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프트 제도가 지금과는 조금 다르지만, 김진욱도 '2022 KBO 신인드래프트' 2차 지명1라운드 1순위로 지명되며 큰 기대를 받은 선수다. 다만 프로에 온 뒤 구위에 비해 제구와 멘탈이 잡히지 않아 여태까지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시즌도 기복이 심한데, 특히 지난달 25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3과 3분의 2이닝 동안 4피안타 7사사구...
하지만 GS칼텍스는 재작년 12월 페퍼저축은행과의 트레이드에서 리베로 오지영을 내주고 이번 시즌 1라운드 지명권을 얻었기 때문에 페퍼저축은행의 공을 모두 가져와 총 43개의 공을 넣은 셈이 됐다. 하지만 실제 추첨에서는 한국도로공사가 1픽을 가져갔다.
아쉽게 1픽을 놓친 GS칼텍스는 대신 2, 3순위 지명권을 얻어 미들 블로커 최유림(전주근영여고)과...
트레이드 시 구단이 다음 연도 지명권을 선수와 교환할 수 있도록 허용한 규약에 따라 이전 트레이드를 통해 지명권을 받은 키움은 NC가 가지고 있던 각 1라운드, 3라운드 지명권과 SSG가 가지고 있던 3라운드 지명권을, LG는 롯데가 가지고 있던 5라운드 지명권을 행사하게 된다. 이에 따라 전 구단이 모든 지명권을 행사할 경우, 키움은 14명, LG는 12명, SSG와...
'2024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롯데의 지명을 받고 올해 프로에 데뷔한 정현수는 7경기에 나와 평균자책점 4.50, 1홀드를 기록 중이다. 18일 키움과의 경기에서 2번째 투수로 나와 3과 3분의 1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잡으며 무실점을 기록한 게 지금까지 가장 좋은 활약이다. 롯데는 정현수가 좋은 기억이 있는 키움을 상대로 최대한 많은 이닝을 버텨주는 것이...
2008년 보스턴 레드삭스로부터 1라운드 지명을 받고 MLB에서 활약한 켈리는 2012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2018년까지 여러 팀을 오가며 빅리그 마운드에 올랐던 켈리는 빅리그 통산 2승 11패 평균자책점 5.46을 기록했다.
2019년 LG로 이적한 켈리는 한국프로야구 KBO리그를 대표하는 외국인 투수가 됐다.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로욜라 매리몬트대학을 나온 그는 1986년 드래프트에서 4라운드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지명을 받으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1987년 디트로이트에서 빅리그에 데뷔, 이후 6시즌 동안 디트로이트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LA다저스에서 272경기를 뛰었다. 주로 외야와 1루에서 뛰었다.
1999년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롯데의 선발 투수는 2023 4라운드 지명자 박준우였다. 박준우의 투구폼에 선발 타자 정근우는 타이밍을 맞추지 못하며 고전했다. 결국, 3루쪽 땅볼을 날리며 1아웃됐다. 이어 임상우와 박용택도 각각 투수 쪽 땅볼과 유격수 정면으로 향하는 타구를 기록, 삼자범퇴로 이닝이 마무리됐다.
최강 몬스터즈의 선발투수는 에이스 이대은이었다. 1번타자 이선우를 상대로...
캐나다 출신의 발라조빅은 196cm의 장신에 97kg의 신체 조건을 지녔으며, 201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의 5라운드 지명을 받은 바 있다.
2023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한 발라조빅은 그해 18경기에 나서 24.1이닝을 소화하며 1승, 평균자책점 4.44를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138경기(83경기 선발) 29승 28패 7홀드 1세이브...
만일 브로니가 지명된다면 28일 5시에 진행되는 2라운드 드래프트 때 이름이 불릴 것이 유력하다.
이와 관련해서 르브론과 브로니의 에이전트인 리치 폴은 20일 미국 매체 ESPN과의 인터뷰에서 "만약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그렇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 되지 않더라도 그대로 받아들일 것"이라며 "르브론은 아들과 함께 뛰는 것을 의식하지 않고 있다...
정현수는 2024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13순위 지명으로 입단한 좌완투수다. 4월 11일 삼성 라이온즈전 1군에 데뷔했지만, 타자 한 명을 상대로 볼넷을 내주고 교체됐다. 현재 퓨처스리그에서 17경기(36과 3분의 1이닝) 2승 2패 5홀드 평균자책점 3.47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반면 이종민은 이번 시즌 0승 5패를 기록하며 저조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26이닝을...
