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욱 교수(1저자)는 “이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단일공 흉부 로봇수술의 수준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본다”며 “향후 더 많은 흉부 수술에서 단일공 로봇수술의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재호 교수(교신저자)는 “고려대학교 의료원 소속 3개 병원 흉부외과가 협력하여 최신 기법인 단일공 로봇 흉선절제술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는 ”심장판막 수술의 권위자인 임 교수는 2008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병원 연수 이후 국내 로봇 수술의 '1세대 명의'로 많은 환자의 치료와 심장수술 발전을 견인했다“고 평가했다.
임 교수는 올해 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이사장에 당선된 후 전공의들의 교육과 미래 세대의 양성을 위해 애써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임 교수의 장례는...
신장암은 출혈량을 줄이기 위해 정교하고 빠른 로봇수술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작아진 장치가 환자의 몸속에서 원래의 형태로 자동으로 복원되는 이 신장암 수술 가이드는 로봇 수술 시에도 병변만 정확히 제거할 수 있게 환자 맞춤형으로 제작되며, 사용이 끝나면 분해해서 다시 복강경 포트를 통해 제거하면 된다.
소재의 발전과 의술의 개발에 따라 의학...
현재 다빈치 로봇수술 시스템은 갑상선암을 비롯해 자궁근종 등의 자궁질환, 유방암, 전립선암 등의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 비뇨기과, 일반 복강경, 부인과 복강경, 일반 흉부내시경, 경구적 접근법에 의해 수행되는 이비인후과적 외과 수술 등에서도 사용된다.
최용범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 대표는 “이번 스카프 캠페인을 통해 인튜이티브가 갑상선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김현구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 연구팀(이준희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이 세계 최초로 1개의 포트만으로 시행한 로봇흉부수술 성공 사례 115개(식도암, 흉선암 폐암)를 미국 흉부외과 학회(AATS 2024)에서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AATS는 흉부외과 분야 국제 학회로, 접수된 초록 중 소수 연구에 한해 현장 발표 자격이 주어진다. 김 교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폐암센터에서는 폐암의 98.1%를 흉강경이나 로봇으로 수술한다. 폐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68.6%, 1기 폐암 수술 후 5년 생존율은 89%다. 1기 폐암은 진행 정도에 따라 1A와 1B로 구분하는데 1A 폐암의 5년 생존율은 91%로 집계됐다. 수술 후 발생하는 주요 감염 합병증과 폐렴 발생률은 각각 0.66%, 0.7%다.
흉강경 수술을 위한 첨단 장비도 발 빠르게...
구로공단에서 발생하는 산업재해 환자들을 치료하며 ‘세계 최초 열 손가락 절단 수술 성공’이라는 세계적인 기록을 세웠으며, 이후에도 ‘세계 최초 정맥피판술 발표’, ‘세계 최초 흉부 단일공 로봇수술 발표’ 등을 기록했다. 개원 당시 300병상으로 시작해 신관, 암병원, 의생명연구원, 미래관을 건축하며 현재 1091병상으로 규모를 확장한 것은 물론, 중증질환 진료...
전 세계 흉부외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로봇수술 술기를 교육하는 ‘단일공(SP) 흉부 로봇수술 교육센터’가 세계 최초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에 설립된다고 22일 밝혔다.
미국 수술 로봇 전문기업 ‘인튜이티브 서지컬’은 엄격한 심사기준을 거쳐 뛰어난 로봇수술 시설 및 역량을 갖춘 병원을 ‘에피센터(Epicenter)’로 지정해 로봇수술 교육을 진행한다....
고려대구로병원 흉부외과 김현구 교수팀은 세계 최초로 ‘단일공 전용 로봇 수술기(single-port system)를 이용한 흉부종양 수술 사례’를 보고하며 또 다시 흉부외과 로봇수술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다고 5일 밝혔다.
병원 측에 따르면 지난 2018년 도입된 단일공 전용 로봇 수술기는 이미 다양한 수술에 적용되고 있지만, 늑골(갈비뼈)로 인한 낮은 접근성, 로봇팔...
임상의학부문 수상자인 이재원 울산대 의대 교수는 상처는 작고 회복은 빠른 최소침습심장수술법을 개발하고, 로봇심장수술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심장질환 치료방법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업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만 40세 이하의 의과학자에게 주어지는 젊은의학자부문 수상자인 주영석 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는 암 발생 유전체의 구조 및 발생 기전을...
소장 △김창남 로봇센터 소장 △김길동 암센터 소장 △정성희 소화기센터 소장 △이광원 관절센터 소장 △김환정 척추센터 소장 △박기석 진료협력센터 소장 △박문선 뇌신경정신센터 소장 △오관영 모자보건센터 소장 △양윤석 여성의학센터 소장 △박진용 종합건진센터 소장 △방승호 권역외상센터장 △정창영 수술실장 △김승연 신생아실 실장 △조현욱 감염관리실...
의료기기 전시회(KIMES)에 참가해 인공관절 수술로봇 신제품 ‘티솔루션원’과 신규 개발 제품 자연분만유도기 ‘베이디’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현대중공업의 중재시술로봇도 함께 전시할 계획이다. 중재시술로봇은 복부 및 흉부에서 1cm급의 작은 병소를 검사ㆍ치료하는 바늘 삽입형 로봇으로 서울아산병원과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세종병원 흉부외과 유재석 과장은 “로봇 수술이 가능한 심장 질환으로는 판막질환, 심방중격결손, 심실중격결손, 심장 종양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세종병원 이명묵 병원장은 “심장질환에 대한 로봇 의료기의 가능성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심장질환을 시작으로 신장질환, 부인과질환, 비뇨기과계질환 등 다양한 질환으로 대상을 넓혀 적용할 계획”...
중앙대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최신 사양의 다빈치Si 시스템과 로봇수술을 위한 전용 수술실을 갖추고 비뇨기과, 외과, 산부인과, 흉부외과, 이비인후과, 마취통증의학과 등14명의 의료진이 갑상선암, 위암, 대장암, 전립선암, 방광암, 신장암, 자궁암, 폐암, 식도암 등의 질환을 대상으로 폭넓은 로봇수술을 시행해 환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한편...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 시·도 공립병원 중 최초로 로봇심장수술에 성공했다. 보라매병원 흉부외과 성인 심장팀(최재성·오세진 서울의대 교수)은 지난 5일 심방중격결손증 진단을 받은 환자의 심장 수술을 로봇을 이용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기존의 심장수술은 앞가슴의 흉골을 절개하거나 우측 늑간을 크게 벌리는 이른바 ‘개흉’...
진료과별로는 외과 1680건(84.0%), 산부인과 170건(8.5%), 이비인후과 106건(5.3%), 비뇨기과 41건(2.1%), 흉부외과 3건(0.2%) 순으로 시행됐다.
주목할 점은 지난해 2월 6일 로봇수술 1000건 달성했을 때와 비교해 담낭관련 수술이 1.5배 늘어난 40.1%로 로봇수술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자궁암 수술 6.7배, 자궁근종절제술이 5배 증가했다.
유희석 병원장은...
또 비뇨기과 김청수, 흉부외과 이재원, 대장항문외과 김진천 등 로봇수술 대가들의 수술도 참관할 수 있도록 구성돼 개인별 맞춤 트레이닝이 가능하다.
로봇수술 트레이닝센터 전담 코디네이터가 트레이닝 일정 등을 직접 조율하고 참석자들이 원활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홍준혁 서울아산병원 로봇수술 트레이닝센터 소장(비뇨기과)은 “지금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