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에 분양될 전망이다.
민간시장 선호도가 높은 공공 신축매입 약정도 이달 4일 기준 13만6000호에 달하는 매입신청이 접수됐다. 이 중 4만1000호가 심의를 통과했다. 이는 7월 말 대비 주 단위로 평균 약 7000호가 추가 매입신청 접수되는 수준이다. LH는 추가 심의 및 약정체결 등 후속 절차를 조속히 완료해 올해 5만 호의 대규모 주택 물량을 차질없이 공급할...
“임대주택 비중(70%) 조건만 충족하면 일반분양 등 사업성 확보가 가능한 사업모델을 결합할 수 있으므로 20년 후 엑시트를 고려할 일이 많지는 않으리라고 본다”고 말했다.
정부는 새로운 장기임대주택을 통해 2035년까지 10만 가구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러나 제도 실행에 앞서 민간임대주택법 개정이 선행돼야 한다. 국회와의 법령 개정 관련...
아울러 입주자가 최소 6년 임대거주 후 분양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분양전환형 매입임대주택은 이르면 11월 중 공고할 예정이다. 해당 유형은 소득·자산요건과 무관하게 시세대비 90% 전세로 공급하는 든든전세 유형과, 신혼·신생아 Ⅰ·Ⅱ 유형 입주자격을 갖춘 자를 대상으로 공급하는 월세형으로 구분하여 모집할 예정이다.
LH에서 모집하는 청년(1571가구)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기 신도시 최초로 인천계양 지구에 본청약 공급을 위한 견본주택 전시관을 열고 본격적인 공급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본청약 지구는 인천계양 A2와 A3 블록으로, A2 블록은 공공분양 747가구 A3 블록은 신혼희망타운 359가구를 공급한다. 입주 예정시기는 3기 신도시 중 가장 빠른 2026년 12월이다. 해당 단지는 반경...
'행복주택'은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등 주로 사회활동이 왕성한 젊은 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직장과 학교가 가까운 곳이나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곳에 짓는 공공임대주택이다. LH는 이번 시흥정왕 1블록에서 행복주택 총 470호를 공급한다.
시흥정왕 1블록 행복주택은 평택시흥고속도로, 77번 국도 등 광역교통 여건이 양호하며, 수인분당선·4호선 전철이...
첫 번째 사업은 경기 성남 금토지구 제3판교에 공급하는 '뉴:홈 선택형 임대주택'으로, 입주자들은 6년간 임대 후 분양을 선택할 수 있다.
김세용 GH 사장은 "AMC 겸영 인가로 부채비율 절감 등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동시에 자산관리 전문기관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3기 신도시 공공임대주택 공급 활성화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오 서울시장은 “이번 사업은 장애인 복지시설을 공공기여할 예정으로 시민이 어우러져 사는 도시를 지향하는 바람직한 추진 사례”라며 “지금까지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정비계획 수립이 빨라졌고, 앞으로는 정비계획 수립 후 준공까지의 과정에서도 시 차원의 적극적 관심을 바탕으로 주택공급 속도를 한층 더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먼저 남현 공공주택지구는 4호선 남태령역 200m 이내 역세권으로 도심 내 노후 군 관사(4만4000㎡)를 재건축해 공공주택 400가구와 새 군 관사를 공급한다. 2026년 착공 후 2027년 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신길15구역은 총 2300가구 규모의 공공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며 2026년 복합사업계획(주택사업) 승인, 2028년 착공 및 2029년 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먼저 서울 남현지구는 4호선 남태령역 200m 이내 역세권으로 도심 내 노후 군 관사(4만4000㎡)를 재건축해 공공주택 400가구와 새 군 관사를 공급한다. 2026년 주택 착공 후 2027년에는 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곳은 대중교통으로 강남까지 20분 이내에 갈 수 있으며 과천대로와 강남순환로(사당IC)와 인접해 서울 어디든 쉽게 이동할 수 있다....
2년 후 이를 보완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 등장했다. 의무임대기간을 10년으로 늘리고 임대료 상승 규제도 부활했다. 집값 상승기에 얻을 수 있는 일반분양 수익 대신 임대주택을 선택할 민간 사업자는 거의 없었다. 2019년 34건이던 공공지원 민간임대리츠 출자승인건수는 2022년 8건으로 줄어들더니 올 1분기에는 3건에 머물렀다.
부동산 업계에선 장기...
