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정상 감독 추천 권한이 없는 이 기술이사가 최종 감독 후보자 3명에 대해 면접을 진행하고 우선 순위를 정해 최종 감독 후보를 추천했다는 것이다.
이날 브리핑에 나선 최현준 문체부 감사관은 “축구협회는 정해성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의 요청에 따라 해당 역할을 기술이사에게 맡긴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감사 과정에서 정 위원장은 축구협회에 이와 같은 요청을...
당시 회의록에는 전력강화위 추천을 통해 전체 감독 후보군을 17명에서 5명으로 좁히고, 위원회 전원이 정 전 위원장에게 결정 권한을 위임하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이어 정 전 위원장은 5명으로 압축된 후보군을 다시 3명으로 좁혔다. 이 3명의 최종 후보에는 홍명보 감독도 포함됐다.
축구협회 측은 "홍명보 감독은 후보자들과 동일하게 전력강화위 회의에서...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는 윤호상, 정근식, 조전혁, 최보선 후보(가나다순) 등 4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교육감 선거의 경우 정당이 후보를 추천하지 않고, 후보 기호도 없다.
한편 선거권자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주소지 구·시·군청을 방문하거나 구·시·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거인명부를 열람할 수 있다. 선거인명부는 다음 달 4일 최종 확정된다.
검사 출신인 한 교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추천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2021년부터는 인권위 비상임위원으로 활동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추천 인사인 이숙진 전 여성가족부 차관의 인권위 상임위원 선출안은 재석 298명 중 찬성 281표, 반대 14표, 기권 3표로 가결됐다.
이 위원은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양극화민생대책비서관을 지냈고, 문재인...
26일 임시 간담회 열려…조병규 행장 거취에 관심
우리금융지주가 27일 정기 이사회에 하루 앞서 비공개 간담회를 열고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 추천위원회 운영 계획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근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 사건 등으로 현 경영진에 대한 책임론이 불거지면서 조병규 우리은행장의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
또 자신의 선임 의혹에 대해서는 "내 경험을 통해 말씀드리면, 불공정하거나 특혜가 있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면서 "나는 전력강화위에서 1순위 후보였다. 그렇기 때문에 감독직을 받았다. 혹시 2~3순위였다면 난 감독직을 하지도 받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강조했죠.
정 회장도 이 부분에 대해선 "사실상 10차 위원회에서 감독을 추천했고...
하지만 대리를 맡으려면 정관상 이사회의 추인을 받아야 하는데 이러한 절차가 전혀 없었다"며 "위원장 대리를 공식적으로 위임받지 못한 이 이사가 홍 감독 선임을 결정한 게 공정하고 합법적인지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력강화위원회은 정관상 감독을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이 없으며 추천만 가능하다. 후보를...
전력강화위원회를 꾸려 약 5개월간 새 감독을 물색한 협회는 프로축구 K리그1 울산HD를 이끌던 홍 감독을 최종 선임했다. 하지만 외국인 감독 후보자와는 달리 면접이나 발표 없이 홍 감독을 선임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공정성에 대한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됐다.
이 의혹 제기에 큰 역할을 한 것이 바로 박 전 위원이다. 박 전 위원은 홍 감독 선임 이후...
24일 수협은행은 은행장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신 수석부행장을 차기 은행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고 밝혔다.
행추위 관계자는 “신 수석부행장은 수협은행 내에서 영업과 기획, 전략과 재무 등 다방면에 걸쳐 뛰어난 성과를 쌓아온 최고의 금융 전문가로, 후보자의 경험과 능력을 통해 은행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 성장을 달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Sh수협은행은 24일 은행장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신학기 수협은행 수석부행장을 차기 은행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고 밝혔다.
신 후보자는 추후 은행 및 중앙회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이 확정되면 은행장에 취임한다. 임기는 취임일로부터 2년이다.
