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사 찾기에 난항을 겪어 온 광명뉴타운 12R구역이 결국 3번째 입찰마저 유찰되면서 수의계약 방식으로 전환해 시공사를 결정하게 됐다. 이곳의 사업에 눈독을 들여온 GS건설이 수의계약을 체결하게 되면 광명뉴타운 전 구역의 시공사 선정 작업도 모두 마무리된다.
16일 광명12R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14일 이사회 회의를 열고...
경기도 광명뉴타운의 마지막 사업지인 12R구역이 시공사 찾기에 진통을 겪고 있다. 두 번 연속 입찰이 유찰되며 사업이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는 실정이다.
2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광명12R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이 지난 22일 시공사 입찰을 마감한 결과, GS건설이 단독으로 응찰하면서 유효경쟁 조건이 성립되지 않아 또다시 유찰됐다. 앞서 1일 열린...
여기에 광명12R구역도 최근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대우건설과 GS건설, 현대산업개발 등 대형건설사들이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진 12R구역은 17일 입찰을 마감하고, 내달 18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들 2개 구역이 계획대로 연내 시공사 선정을 마무리하면 올해만 4개 구역이 시공사를 선정하며 전체 사업의...
앞으로 광명 재개발 지구에서는 4R, 12R구역만이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다. 이 중 12R구역은 조만간 조합설립총회를 열어 이번 9R 구역에 이어 시공사를 선정할 것으로 보인다.
철산동 일대 A공인중개소 측은 "4R, 12R 모두 사업 규모가 적지 않아 조합들이 중견건설사보다는 대형건설사를 선호할 가능성이 크다"며 "9R구역은 물론 남은 구역에서도 과열...
수원지법 행정3부 재판부는 지난달 30일 광명17C, 23C, 3R, 12R구역 등 4개 구역의 일부 주민들이 경기도를 상대로 낸 ‘광명 재정비촉진지구 변경지정 및 재정비촉진계획 결정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기각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재정비촉진지구는 모두 도시 기능을 회복하고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도정법)’ 시행령 등 관계 법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