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오 행장은 후진타오 전 중국 국가주석과 같은 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 출신이다. 그는 후 전 주석의 심복이며 최근 부정부패 스캔들로 낙마한 링지화 통일전선공작부장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사정당국은 최근 정부 관료를 넘어 기업으로 부정부패 조사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고 FT는 전했다. 선전 소재 부동산개발업체 카이사그룹 자산이 동결되고...
1995년은 후마오위안 회장은 물론 SAIC에도 새로운 전기가 된 해다. 당시 후 회장은 상하이 시 정부가 선발하는 1년 과정의 미국 조지아공과대 경영관리 연수과정에 뽑혀 미국에서 3개월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나 당시 국영기업인 SAIC를 관리하고 있던 상하이 시 정부는 유학 중이던 후 회장을 급하게 불러들였다. 그룹 책임자로서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의 합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