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은 향후 채권시장안정펀드, P-CBO, 회사채 신속인수제 등 시장안정장치간 연계지원을 통해 금융시장 안정에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앞서 산은은 지난 5월 20일 제4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논의를 거쳐 10조 원 규모의 ‘저신용등급 포함 회사채·CP 매입기구(SPV) 설립방안’을 발표했다. 이후 유관기관은 SPV 운영·투자 방안 등에 대한 협의를 진행...
회사채·CP·전단채 차환·인수 지원 등에는 1조3000억 원이, 코로나 피해 P-CBO에는 5000억 원이 공급됐다.
세부적으로 저신용 회사채 등을 매입하는 회사체 신속인수제의 경우 지난달 28일 240억 원 규모로 첫 지원이 결정됐다. 코로나19 P-CBO는 총 22개 기업에 5040억 원이, 주력산업 P-CBO에는 총 172개 기업에 4247억 원이 발행됐다.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은...
그중 ‘회사채 신속인수제’는 A등급부터 BBB등급까지의 저신용 회사채를 사들이는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이달 처음으로 개시되는 회사채 신속인수제에 두산인프라코어(BBB0등급)만 유일하게 신청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A, BBB등급 저신용 회사채의 일평균 순발행액은 3월 116억 원에서 4월에는 -633억 원으로 크게 줄었다. A등급 이하 회사채 발행금액도 전달...
이후 인수된 회사채는 신용보증기금(50%)과 채권은행(40%), 금융투자업계(10%)에 다시 판매된다.
회사채 신속인수제는 코로나19 여파로 신용등급이 상대적으로 낮은 기업의 회사채 조달이 어려워지면서 2013년 이후 7년 만에 도입됐다. 산은을 비롯한 은행권과 증권사와 한국거래소 등 유관기관이 회사채안정화펀드를 통해 각각 참여한다. 매달 지원대상을 선정하는데...
“채권시장안정펀드(20조 원), P-CBO(6조7000억 원), 산업은행의 회사채 신속인수제 등 정부 지원에 ‘돌다리도 두드리던’ 기업들의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 어차피 힘들어지면 정부가 지원해 줄 텐데…. ‘물들어 올 때 노 젓자’라는 분위기가 있다” 한 투자은행(IB)업계 관계자가 전한 기업 자금조달 시장의 분위기다. 앞뒤 안 가리고 빚내서 곳간을 채우려는 기업들이...
시장에서는 차환수요 감소로 수급 여건이 일부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채안펀드와 신속인수제 및 P-CBO 등을 통해 발행시장이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4월 회사채 발행규모는 채안펀드 가동 등에 힘입어 AA급 이상 우량 등급을 중심으로 5조 6000억원이 발행됐다. 이는 투자수요 급 감으로 신용경색이 극심했던 3월 발행규모 3조 3000억...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금융 지원 방안들에서 산은과 수은이 주된 채널로 활용되면서 이들 은행의 부담을 최소화 하기 위한 조치다
산은은 채권시장안정펀드·증권시장안정펀드 출자, 회사채 차환 프로그램·신속인수제, 기업어음(CP)·전자단기사채 차환 지원 등에 20조 원에 육박하는 자금을 책임져야 한다. 또 40조 원 규모의 기간산업안정기금도 산은에 설치된다....
회사채 신속인수제도는 만기 도래 회사채 상환을 위해 기업들이 사모 방식으로 회사채를 발행하면 산업은행이 80%를 인수해 기업의 상환 리스크를 줄여 주는 제도를 말한다. 나머지 20%는 발행 기업이 자체 상환해야 한다.
이번 제도를 통해 최대 5조5000억 원 규모의 공모회사채를 대상으로 차환 자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기업자체 상환(20%) 및 신보 P-CBO 이용액을...
회사채 신속인수제는 만기가 도래한 회사채를 상환하기 위해 기업들이 사모 방식으로 회사채를 발행하면 이 중 80%를 인수해 상환 리스크를 줄여주는 제도다. 나머지 20%는 발행 기업이 자체 상환해야 한다.
지원 가능 회사채는 총 5조5000억 원 규모로, 이중 채권은행과 증권업계의 지원 규모는 2조2000억 원이다.
이번 회사채 신속인수제의 지원 대상은...
증권업계, 신용보증기금 등이 참여하는 차환발행심사위원회에서 회사채 편입 여부를 결정한다. 산업은행이 회사채 총액의 80%를 인수하고, 20%는 발행 기업이 자체 상환해야 한다.