정현수는 2024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13순위) 지명으로 롯데에 입단했다. '최강야구'를 통해 낙차 큰 커브로 타자들을 삼진으로 잡아내는 능력이 뛰어나 주목받았다. 올 시즌 정현수의 1군 기록은 0이닝 1볼넷 1실점이지만, 2군 퓨처스리그에서는 36과 3분의 1이닝 2승 2패 5홀드 평균자책점 3.47로 좋은 성적을 보였다.
올 시즌 황영묵(한화 이글스), 고영우·원성준...
특히 김택연은 최근 팀의 마무리를 맡고 올스타 베스트12까지 선정되며 오승환을 이은 한국 야구의 차세대 마무리 투수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KBO 신인 드래프트는 9월 9일 열린다. 1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진행되며 모든 라운드마다 지난 시즌 최하위부터 역순으로 지명한다. 올해는 키움 히어로즈가 1순위 지명권을 갖는다.
이후 신인 드래프트 4라운드 39순위로 키움에 입단한 고영우는 대학 4년 동안 갈고 닦은 기본기를 바탕으로 3루 수비에서 합격점을 받으며 홍원기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명권을 받고 주전 내야수 김휘집(현 NC 다이노스)을 내준 트레이드에는 고영우가 내야에 자리 잡으며 '대체자'의 역할을 해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여기에 전날 1군에...
임상현은 202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전체 15순위를 NC 지명을 받았다. 아직 1군 경기에 등판한 적이 없는 만큼, 두산을 상대로 어떤 투구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7위' 한화가 '8위' kt 위즈를 상대로 시리즈 스윕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양 팀은 선발 투수로 각각 류현진과 엄상백을 내보낸다. 두 팀은 전날 한화 박상원의 세레머니에...
지난해에도 포수 주효상을 KIA 타이거즈로 보내며 2라운드 지명권을 가져온 키움은 2024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도 3라운드까지 투수 전준표(1라운드 8번), 투수 김윤하(1라운드 9번), 내야수 이재상(2라운드 16번), 투수 손현기(2라운드 29번), 투수 이우현(3라운드 34번), 투수 김연주(3라운드 39번)를 포함해 총 6명의 신인을 데려왔다.
이중 부상으로 재활 중인...
이후 2023년 KBO 신인 드래프트 5라운드 전체 49번으로 입단해 이승엽 감독과 프로 무대에서도 사제 관계를 맺었다.
이번 시즌 윤준호는 백업 포수로 2군 무대에서 활약, 15경기 13타수 5안타 4타점 타율 0.538을 기록하며 23일 1군에 콜업됐다.
양의지가 15일 광주 KIA전 포구 도중 최형우의 파울 타구에 왼쪽 무릎을 맞은 것이 이유였다. 양의지는 이후 계속해서...
홍민기는 2020년 2차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지명된 좌완 유망주로, 올해로 입단 5년 차에 접어들었다. 현재 퓨처스리그에서 5경기 1승 19와 3분의 2이닝 평균자책점 1.37을 기록하고 있다. 유강남, 노진혁 등 베테랑 선수들도 2군을 들락거린 이번 시즌, 1번 타석에서 제 역할을 다한 '21살' 윤동희가 이번에도 롯데 타선을 이끌지 눈여겨볼 포인트다. 윤동희는 최근...
부산고를 졸업하고 1라운드 전체 7순위로 지명받아 kt에 입단한 원상현은 올 시즌 7경기에 등판해 1승 2패 평균자책점 8.17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 2경기에 나서 1승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 중인 김유성의 맞대결에도 관심이 쏠린다.
선두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의 맞대결에서는 윤영철, 드루 앤더슨이,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는 코너 시볼드와...
2개를 치며 활약했던 박지환은 9회초 한화 장지수가 던진 142㎞ 직구에 왼쪽 손등을 맞고 교체됐다.
2024 신인 드래프트에서 내야수로 유일하게 1라운드 지명을 받은 박지환은 개막 엔트리 진입에 성공하며 1군 선수로 입지를 넓히고 있었지만,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멈춰섰다.
SSG는 1일 박지환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대졸 신인 내야수 정준재를 등록한다.
두산은 지난해 1라운드 전체 9순위로 지명된 우완 유망주 최준호를 내세워 승리를 노린다. 최준호는 이번 시즌 9와 ⅓이닝 삼진 12개 볼넷 2피안타 10피홈런 4 ERA 4.82를 기록하며 역투하고 있다.
6연패를 끊은 한화는 연승에 도전한다. 한화는 앞서 요나단 페라자의 2안타 1홈런 3타점, 노시환의 3안타 3타점, 채은성의 1안타 3타점 등 상위 타선의 활약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