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이날 방송에서 조카손녀가 고인이 10여년 동안 애지중지 키우던 반려견을 안락사 시킨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줬다.
조카손녀 측은 "30년 다니던 동물병원 원장과 상의해서 한 것이니 걱정말라"라는 입장을 전했다.
법적상속인들의 이같은 싸움을 촉발시킨 것은 고 황정순의 서울 삼청동의 자택이다. 방송에 따르면 황정순의 유산은 삼청동의...
당시 삼청동에 고 황정순의 반려견 2마리도 있었다.
그러나 제작진이 다시 찾아갔을 때는 강아지가 보이지 않았다. 주변 동물 병원을 찾아 알아보니 동물병원 원장은 "그 개랑 할머니랑 안지 한 십몇 년 정도가 됐다. 강아지 안락사 시켜달라는 연락이 왔다"고 안락사 당한 사실을 전했다.
황정순 매니저 역할을 한 조카손녀는 "30년 이상 다니던...