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연구팀은 2018년 11월부터 2024년 5월까지 시행한 85례의 로봇흉선절제술과 기존 흉강경 흉선절제술의 효과를 비교분석했다.
분석결과 연구팀이 집도한 로봇흉선절제술 중 모든 환자에서 개흉 수술로 전환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으며 98%의 환자에게서 큰 합병증이 나타나지 않았다. 흉강경 수술과 비교했을 때 추가 절개 전환율(0%)이 낮았으며 흉관유지기간(1.32...
최소침습수술은 수술 부위에 따라 관절경, 흉강경, 복강경으로 구분한다. 손상된 관절의 연골이나 인대의 절제와 복원, 종양의 검사를 위한 생검 시술, 중성화 수술, 림프절·담낭·비장·심낭 등의 절제술 등 매우 다양한 질병에 적용할 수 있다.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최소침습수술법은 이미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최신 수술법 중 하나이다. 최근에는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여러 개의 구멍을 뚫고 시행하는 기존 복강경·흉강경 수술이나 절개를 시행하는 개복·개흉 수술과 비교하면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며 흉터가 작다.
현재 우리나라 복강경 수술 중 20~30%는 단일공 수술로 시행되고 있다. 최근에는 질식복강경수술인 '노츠수술(무흉터 수술)'도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이 교수는 “학술대회를 더욱 알차게 만드는 동시에...
과거에는 가슴을 여는 '개흉술'이 일반적이었지만, 2000년대 들어서 피부를 최소한 절개하고 내시경을 활용하는 '흉강경 수술'이 도입됐다.
흉강경 수술은 개흉술과 비교해 절제 범위가 작아 수술 후 통증이 적다. 수술로 인한 합병증 위험도 낮으며 입원 기간도 짧다. 수술 후 회복이 빠른 만큼, 항암 치료를 빨리 시작할 수 있다. 폐암 환자의 장기 생존율은 흉강경...
국내 의료진이 흉강경(VATS)을 이용해 폐 절제술을 시행한 환자의 수술 후 통증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방법을 개발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전재현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와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성용원 흉부외과 교수는 온도감응성 젤과 국소마취제를 혼합한 새로운 통증 치료제를 도입해 통증 조절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C-Arm모니터는 흉강경 및 내부 확인을 돕는 시스템으로 절개 범위와 조직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어 윤 원장은 “개인의 증상에 맞는 올바른 치료가 이뤄지면 다양한 부위의 다한증을 효과적으로 없앨 수 있다”며 “경험 많은 전문의와 상의해 치료를 적극적으로 받기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확보된 재원은 복강경·흉강경 등 내시경 수술 수가 인상에 활용한다. 또 내과·정신질환자 가산제도를 폐지해 조혈모세포이식, 인공호흡, 심폐소생술, 위세척 등 내과 관련 진료과목 내 저평가된 의료수가 인상에 활용하고, 정신질환자의 급성기 증상 악화 예방을 위한 폐쇄병동 병상 수가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이와 함께 입원환자를 담당하는 인력을...
김 교수는 2012년 국내에서 최초로 절개창 1개만으로 흉강경을 이용한 폐암 수술에 성공한 바 있다. 2017년에는 아시아 최초로 로봇 수술기만 이용한 폐암 수술에 성공했고, 2019년에는 ‘로봇을 이용한 단일공 흉부종양 절제술 사례’를 미국흉부외과학회지에 세계 최초로 보고하며 통상 3~4개의 구멍을 이용해 진행되던 흉부외과 분야 로봇수술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또한, 복강경, 흉강경, 관절경 수술, 로봇 수술 등 최소침습수술 분야에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분당서울대병원은 ‘가상 수술’을 경험할 수 있는 시설과 교육과정을 선도적으로 도입했다. 수술실에서는 수술 현장에 들어간 듯 실제와 동일한 환경에서 복강경 수술, 혈관조영술 등 수술 시뮬레이션을 진행하며 각종 술기를 연습할 수 있다.
SMART 시뮬레이션센터는...