손 부위원장은 “P-CBO와 회사채 신속인수제가 운영되기 전에는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의 자체 회사채·기업어음(CP) 매입 프로그램을 활용해 지원 공백을 없앨 것”이라고 말했다.
또 ‘회사채 신속인수제’도 이번주 관련 기관과 세부협약안을 확정하고 이르면 내달 차환 발생분부터 회사채 차환을 지원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P-CBO, 회사채 신속인수제가 본격 운영되기 전까지는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의 자체 회사채ㆍ기업어음(CP) 매입 프로그램을 활용해 지원 공백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금융위는 회사채 신속인수제를 2조2000억 원 규모로 도입한다. 산업은행이 총액을 인수해 채권은행과 신용보증기금에 매각하는 방식으로 회사채 차환에 어려움을 겪는 중견기업이나 대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시장은 최근 유동성 우려가 커진 대한한공, 두산중공업 등이 수혜 대상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대기업 지원 방식을 묻는 말에 “우선...
회사채 신속인수제란 만기가 도래한 회사채의 상환을 위해 기업들이 사모 방식으로 회사채를 발행하면 산업은행이 80%를 인수해 기업의 상환 리스크를 줄여 주는 제도를 말한다. 일시적인 유동성 위험에 처한 우량기업을 지원하는 게 목적이다. 이번에는 특히 항공, 관광, 유통 등 코로나19 취약 업종이 집중 지원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원 대상으로는...
회사채 신속인수제는 만기 도래 회사채 상환을 위해 기업들이 사모 방식으로 회사채를 발행하면 산업은행이 80%를 인수해 기업의 상환 리스크를 줄여 주는 제도를 말한다.
과거 지원 대상은 부실기업이 아닌 우량기업의 일시적 유동성 지원이었다.
지난 2001년 처음 시행된 회사채 신속인수제는 회사채 만기집중으로 유동성위험은 있으나, 만기도래물량의 20%는...
대성산업은 한국산업은행의 회사채 신속인수제를 통해 약 1000억 원 규모를 조기상환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달 20일 만기되는 잔여 회사채는 DS파워 지분 매각 대금 등으로 모두 상환할 예정이다.
대성산업은 최근 2340억 원의 부채를 상환했다. 이로써 대성산업의 총 차입금은 지난달 말 기준 3283억 원까지 줄어들었다.
자산 매각 및 차입금...
산업은행은 이 중 약 76%인 7180억 원어치를 신속인수제로 인수했다.
회사채 신속인수제는 유동성 위기를 겪는 기업의 회사채 차환 발행 지원을 위해 마련된 제도다.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는 기업이 새로 발행하는 회사채를 산업은행이 인수해 자금순환을 돕는다.
산업은행은 지난 2014~2015년 한진해운 회사채 상환액의 80%를 인수한 뒤 이 금액의 60%를...
이날 임 위원장은 회사채 신속인수제가 대기업에 유동성을 제공하기 위해 운용됐다는 심상정 정의당 의원의 지적에 “중소기업이 자체적인 신용도로 회사채 받는 게 쉽지 않기 때문에 정책금융이 이를 인수해 자금이 돌도록 지원하겠다”며 대기업을 배제한 회사채 신속인수제 부활을 시사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해 말 일몰된 해당 제도를 부활시키기 위해...
임 위원장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중소기업이 자체적인 신용도로 회사채 받는 게 쉽지 않기 때문에 정책금융이 이를 인수해 자금이 돌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한진해운 사례에서 보듯 회사채 신속인수제 방식은 구조조정 기능 없이 자본시장 발전 환경에도 저해되는 것...
한라는 지난 2014년 9월 ‘회사채 신속인수제’ 참여를 통해 발행한 무보증 사모사채 540억원(제81회)을 26일 전액 자체보유 현금으로 상환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흥배곧 성공분양 및 시공매출 증가, 수익성 위주의 선별적 수주 활동을 통한 원가개선, 고강도 자구활동 등으로 현금유동성이 상당히 확보가 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라는 2분기 결산결과...
회사채 신속 인수제에 참여하면서 한진해운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발행한 프라이머리 유동화증권(P-CBO) 지급보증을 서줬기 때문입니다.
◇ 개인 회사채 600억 원한진해운이 발행한 회사채 잔액은 6월 말 기준 1조1900억 원입니다. 공모사채가 4200억 원, 사모사채가 7700억 원인데요. 금융당국은 이 가운데 개인 투자자 보유액이 600억 원 수준인 걸로 추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