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SK·현대오일뱅크·에쓰오일 등의 직영주유소에서 오늘(6일) 0시를 기해 유류세가 인하되면서, 한국석유공사의 기름값 정보사이트 오피넷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피넷에 따르면 오전 7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 보다 2.4원 떨어진 1687.9원이다. 일주일 내내 1699원 대의 보합권을 보이던 휘발유 가격이 처음으로 하락했다
전국 휘발유 가격이 8주 연속 오르면서 1400원대에 휘발유를 판매하는 주유소가 자취를 감췄다. 서울 560여개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21일 기준 ℓ당 1675.13원으로 지난 1월 1일 기록한 1667.69원을 넘어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네티즌은 “재고 물량으로 장난치는 거 훤히 안다. 기름값 내릴 때는 시속 2km, 올릴 때는 마하 2
정유사들이 휘발유 공급 기준가격을 지난주 ℓ당 49원씩 내린 데 이어 이번 주에도 40원 넘게 인하했다. 이에 휘발유 가격이 1200원대인 주유소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0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SK에너지는 이번 주 휘발유 공급가를 ℓ당 1422원으로 40원 내렸고, 경유도 1275원으로 41원, 등유는 750원으로 38원 인하했다.
GS칼텍스는 휘발
전국 곳곳에서 휘발유를 ℓ당 1300원대에 판매하는 주유소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충북 음성의 상평주유소는 지난달 15일부터 휘발유를 ℓ당 1385원에 판매해온 데 이어 9일 오전 10시 기준 전북 정읍의 길바코셀프주유소가 1395원, 알뜰주유소인 에이스주유소가 1399원으로 내렸다. 특히 길바코셀프주유소는 경유도 ℓ당 12
국제유가가 배럴당 50달러 아래로 떨어졌지만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값은 여전히 1500원대 중반에 머물러 있다.
7일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값은 L당 1565원으로 집계됐다. 1300원대 주유소는 전국 최저가인 1385원에 판매되는 주요소 1곳뿐이고, 1400원대 주유소가 2100여곳, 나머지 8000여곳은 모두 1
국제 유가 하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서울에도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400원대인 주유소가 등장했다. 23일 서울 개화동 한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표시판이 리터(ℓ)당 1497원을 가리키고 있다. 이는 지난 2일 서울 구로구에 휘발유 리터당 1599원으로 ‘1500원대 주유소’가 등장한지 3주 만에 1400원대 주유소가 나온 것이다. 신태현 기자 holj
국제 유가 하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서울에도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400원대인 주유소가 등장했다. 23일 서울 개화동 한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표시판이 리터(ℓ)당 1497원을 가리키고 있다. 이는 지난 2일 서울 구로구에 휘발유 리터당 1599원으로 ‘1500원대 주유소’가 등장한지 3주 만에 1400원대 주유소가 나온 것이다. 신태현 기자 holj
국제유가가 원유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로 5년 5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산업계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반면 소비자들은 2009년 2월 이후 처음으로 1ℓ당 1400원대 주유소가 등장하면서 유가 하락이 반갑기만 하다.
1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015년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99센트(1.6%) 하락한
기름값 싼 주유소
국제유가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국내 휘발유값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
1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경기 화성시 평택시흥고속도로에 있는 송산주유소와 맞은편의 부자송산주유소는 휘발유 가격을 전날보다 50원 내린 1498원으로 측정했다. 1400원대 주유소가 등장한 건 2009년 2월 이후 처음이다.
이 주유소 측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