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플러스는 1967년 자동차 휠 등 부품을 제조하는 업체로 설립된 코스닥 상장법인이다.
가전, 에너지, 정보통신업 등으로 사업을 확장했으나 코로나19 확산 여파와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으로 재정적 어려움에 놓이면서 지난해 9월 25일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재판부는 “대유플러스의 근로자 대다수가 회생계획안에 찬성했다"고 설명했다.
10일 오후 서울회생법원 회생2부(재판장 안병욱 법원장, 주심 양민호 부장판사)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티메프 회생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 두 기업이 7월 29일 기업 회생을 신청한지 44일만이다.
재판부는 “채권자협의회 의견조회결과 회생절차 개시에 대해 동의하는 의견과 부실경영의 책임이 있는 기존 경영자 대신 제3자를 관리인으로 선임해 달라는 의견이...
파산 선고가 되면 기업의 남은 자산을 현금화해 채권자들에게 분배한다.
법원의 회생개시 여부 판단은 두 회사가 신청한 자율 구조조정 지원 프로그램(ARS) 협의가 불발됐기 때문이다. 티몬과 위메프는 정산 지연 사태가 벌어지자 7월 29일 기업 회생을 신청했다. 법원은 회생절차 개시에 앞서 ARS 프로그램을 승인했으나 채무자와 채권자 사이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동화약품, 미용 의료기기 시장진출을 통한 신성장동력 확보 목적으로 주식회사 하이로닉 주식 1397만1431주를 1607억 원에 신규로 양수하기로 결정
△TS트릴리온, 회생절차 개시신청 기각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신약 사업 현황 업데이트 및 CDMO 사업 확대 제시 등 장래 사업·경영 계획
△대원전선, 운영자금 확보 목적으로 엠더블유 뉴인프라...
인터파크커머스는 16일 기업회생절차 개시 및 ARS 프로그램을 신청했다.
법원은 19일 인터파크커머스에 보전처분과 포괄적 금지명령 내렸다. 보전처분은 회사 측이 채권자에게 변제하는 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자산을 묶어두는 것을, 포괄적 금지명령은 기업회생개시 전 채권자가 채무자의 자산을 확보하지 못하도록 채권을 동결하는 것을 뜻한다.
앞서 티몬과...
티몬은 앞서 지난달 29일 관계사인 위메프와 함께 법원에 회생 절차 개시를 신청했으며 법원 결정에 따라 자율 구조조정 프로그램(ARS)을 밟고 있다. ARS는 법원이 강제 회생절차 개시를 보류하고 기업과 채권자들이 자율적으로 구조조정을 협의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13일 회사 경영진과 채권자가 모여 첫 회생절차 협의회를 가졌고 30일 2차 회의를 앞두고 있다.
티몬은...
이날 법원이 인터파크커머스에 내린 보전처분 및 포괄적 금지명령은 회생절차를 신청한 기업이 특정 이해관계인에게 편파적으로 채무를 변제하는 등의 행위를 막기 위한 조처다.
법원이 회생개시 여부를 심리하는 동안 해당 기업의 재산을 보전하고 관리, 처분 등의 행위를 포괄적으로 금지하는 내용이다.
23일로 예정된 김동식 인터파크커머스 대표에 대한 비공개...
5일 기준 집단분쟁조정 신청은 총 5360건 접수됐다. 일반상품 등 기타 분야 및 통신판매업자도 조정요건(동일상품 50명 이상)을 성립하면 집단분쟁조정을 실시한다. 회생절차가 개시될 경우 채권신고 등도 지원한다. 강기룡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은 전날(6일) 관련 브리핑에서 "아직까지 여타 이커머스 전반으로 위기가 확산되는 상황은 아니지만 관계부처가...
또 ‘회생절차에 따라 원금 중 2억6000만 원을 법적으로 탕감받더라도 A 씨에게 원금 4억9000만 원 전액을 상환한다’는 서약을 담아 차용 증명서를 나눠 가졌다.
이후 B 씨는 개인회생을 신청하면서 채권자 목록에 A 씨의 채권 원인을 ‘차용금, 2억6000만 원’으로 기재해 제출했다. 법원은 회생개시 결정을 내렸고, B 씨는 2023년 2월까지 변제를 완료해 면책 허가를...
ARS 프로그램은 법원에서 기업이 신청한 회생절차 개시를 일단 유예하고, 채권자와 변제 방안을 자유롭게 협의하도록 시간을 주는 제도다. 티메프는 법원 결정에 따라 주요 채권자와 함께 채권자협의회를 구성하고, 자금 조달 방식을 비롯한 자율 구조조정 계획을 내달 2일까지 법원에 제출해야 한다. 13일에는 우선 정부·유관기관과 채권자 보호 방안 논의를 위한...