척추측만증, 척추후만증, 척추 종양 등 척추 질환 분야를 비롯해 치료가 힘든 경추, 요추질환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일례로 2002년 국내 최초로 흉강경을 이용한 척추측만증 수술을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또한, 대한척추인공관절학회와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 회장, 대한척추종양학회 창립 멤버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대한척추외과학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흉부외과 문현종, 성용원 교수팀은 외과 채영준 교수, 마취통증의학과 이정만 교수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흉강경 폐암 수술 중 지속적 신경모니터링을 통해 후두신경을 보존하는 기법을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지속적 신경모니터링 기법이란 흉강경 수술 과정에서 작은 전극을 통해 미세한 전류로 성대를 자극하고, 이...
또한 수술 후 흉터, 감염 위험, 통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슴에 3~4cm 정도의 구멍 두 세 개만 뚫고 내시경을 가슴 안으로 넣어 폐를 절제하는 흉강경 폐암 수술 비율도 2002년부터 2006년까지 약 9.7%에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약 74.5%까지로 크게 높아졌다. 특히 2016년에는 84.4%였던 것으로 나타나 최근 더욱 크게 늘어나고 있었다.
흉강경 수술은 가슴의 25~30cm...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흉부외과 조석기 교수가 이끄는 폐암 수술팀이 진행한 3D 흉강경 수술이 일본 규슈대학병원과 도쿄의과대학으로 생중계됐다고 3일 밝혔다.
3자간 생중계에는 학교와 연구기관 등에서 첨단연구를 지원하는데 사용되는 코렌(KOREN)망을 활용했고, 이에 더해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의 스마트 수술실에 갖춰진 고화질 카메라와 VR 시스템으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최소침습수술(복강경, 흉강경, 관절경수술, 로봇수술 등)의 메카답게 각종 영상 수술 장비도 현시점에서 도입 가능한 최고의 의료기기가 설치됐다. 근적외선을 이용한 영상유도수술(IGS)이 가능하고, 기존 Full-HD보다 4배 더 선명한 4K 수술내시경과 수술 시야를 입체적으로 볼 수 있는 3D 수술내시경을 동시에 지원하는 디스플레이를 도입해 보다...
고대 구로병원 흉부외과 김현구 교수가 지난 4월 25일부터 29일까지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된 2015 미국 흉부외과학회 연례회의에서 싱글포트(single port) 흉강경을 이용한 흉선절제술’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95년의 역사를 가진 미국 흉부외과학회 자리에서 흉선절제술에 싱글포트 흉강경을 세계 최초로 도입해 가장 많은 수술 건수를 기록하고 있는 김...
흉강경을 몸속으로 집어넣어 심장이 뛰고 있는 상태에서 부정맥을 일으키는 부위를 찾아 고주파로 절제한다. 예전에는 심장을 멈춘 채 가슴을 열고 직접 눈으로 보면서 수술을 해야 했다.
하이브리드 부정맥 치료는 환자상태를 평가한 뒤 부정맥이 남아있을시 순환기내과에서 심장 안쪽으로 가느다란 관을 밀어 넣어 이상부위에 고주파를 쏘면 마무리된다.
온영근...
고난도의 기술이 필요한 식도암 수술을 목 부위의 추가 절개 없이 치료하는 새 흉강경 수술법이 나왔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흉부외과 성숙환· 부천성모병원 흉부외과 전현우 교수팀은 2011년부터 올해까지 33명의 식도암 환자에게 장기 부위를 바늘과 실로 꿰매지 않고 자동으로 연결하는 방법(원형 자동문합기)으로 흉강경 식도암 수술을 시행해 97%의 우수한...
고대 구로병원은 흉부외과 김현구 교수가 옆구리에 작은 구멍 1개만 내고 흉강경을 넣어 암을 제거하는 폐암수술을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김 교수는 지난달 중순 국내 처음으로 50대 여성 폐암 환자에게 옆구리에 지름 4cm가량의 작은 구멍을 한 곳만 내고 수술기구와 흉강경을 넣어 암 덩어리를 제거해 몸 밖으로 빼내는 독창적인 싱글포트 흉강경 폐암...
최소침습수술이란 복강경이나 흉강경 같이 배나 가슴을 열지 않고 작은 구멍을 뚫은 뒤 카메라와 수술기구를 넣고 모니터를 보면서 수술하는 방법이다.
김 교수는 "최소침습수술은 전통적인 개복 또는 개흉 수술보다 상처 부위가 작고, 수술 후 통증도 적어 회복이 훨씬 빨라 입원기간까지 단축되는 장점이 있다"며 "특히 수술 후 통증에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