신 후보자는 1968년 경남 창녕 출생으로 동아대를 졸업했다. 1995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인계동지점장...
사외이사 후보 추천 등 일반적인 연기금의 수탁자책임활동도 위축시키는 저해 요소로 작동 중”이라고 밝혔다. 대량보유 보고제도 관련 자본시장법 제147조에 명시된 ‘경영권에 영향을 주기 위한 것’의 문구를 미국의 증권법처럼 ‘지배권’으로 개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10%룰 특례 적용을 받으려면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의 의결이 필요하다. 이 위원은...
푸본현대생명은 지난달 21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통해 차기 최고경영자후보로 이 대표를 추천한 바 있다.
임추위는 "이 사장은 푸본현대생명의 대표이사로서, 과거 21년간 보험·은행·캐피탈사에서 마케팅과 전략 등을 역임한 금융 전문가"라며 "다양한 금융 업종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2017년 1월 푸본현대생명 최고경영자(CEO)로...
최종 행장 후보로 선정되려면 행추위 위원 5명 중 3분의 2 이상인 4명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정부 측 추천 위원은 △오규택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조정관(기재부) △남봉현 전 인천항만공사 사장(해수부) △이석호 한국금융연구원 보험·연금연구실장(금융위원회)이며, 수협중앙회 추천 위원은 △김대경 울진후포수협조합장 △한용선...
2014년 신인석 전 원장은 박근혜 정부에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전문위원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었고, 뒤이은 안동현 전 원장은 문재인 정부 초기인 2018년 이전 정권 인사라는 이유로 사퇴했다.
잡음이 지속되자 자본연도 현재 원장 공개모집 방식으로 바꿨다. 공모를 통해 후보를 받고 이사회 내 후보추천위원회가 서류와 면접 등에서 평가해 적합한 후보를 추리는...
대법원장이 특검 후보 4명을 추천하고, 민주당과 비교섭단체 야당이 이를 2명으로 추리면 그중 1명을 대통령이 임명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여야는 채상병 특검법에 명시된 수사 대상과 특검 추천 권한 등을 두고 대치를 이어갔다.
국민의힘 요구에 따라 소위 위원들은 안건조정위원회(안조위)를 구성해 이견 조정에 나섰지만 결국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회의는...
신한금융 자회사 최고경영자후보추천위원회(자경위)는 10일 회의를 열고 은행·카드·라이프·캐피탈·제주은행·저축은행·자산신탁·DS·펀드파트너스·리츠운용·벤처투자·EZ손해보험 등 12개 계열사의 대표 승계 준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한지주 자경위는 이날 회의에 앞서 ‘은행장 경영승계절차 임기 만료 3개월 전 개시’ 및 ‘자회사 대표이사 승계후보군...
이 법안은 야당이 네 번째로 발의한 '제3자 추천'의 채상병 특검법으로 대법원장이 특검 후보 4명을 추천하고, 민주당과 비교섭단체 야당이 이를 2명으로 추리면 그중 1명을 대통령이 임명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여당 의원들은 채상병 특검법 토론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를 두고 김 의원은 "굉장히 유감을 표명한다"며 "김건희 특검법처럼 채상병...
SC제일은행은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이광희 기업금융그룹장(부행장)을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6일 밝혔다.
사외이사 3명으로 구성된 임추위는 “후보들에 대해 금융 관련 분야의 리더십, 은행 비전의 공유, 공익성 및 건전경영에 대한 노력을 각각 세부적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부행장이 전문적이고 국제적인 경험과 역량...
최종 행장 후보로 선정되려면 행장추천위원회위원 5명 중 3분의 2 이상인 4명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정부 측 추천 위원은 △오규택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조정관(기재부) △남봉현 전 인천항만공사 사장(해수부) △이석호 한국금융연구원 보험·연금연구실장(금융위원회)이며, 수협중앙회 추천 위원은 △김대경 울진후포수협조합장 △한용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