로...
두산 입장에서는 올해 15승으로 다승왕을 차지한 곽빈이 1이닝 5피안타 4실점으로 무너진 점이 뼈아팠다.
이로써 정규시즌 4위였던 두산이 승리하면 1차전으로 끝날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2차까지 이어지게 됐다. 두산은 연장 15회까지 벌어지는 2차전에서 무승부 이상만 해도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에 오르는 데 반해 kt는 반드시 이겨야 준PO에 진출한다....
올해 15승으로 다승왕을 차지한 곽빈이 1이닝 5피안타 4실점으로 무너진 점이 뼈아팠다.
정규시즌 4위였던 두산이 승리하면 1차전으로 끝날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2차까지 이어지게 됐다. 두산은 연장 15회까지 벌어지는 2차전에서 무승부 이상만 해도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에 오르는 데 반해 kt는 반드시 이겨야 준PO에 진출한다.
kt는 2019년부터 함께하고...
곽빈은 올 시즌 30경기에 나서 167과 3분의 2이닝을 소화하며 15승 9패 방어율 4.24를 기록하며 원태인(삼성 라이온즈)과 함께 다승 공동 1위에 올랐다.
두산은 와일드카드 결정전 엔트리(팀당 30명)를 곽빈을 포함해 투수 14명, 포수 3명, 내야수 8명, 외야수 5명으로 구성했다. 특히 두산은 주전 포수 양의지가 쇄골 통증을 느껴 엔트리에 포수 3명을 넣었다....
2022년에는 타자로 34홈런 90타점, 투수로 15승 9패 평균자책점 2.33 탈삼진 219개를 기록하며 투수 커리어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2023년에는 일본 국가대표로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해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특히 결승전에서 미국을 상대로 9회 말 3-2로 앞선 상황에서 마무리 투수로 등판해 팀 동료 마이크 트라웃을 삼진으로 잡고 세이브에...
4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1개를 묶어 8타를 줄이는 뒷심을 발휘했고 이글 2개, 버디 2개, 보기 2개로 4타를 줄인 고진영과 15언더파 273타로 어깨를 나란히 하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간 끝에 결국 트로피를 차지했다.
반면 지난해 5월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에서 투어 통산 15승을 쌓은 뒤 우승 소식이 끊긴 고진영으로서는 정규 라운드 마지막 홀에서 2.4m...
그는 “사실 늦은 나이에 신인왕을 받은 게 좀 창피한 것도 있다”라며 “신인이 선발로 15승을 한 것이 류현진 선배 이후 10년 만이라고 하더라. 류현진 선배는 데뷔 3연승인데, 나는 4연승이었다”라고 했다.
이어 “1군에서 정근우 선배에게 공을 던져보고, 이승엽 선배에게 공을 던져보고 싶다는 마음뿐이었고, 현실이 되니까 해볼 만하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7월에 15승 7패로 승차 마진을 +8로 벌리며 2위 그룹과 6경기 차로 달아났지만, 8월 들어 상황이 반전됐다. 캠 알드레드와 김도현이 부진하면서 선발 공백을 앓게 됐고, 조기에 무너지는 경기가 속출했다. 강력한 모습을 보이던 타선도 침체하며 분위기가 축 처졌다.
이에 KIA는 알드레드와 윌 크로우를 웨이버 공시하고 메이저리그(MLB)...
7월에 15승 7패로 승차 마진을 +8로 유지하며 1위 굳히기에 나선 KIA로서는 타격이 아닐 수 없다.
후반기 KIA의 팀 평균자책점은 5.35로 8위. 선발 평균자책점(4.74·8위)과 불펜 평균자책점(6.92·9위) 모두 높다. 선발의 한 축을 맡던 윤영철이 척추 피로골절로 이탈한 것이 타격으로 돌아왔다.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5이닝 무실점으로 깜짝 피칭을 선보였던...
다만 이날 패배는 단순히 1패에 그치지 않을 수도 있다. 7월에 15승 7패로 승차 마진을 +8로 유지하며 1위 굳히기에 나선 KIA로서는 타격이 아닐 수 없다. 후반기 KIA의 팀 평균자책점은 5.35로 8위. 선발 평균자책점(4.74·8위)과 불펜 평균자책점(6.92·9위) 모두 높은 상황에서 어떻게 마운드 운용을 하느냐에 따라 리그의 향배가 갈릴 수도 있다.
kt는 최근 20경기에서 15승 1무 4패로 여름에 강한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베테랑 타선으로 짜인 kt의 타자들이 올스타 브레이크 전후로 맹타를 휘두르고 있고 쿠에바스-벤자민-고영표-엄상백으로 이어지는 선발 로테이션이 원활하게 돌아가면서 탄력을 받았다. 한때 9위까지 내려앉으며 '올 시즌은 힘들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극적으로 뒤집어가고 있다....
최초 기록은 손민한으로 롯데 자이언츠 소속이던 2001년 15승을 거두며 신윤호(LG)와 다승 공동 1위에 올랐다.
베네수엘라 출신으로 지난해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던 헤이수스는 올해 한국 무대를 밟았다. 2014년 미국 마이너리그에서 뛸 때부터 지금까지 한 시즌 두 자릿수 승리를 달성한 적은 없었다. 2019년 상위 싱글A에서 9승을...
천성호의 끝내기 안타로 2위 NC 다이노스를 잡은 kt 위즈는 이날 승리로 16승 21패로 키움 히어로즈(15승 21패)를 제치고 7위로 올라섰다. 최근 10경기서 7승 3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탄 kt는 타선의 활약에 힘입어 중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9일 오전 기준 kt 타선은 팀타율 3위(0.283), 안타 1위(385개), 홈런 4위(40개), 장타율 4위(0.418)에 올랐다.
또 중심타자...
5위 토트넘과 4위 애스턴 빌라(15승 4무 6패·승점 49)의 승점 차는 2다.
울버햄튼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88분간 피치를 누볐으나 역시 공격 포인트를 쌓지 못했다. 탈구된 오른쪽 손가락(검지와 중지)에 테이핑을 한 손흥민도 왼 측면 공격수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쌓지 못했다. 손흥민과 황희찬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각각 12골...
결국 이날 경기는 아스널의 승리로 끝났다. 리그 3경기 연속 승리를 챙긴 아스널은 15승 4무 4패(승점 49)로 2위에 올라섰다. 15승 6무 2패로 선두인 리버풀(승점 51)과 승점 차는 2점이다.
단 14승 4무 3패로 3위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2경기를 덜 치르고도 승점 46점을 기록 중이다. 이에 맨시티가 남은 2경기를 치르고 선두로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
이번 승리로 승점 1점을 추가한 바이에른 뮌헨은 총 승점 47(15승2무2패)로 2위를 유지했다. 선두는 15승4무·승점 49를를 기록 중인 레버쿠젠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23분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의 선제골로 경기를 리드했다. 이어 전반 추가시간 알폰소 데이비스가 추가골을 넣었다.
하지만 후반 7분과 추가시간 에르메딘 데미로비치에게 멀티골을 허용했다....
다이어는 이번 경기에서는 걷어내기 2회, 가로채기 1회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였다.
뮌헨은 후반을 시작한 지 1분도 안 돼 나온 하파엘 게레이루의 결승 골을 끝까지 지켜 승리를 따냈다.
승점 3을 추가한 리그 2위 뮌헨(14승 2무 2패·승점 44)은 선두 레버쿠젠(15승 3무·승점 48)을 승점 4 차이로 뒤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