무주택 서민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보증·금융·세제 지원을 지속 강화하고, 부담 가능한 공공분양주택의 차질 없는 공급을 통해 원활한 주거상향을 지원한다.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임대차 시장 조성을 위해 임차인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인다. 전세사기 피해회복, 대체 공공임대 무상거주 등 전세사기 피해자의 신속한 일상회복을 지원한다.
주거지원 대책...
서울시는 이번 증산4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을 분양·임대 가구 간 구분을 없앤 소셜믹스 단지로 구현할 방침이다. 향후 공공주택통합심의 결과(조건 사항 등)를 검토·반영해 올해 말 복합사업계획 승인 후, 2026년 내 착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증산4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계획안이 공공주택통합심의를 통과하면서...
오정석 SH도시연구원 수석연구원은 ‘공공주택 혁신을 위한 주택분양제도 비교 연구’ 주제 발표에서 “선분양은 주택 소비자들이 조감도만 보고 주택(2-3년 후 완공)을 선택하지만, 후분양은 주택이 거의 다 지어진 상태에서 실물을 확인한 뒤 분양받는 제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후분양은 주택 건설 과정에서 준공 지연 등 예기치 못한 돌발 상황에서 주택 소비자를...
이번 매입임대주택 공급 대상에 ‘준공 후 미분양’ 주택과 생활형 숙박시설 등은 제외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대책은 주택 공급부족에 대한 우려 해소를 위한 것으로 특히 수도권에 집중적으로 공급하려는 것인데 미분양 물량 대부분은 지방에 있다”며 “생활형 숙박시설 역시 (매입 대상으론) 절대 안 된다”고 말했다.
이 밖에 ‘신축 매입임대주택 공급...
노무현 정부는 공공임대주택, 이명박 정부는 분양·임대 통합형 보금자리주택, 박근혜 정부는 민간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하면서 전가의 보도처럼 그린벨트 해제를 꺼내들었다. 문재인 정부에서도 부동산 가격이 뛰고 서울에 주택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이어지자 다시 그린벨트 해제가 추진됐지만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반대로 물러서야 했다. 이런 과정을 거쳐 전...
발표 후 향후 주택 공급책의 핵심인 매입임대주택과 3기 신도시 공급 일정을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이날 최 부총리는 현장 방문 직후 “8·8 주택공급대책의 핵심은 신축 매입임대와 3기 신도시 건설”이라며 “내년도 예산안에 공공주택분양과 임대 물량 규모를 올해 20만5000가구보다 더 많은 역대 최대 규모의...
연합뉴스경제TV 경영기획실장 △김광림 국토교통부 공공주택정책과장이 나선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최근 몇 년간 발생한 각종 사고와 준공지연사태 등으로 잃어버린 신뢰를 되찾기 위해서는 공공주택사업자들이 후분양제 의무화에 앞장서야 한다"며 "제도 개선을 건의하는 등 주택혁신 및 고품질 주택공급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도권 LH 공공택지에서 건설된 민간 미분양주택을 LH가 준공 이후에 매입하는 것으로 미분양 위험을 LH가 덜어줌으로써 민간 부문의 주택공급 속도를 높이려는 취지다.
매입 확약은 내년까지 건축착공이 이뤄지는 토지를 대상으로 한다. 약 3만6000호가 직접적이 대상이 된다.
다만 실제 매입은 준공 후에도 남아있는 미분양주택으로 한정한다. 매입가격은...
공공택지 민간 착공 촉진을 위한 수도권 공공택지 미분양 매입확약도 19일부터 연말까지 수시로 신청받아 내년 내 착공을 조건으로 체결을 추진하고, 후분양 공공택지의 선분양 전환을 위한 변경계약 체결 등 조치도 즉시 착수한다.
HUG는 최근 제1차 입주자 모집을 시행하여 높은 경쟁률(89대 1)을 보인 기존 ‘든든전세 주택’에 추가로 대책에서 새롭게 선보인...
순환정비용 이주 주택은 공공과 민간 분양 및 임대주택 등 다양한 주택 유형으로 한다. 분양주택의 경우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 사례처럼 신규 건설 후 이주 주택으로 활용하고, 이후 리모델링해 분양할 계획이다. 이는 국토부가 앞서 밝힌 "신규 이주 단지 건설 계획은 없다"는 기존 방침에서 선회한 것이다.
하지만 국토부 관계자는 전날 백브리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