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월 졸업해 LG에너지솔루션에 근무하고 있는 양형준 씨는 드림패스에서 ‘취업 성공 후기집’이 현재 회사에 들어갈 때 실질적으로 가장 도움이 많이 됐다고 전했다.
양씨는 “후기집을 살펴보면 단과대별로 나눠져 있는데, 사실상 동국대 맞춤 취업족보”라면서 “후기만 있는 게 아니라 회사별 면접 기출 질문들이 공유돼 있다. 개인정보를 제외한 학점...
☆ 유머 / 만족 못 하는 아들
회사에서 돌아온 아들이 아버지한테 불평을 늘어놓았다.
“발바닥이 닳도록 뛰어다니며 홍보물 돌렸는데 과장이란 작자는 회전의자에 앉아서 전화 안 받았다고 화내며 잔소리해대고. 세상 더러워서 못해 먹겠어요!”
아버지는 아들을 주유소에 취직시켰다. 아들은 “누구는 서서 종일 기름 넣고 있는데 차 안에서 기다리는 녀석들은...
박성수 영신특수강 대표는 "특수강 주조회사로서 1600도 가까이 온도를 올리기 위해 전기에너지로 전기 용해로를 사용하는데, 전체 사용 에너지의 80% 이상이 공정에서 소비되고 있다"며 "여기서 탄소가 배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CBAM 규제 대응을 제대로 못 하면 매출의 50% 이상이 줄어들 수 있고, 향후엔 글로벌 경쟁력도...
#특수강 주조회사인 영신특수강은 고객이 원하는 재질과 모양으로 납품하기 위해 에너지 소비가 큰 용해 공정이 필수적인데, 최근 탄소배출 저감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매출이 절반 이하로 깎일 수 있어서다.
열간 압연 및 압축 제품 제조기업인 삼신금속은 지난해 하반기 유럽...
아리셀 화재 사고 11일 만인 5일 유족과 회사측 간 첫 교섭이 진행된다.
4일 시민사회단체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대책위원회'는 사측과의 첫 대화를 앞두고 유족이 참여한 교섭단을 꾸렸다고 밝혔다.
유족 및 대책위가 참여하는 교섭단과 아리셀 측은 5일 오후 2시 화성시청에서 첫 회의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 대책위 측은 사고 진상규명을 위해 사측에 관련...
김구라는 “그 PD는 순간 화제성은 얻었을지언정 아마 그 팀, 관련 회사들 그리고 점점 소문이 나서 믿지 않게 되는 거다”라며 “그 PD 잘나갈 수 있을 거 같냐. 천만의 말씀이다. 그건 아니다”라고 일침했다.
김구라는 해당 걸그룹을 밝히지 않았으나,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AOA라고 추측했다. AOA 소속 설현과 지민은 과거 2016년 온스타일 ‘채널 AOA’에서 퀴즈를 풀던...
그에 따르면 대부분의 해외법인을 통한 가상자산 사업에서 해외법인은 토큰의 발행 및 판매와 대외적인 서비스 플랫폼 운영을 담당하고, 국내법인은 실질적인 인력이 집약된 기술개발회사의 형태를 띄는 경우가 많다. 해외법인과 국내법인의 기술 용역계약을 통하거나, 주주로서 배당을 받아 국내로 자금을 조달하는 형태다. 대표적으로 위메이드가 발행한 가상자산...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한계 명확…규제 샌드박스 통해 발전 모색 필요법인ㆍ기관 가상자산 투자, 가상자산 현물 ETF 중개 및 허용 필요은행 의존 현상 심화 문제…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취급 금융회사 확대 주장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가상자산법)의 한계를 보완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7월부터 시행될 이용자보호법은 체계 완결성, 규제범위, 조항의 불명확성...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자본금 1억 원을 들여 현대자동차주식회사를 세웠다. 그러나 자체적으로 자동차를 제작할 기술은 부족했다. 이에 현대차는 1968년 포드와 손잡고 미국에도 없는 유럽 포드의 코티나 2세대를 조립 생산하며 본격적인 완성차 생산 시대를 열었다.