법원이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를 빚은 티몬·위메프가 신청한 자율 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을 승인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제2부(재판장 안병욱 법원장ㆍ주심 양민호 부장판사)는 티몬·위메프 대표자에 대한 심문절차를 마치고 ARS 프로그램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회생절차 개시 여부에 대한 결정은 다음 달 2일까지 보류됐다.
ARS 프로그램은...
ARS로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법원이 회생절차 개시 여부를 최종 판단하게 된다. 다만 법원이 회생신청을 기각하거나 회생 계획안이 채권자들로부터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회사는 파산해야 한다.
이날 서울회생법원은 두 기업의 매출, 부채, 회생신청의 경위, 자금조달 방법을 비롯한 채무자 구제계획 등을 심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관련...
법조계 안팎에서는 두 회사가 신청한 '자율 구조조정 지원'(ARS)에 대한 관심도 모인다.
ARS는 기업과 채권자가 채권자 협의회를 구성해 변제 방안 등을 자유롭게 협의하는 제도로, 이 경우 법원의 회생절차 개시 여부에 대한 결정은 최장 3개월간 보류될 수 있다.
그러나 ARS로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법원이 회생절차 개시 여부를 최종 판단하게 된다. 다만...
방인태 기업자문센터 수석변호사는 "티몬·위메프의 기업회생신청에 따라 해당 업체에 대한 직접 소송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향후 기업회생절차가 개시될 경우 회생채권신고를 도와 피해자 채권이 회생절차에서 변제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집단소송은 물론 구 대표 등 티메프 사태 관련자들의 개인적인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수 있는...
두 기업은 이 소식이 알려지자 입장문을 통해 “현재의 악순환을 방지하고 판매 회원과 소비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회생개시 신청을 하게 됐다”며 “신자율구조조정지원(ARS) 프로그램을 신청해 바로 강제 회생절차를 개시하는 대신 구조조정 펀드 조성을 통한 자금 조달이 가능한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문을 통해 채무자의 개요와 관계회사 현황, 재산 및 부채 현황, 회생절차신청의 이유 등을 살펴보고 기업회생절차 개시 여부를 결정한다.
회생절차신청일로부터 한 달 이내에 개시 여부를 결정해야 하기 때문에, 이르면 다음 달 개시 여부가 나올 전망이다. 만약 신청이 성실하지 않아 법원이 신청을 기각하면 두 회사는 파산에 이를 수 있다.
서울회생법원은 티몬...
신청 인용에 따라 회생이 개시되기 전까지 법원 허가 없이는 자산을 처분하거나 채무를 갚을 수 없고 강제집행도 불가능해졌다.
PG업계에서는 티메프가 파산으로 이르게 될 경우 티메프에 구상권도 청구하지 못해 손실 전액 부담이라는 최악의 상황이 될 것이라고 우려한다. 앞서 티메프와 관련된 11개 PG사는 금융당국 요청에 따라 결제취소 절차에 착수했다. PG사는...
그러면서 이들은 “법원이 회생제도 내에서 운영 중인 신자율 구조조정 지원 프로그램(ARS 프로그램)을 신청하겠다”며 “바로 강제 회생절차를 개시하는 기존의 방식에 비해 더 적극적으로 구조조정 펀드 등을 통한 자금조달을 추진하는 것이 가능한지 아닌지 등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ARS 프로그램은 법원이 강제 회생절차 개시를 보류하고 기업과...
법원은 향후 심문기일을 열어 두 회사가 제출한 신청서를 검토한 뒤 회생 절차를 개시할지 여부를 판단한다. 통상 이 절차는 1주일가량 걸린다. 법원은 회생신청의 이유를 살펴본 후 타당하다고 판단하면 재산 보전처분과 포괄적 금지명령 신청을 내리게 된다.
두 회사의 환불과 정산 지연 사태는 위메프가 지난 7일 '5월 판매자 대금'을 제때 정산하지 못하면서...
특히 양사는 “법원이 회생제도 내에서 운영 중인 신자율 구조조정 지원 프로그램(ARS프로그램)을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ARS프로그램은 법원이 강제 회생절차 개시를 보류하고 기업과 채권자들이 구조조정을 자율적으로 협의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양사는 “바로 강제 회생절차를 개시하는 기존의 방식에 비해 보다 적극적으로 구조조정 펀드 등을 통한 자금조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