미국 포드의 차를 조립 생산하던 현대차는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포드를 제친...
오아시스는 회사 주식 일부와 관계사인 물류업체 루트(구 실크로드)의 신주를 11번가 지분 100%와 맞바꾸는 방식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나일홀딩스 컨소시엄은 씨티글로벌마켓증권과 삼정KPMG를 매각 주관사로 선정하고 11번가를 시장에 내놨다. 매각 희망액은 5000억 원~6000억 원대다.
IB업계 관계자는 “오픈마켓의 인기가 떨어진 이유는 물류 경쟁력을 들...
이달에도 매도를 지속할 계획이다.
블룸버그 억망장자 지수에 따르면 황 CEO의 순자산은 현재 1077억 달러로, 세계 13위 부자로 집계됐다.
아울러 엔비디아 임원들과 이사들은 올 상반기에 총 7억 달러 이상의 주식을 매각했다. 이는 회사 역사상 다른 어느 기간보다 큰 금액이라고 블룸버그는 덧붙였다.
이 회사는 지난해말 부터 무등산한국아델리움더힐2단지, 광주역혁신지구 한국아델리움 스테이 등 복수의 사업장에서 보증 문제가 발생해 공정이 중단됐다. 이밖에 올해 들어 에이치엔아이앤씨(133위)와 대창건설(109위) 등도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이처럼 건설사들의 부도와 회생 신청이 잇따르면서 공제조합이 건설사 대신 발주처나 하도급 업체 등에 갚아주는...
기술교류 및 협력을 이어 나갈 예정이며,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균 프로젠 대표는 “유한양행과의 협력 계약을 통해 양 사의 신뢰와 미래 비전을 공유할 뿐 아니라, 첨단 신약개발에서 양 사의 강점을 극대화해 회사의 성장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가축분뇨 바이오가스화 공정 소개’와 축산환경관리원의 ‘공동자원화시설 우수사례 소개’에 대한 발표로 시작된 간담회에서는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사업 확대 필요성을 제시했고 회사 관계자들은 환경영향평가 기준 완화 및 절차 간소화 등을 건의했다.
이에 주대영 사무처장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사항에 대해 농식품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들과...
서근배 해상풍력사업처 해외원전사업 부사장은 개회사에서 무탄소 전원을 확대하려는 정부의 움직임에 발맞춰 국내 해상풍력 현안과 해결 과제에 대해 공론화하자는 포럼의 개최 취지를 설명하고, 국내 해상풍력 공급망 역량강화를 위해 산업계 전체가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포럼패널 토론에서는 '균등화발전원가(LCOE)와 국산 기자재 활용에 대하여'라는 부제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페루 리마에 있는 공군 스포츠컴플렉스에서 페루 국영 항공정비회사인 세만(SEMAN)과 FA-50 부품 공동생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체결식에는 디나 볼루아르테 페루 대통령을 비롯해 국방장관, 육·해·공군 총장 등 페루 최고위급 인사와 강환석 방위사업청 차장, 최종욱 주페루 대사 등 정부 인사들이...
삐아는 1100만 개 이상 팔린 '라스트 벨벳 틴트'를 비롯해 작년에 출시한 로 틴트 등 국내 주요 뷰티 플랫폼의 립 틴트 분야 1위 화장품 회사다.
주요 국가별 매출 비중은 내수(35%), 베트남(27%), 일본(14%), 중국(9%) 등이다.
연결기준 1분기 매출액은 123억 원으로 지난해 92억 원 대비 3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7억 원으로 21% 늘었다.
올해 1분기 전체 매출 가운데 수출...
비상교육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아세안 지역에 대한 신규 진출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상반기 동남아 수출 로드쇼에 이어 하반기에는 말레이시아 BETT ASIA 전시회에서 자사 에듀테크 제품 및 AI Speak 고도화 버전을 선보여 첨단 한국어 교육과 에듀테크 기반 교육 서비스가 아세안 지역에 더욱 확대되도록 적극적 시장개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